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고양시 서식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월 1~2회 정도 5인 가족의 아웃도어용 차량을 알아 보던 중,
제 앞을 유유히 '고급스럽게 달리던' 디스커버리 3의 뒤태에 꽂혔습니다. ㅎㅎ
본래 이번 만큼은 복원(이라 부르고 삽질)을 안하겠다며.. 신차를 알아 보고 있었는데
결국 또 삽질을 해야할 팔자인가 봅니다.
본격적인 질문입니다.
차량 특성상 주행거리가 15만 키로 이하인 놈이 없더군요
운행해보신 분들의 메인터넌스에 대한 의견을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1. (08년식, 15만 키로 수준의) 차량 구입 후 5백 정도의 예산이면 문제없이 탈 수준으로 가능할런지요?
2. 4.0 V6(휘발류)와 2.7 TDV6(디젤) 중 어떤 모델을 추천하실런지요?
(연간 주행은 1만키로 수준입니다)
3.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BMW, 벤츠 등) 대비 수리용이성(수리가능 업체, 수리비 등)이 궁금합니다.
(마이너 브랜드(사브, 볼보)의 리스토어 및 유지 경험이 있어 왠만한 수리용이성 따윈 쫄지 않습니다;;)
참고로 현재 카니발, 볼보 S80 운용 중입니다.
미리 감사드리며,
회원님들 올 한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제가 suv를 알아보던 중 포기한 것이 D3 D4의 유지비입니다.
부품자체가 독3사처럼 애프터가 많은 제품도 아니고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대신 정비에 대한 비용부담에 크게 개이치 않으신다면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는 차종입니다.
다른건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이 없지만 ..
1년에 1만키로라면.. 저라면 가솔린 가겟습니다! 중고 디젤은 분명 진동이 없을수가 없기에..

가솔린4.4로 운용해보니, 내구성은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당시 정식워크샵도 빈약하고 애프터샵들도 전문화된 몇곳을 제외하고는 조금 꺼려하는 차종이었던 기억입니다.
디젤에 워낙 거부감이 많은터라 현제 SUV도 가솔린 운영하는 입장에서, 위 댓글처럼 가솔린 모델을 추천드려 봅니다^^
저라면 그 용도에는 베라크루즈 중고를 알아보겠습니다.^^ D3 D4 차량들은 만만한 차량들이 아닌것 같습니다..년식이 있는 차량들이라 수리비를 들인다고 해도 나중에 중고차값에 다시 반영되기도 어렵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