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두 데려와서 처음으로 세차해줬습니다. ^^
처음 받아올때 세차하고 받아와서... 꽤 오래 버텼(?)네요;
비도 안오고 세차할 기회도 없어서 미루다가..
태백 다녀오면서 엄청 지저분해진데다 눈까지 밟았으니까.. 하고 처음 셀프세차장에 갔습니다.

전에 표세원님이 올리신 이글원의 왁스를 써봤는데... 음.....
저 사실 왁스를 처음 써봐서 이게 왁싱이 잘 된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래도 이뻐보여서 사진 몇장 찍어왔습니다. ^^;;

DSC_8650.jpg

반짝반짝 뒷휀더~ 타이어도 반짝반짝~


DSC_8652.jpg

반사가 잘 되는 각도 찾아서 한장...
덩치 정말 크네요;;


DSC_8655.jpg

또 한장...

셀프 세차장이 처음이었는데,
이곳저곳에서 주의사항들을 체크해서...
거품솔은 안쓰고, 고압호스로 거품솔 털어내고 거품만 유리부분에 묻혀서 스폰지로 닦았답니다. ^^;
왁스 조금만 뿌리라는 세원님의 충고를 무시하고 많이 뿌렸다가 닦아내느라 고생했네요 ㅠㅠ;

왁스와 물기도 꼼꼼히 닦아내고~
타이어 광택제도 발라주고~
휠도 닦아주고~
매트도 청소하고~

무려 2시간이나 걸려서 세차를 마쳤는데요..
고생한 보람이 있는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ps.
그리고.... 다분히 홍보성 링크... 여기서 세차했어요 ^^;;
아, 당연히 셀프세차장 홍보는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