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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이 테스트 전이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현기차가 분발해 주길 바랍니다.
2009.03.27 11:34:57 (*.254.213.100)

국산차 중에서..전복 테스트를 제대로 하기 시작한건.. 모하비 였던 것 같구요. 국산차도 중요한 게 생겼으니.. 또 열심히 해서..따라가야죠.^^
2009.03.27 11:43:24 (*.251.5.1)

저런 테스트를 하기 시작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역시 앞선 자들의 시장방어력이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난다는 음모론적인 생각도 하게 됩니다. 현/기/입장에서 전복테스트를 할 것이란 사실을 몰랐을 거 같지도 않고, 그럼 결국 세대교체하기 전에 전복테스트가 실시된 것으로 인해 제법 타격을 받겠네요. 세대교체 직전의 차종이라는 변명이 먹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기/가 힘(?)이 있었다면 아마 세대교체 후로 저 테스트를 연기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요.
물론 세대교체 후에 우수한 결과를 보여줄 것인가는 다른 문제이긴 합니다.
티구안과 대조되어 나오는 스포티지가 참 안쓰럽습니다.
2009.03.27 12:06:34 (*.200.171.200)

이런 차량 가격 상승요인이 또하나 늘어나네요.... 하지만 SUV 스타일 차량들의 전복시 루프강성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문제이니.... 놀란 문제도 없었고, 공업사나 폐차장에 가면 투싼 / 스포티지 차량을 보면서 전후방 안전은 만족하나 측면 / 루프부분은 아무래도 전면개조부분일 것 같군요..... 암튼 분발을 바랍니다....
2009.03.27 16:46:34 (*.254.112.153)

루프 테스트가 조만간 정식으로(2010년부터라는 말이 있던데요) 시행될거란 예고가 있었고, VW은 그걸 알고 만들었고.. 현/기차는 그걸 알기 전에 만든 차이고.. 스포티지/투산 모두 올해에 풀모델 체인지 되는 차 아니었나요? 투산 후속 모델이 지금의 투산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저도 국산 SUV 사고 싶은 생각이 사라질 것 같네요.
2009.03.28 14:06:18 (*.200.171.200)

전 직장이 자동차부품을 취급해서요....사설을 하자면...
많이 적한 차종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구형 아반테 / 아반테 XD / 뉴프라이드
부품중 A필러와 B필러, 사이드판넬 부품이 모양이 아주 비슷합니다...
하지만 무게가 많이 차이가 나지요.... 제일 가벼운것 아시겠지만... 구형아반테...
제일 단단하고 무거운게 뉴프라이드입니다... XD는 중간이지요...
뉴프라이드 부품을 세심히 살펴보면 판넬 두께나, 2~3장 겹쳐서 스폿용접을 해서인지
웬만한 힘에도 비틀림이 발생을 안하니 튼튼합니다....
그에 반해서 구형아반테는 90년대 중반 설계/제작 차량입니다...
무게만 말하면 뉴프라이드 A필러의 무게의 절반이하입니다....
계측을 정확히 안해서 무게를 말하기가 뭐하지만
뉴프라이드 A필러는 혼자서 1개만 들지만 XD는 2개정도 구형아반테는 3개를 혼자서 듭니다....
(그만큼 가벼다는 이야기죠.....)
단순히 파츠 비교이지만 설계기초 및 안전규정에 따라서 달라지는 바디판넬부분의 무게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인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가벼운바디를 선호해서 구형아반테가 조금은 마음에 더 듭니다....
많이 적한 차종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구형 아반테 / 아반테 XD / 뉴프라이드
부품중 A필러와 B필러, 사이드판넬 부품이 모양이 아주 비슷합니다...
하지만 무게가 많이 차이가 나지요.... 제일 가벼운것 아시겠지만... 구형아반테...
제일 단단하고 무거운게 뉴프라이드입니다... XD는 중간이지요...
뉴프라이드 부품을 세심히 살펴보면 판넬 두께나, 2~3장 겹쳐서 스폿용접을 해서인지
웬만한 힘에도 비틀림이 발생을 안하니 튼튼합니다....
그에 반해서 구형아반테는 90년대 중반 설계/제작 차량입니다...
무게만 말하면 뉴프라이드 A필러의 무게의 절반이하입니다....
계측을 정확히 안해서 무게를 말하기가 뭐하지만
뉴프라이드 A필러는 혼자서 1개만 들지만 XD는 2개정도 구형아반테는 3개를 혼자서 듭니다....
(그만큼 가벼다는 이야기죠.....)
단순히 파츠 비교이지만 설계기초 및 안전규정에 따라서 달라지는 바디판넬부분의 무게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인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가벼운바디를 선호해서 구형아반테가 조금은 마음에 더 듭니다....
현대/기아 죽어라 따라와서 전방충돌, 후방추돌 국제수준 맞춰냈지만 갈길이 아직도 남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