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셀프세차만 하는데 날이 너무추워 세차용품은 다 얼었고... 세차는 해야겠고...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있어 노터치 자동세차를 찾아보니 수도권에는 죽전휴게소(서울방향) 김포쪽 하고 노원에 있더군요.

마침 지나는쪽 근처라서 노원에 있는 곳으로 가보게 됩니다.

세차전 본넷

비와 눈을 맞아 먼지가 쌓이고 얼룩얼룩 입니다.(은색이라 사진으로는 티가 안나네요...)

염화칼슘과 똥눈자국들...

범퍼 사이에 있던 먼지들도 흘러 나왔네요

유리도 흙먼지가 후덜덜 합니다

사진찍는 도중에 눈이 또 잠깐 내리더군요

세차를 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는1초만에 세차 해보기로 결정을 합니다 ㅎㅎ

주유소에 있는 세차장입니다.

24시간 운영하는거 같고 직원이 물기 닦인주는건 12시 까지 라고 합니다

가격은 사진과 같이 무주유 차량 8천원  8만 주유 3천원, 5만주유 4천원, 3 만주유 5천원  입니다.

무주유 차량 이기 때문에 8천원을 지불 하였습니다. 

저 기계에 만원짜리 넣으니 지폐 2천원이 나옵니다.

결재가 끝나면 문이 열립니다.

앞에 신호와 문구를 따라 전진합니다.

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고압수 기계가 물대포를 마구마구 쏩니다

기계가 사방으로 돌며 마구마구 카샴푸도 강력하게 뿌려줍니다

어느덧 마무리

유리 얼룩도 생각보다 잘 닦여있더군요

기계세차가 끝나면 출구에서 직원분들이 걸래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휠이 잘 안닦일줄 알았는데 잘닦여서 놀랬네요! 직원분들은 차체만 닦아줬는데도 생각보다 구석구석 잘 닦이는거 같습니다.

세차용품은 타이어 광택제만 뿌려줬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차량이 파손될까봐 기계세차 못하시더나 추워서 셀프세차 못하시는분은 겨울철에 가성비 좋다 생각합니다.

어느덧 2017년 마지막 날이 왔습니다.

첫 카쇼 출전이라 열심히 닦고 또 닦을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17년을 떠나보내줘여 하네요.

12년 됬을때 부터 타던 터비가 어느덧 18살을 맞이하게 되네요. 저 또한... 나이를 생각하니 또르륵 눈물이 ...

회원님들 내년에 건강 또 건강 하시고!! 즐거운 카라이프 하시길 빌겠습니다.!!

시간이 되어 남양주나 서울에서 벙(?) 열리면 나가보겠습니다.!

내년 카쇼 열리면 또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