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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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하다가, 클러치를 떨어뜨리고 엑셀 off 시에
RPM이 떨어지는 속도가 차마다 많이 다르다고 느끼는데요
이 때 RPM이 떨어지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플라이휠의 무게 이외에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타본 차들 중에 RPM이 늦게 떨어진다고 느꼈던 차들은
디젤엔진차/터보엔진차 였던것 같은데요
사실 제 생각이 정확한 판단은 아닐것 같아서 궁금하여 질문 올립니다
2017.11.26 23:19:48 (*.223.3.196)

대부분의 차들이 클러치를 밟으면 인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늦게 떨어뜨립니다.
가솔린은 스로틀을 천천히 닫고 디젤은 연료 분사를 조금 하는 방법으로요.
따라서 맵에 의한 차이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가솔린은 스로틀을 천천히 닫고 디젤은 연료 분사를 조금 하는 방법으로요.
따라서 맵에 의한 차이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2017.11.27 10:56:32 (*.247.158.100)
4륜들이 악셀오프시 엔진브레이크 제일 크게 걸리고 속도 떨어지는게 가장 빠를겁니다. 달리다가 과속카메라 전에
악셀오프를 전륜과 4륜 비교해봤는데 차이가 심하게 나드라구요
2017.11.29 08:21:59 (*.36.151.71)
플라이휠의 크기에 따라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대게 저 배기량 차량은 플라이휠이 크고 고배기량 차량은 작습니당 물론 예외는 있으며 스트로크/피스톤의 형상 /무게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2017.12.02 19:10:03 (*.196.252.87)
ECU의 보정맵 로직에 따라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고, 빠르게 수정 가능합니다.
가솔린의 경우 악셀떼면......급격한 엔진브레이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2단계 이상으로 토크를 감소 시킵니다.
케이블 방식 스로틀 차량은.....점화시기 지각 및 ISC를 순간 열었다가 서서히 닫습니다(대쉬포트기능).....그 후 연료컷이 되지요.
2017.12.07 10:42:52 (*.251.248.154)

요즘은 미션 보호 및 연비 때문에 그렇게 세팅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 급격한 RPM 하락은 재가속시 연료를 더 많이 소모해야하기에 연비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죠.
상용은 특정 차량시스템 구성에 따라 엑셀오프시에도 크랭크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미량의 분사를 하는것 같더군요. 특히 버스가 그렇구요.이씨유의 데이타 품번과 레이팅이 바뀌면 리타더도 없는 차가 못느꼈던 엔진브랙 효과가 발생한다는 피드백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TPS vs 분사량 관련 맵이 모든 엔진제어에 존재하고 그 영역에서 제어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