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문득 기분도 울적하고 요새 신경쓰이는 일이 너무 많아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회원님들 께서는 드라이브 하실때 어떤 음악을 들으시며 운전하시는지 궁금해 지더군요.
사람마다 취향이라는게 있는지라
저같은 경우엔 이니셜 D의 ost나 락음악을 주로 듣는 편입니다만...
그냥 '다른 사람들은 뭘 들으면서 드라이브를 할까' 생각이 들더군요...
회원님들의 취향을 공유해보는건 어떨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
서로 추천도 해주고 하면 어떨까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십시요 ^^
오랜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문득 기분도 울적하고 요새 신경쓰이는 일이 너무 많아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회원님들 께서는 드라이브 하실때 어떤 음악을 들으시며 운전하시는지 궁금해 지더군요.
사람마다 취향이라는게 있는지라
저같은 경우엔 이니셜 D의 ost나 락음악을 주로 듣는 편입니다만...
그냥 '다른 사람들은 뭘 들으면서 드라이브를 할까' 생각이 들더군요...
회원님들의 취향을 공유해보는건 어떨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
서로 추천도 해주고 하면 어떨까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09.04.01 13:22:00 (*.11.225.200)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최신곡이나 라디오를 청취하고요.
스포츠주행시나 좀 빠르게 운전할때는 뽕짝이나, 클래식,또는 배기음을 듣습니다.
너무 빠른음악은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는것 같아서 편안한 리듬의 뽕짝이 제격인것 같은데.
엘란타고 오픈까지하면 남들의 시선이 따가울때가 종종 있죠..
스포츠주행시나 좀 빠르게 운전할때는 뽕짝이나, 클래식,또는 배기음을 듣습니다.
너무 빠른음악은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는것 같아서 편안한 리듬의 뽕짝이 제격인것 같은데.
엘란타고 오픈까지하면 남들의 시선이 따가울때가 종종 있죠..
2009.04.01 13:32:27 (*.53.67.10)

주로.. 유키구라모토... 피아노 음반.. 을 듣구요...
기분에 따라 다르지만... 퓨전테크노.. 음악도 듣습니다...
평상시엔.. 잡식음악이지만... 클래식을 주로 듣는 편입니다... ^^
기분에 따라 다르지만... 퓨전테크노.. 음악도 듣습니다...
평상시엔.. 잡식음악이지만... 클래식을 주로 듣는 편입니다... ^^
2009.04.01 13:33:38 (*.60.60.23)

최고속 테스트는 거의 Toy 의 "거짓말 같은 시간" 으로 통일 됩니다. 안개 낀날 밤에는 Eurythmics 의 "Sweet Dreams" 고. 안개낀 아침은 top Gun 의 주제가였던 Take my breath away. 그리고 깨끗한 밤에 고갯길 비슷한 코너를 탈때는 롤러코스터의 "습관"..
요즈음에는 차에 거의 HDD 나 Ipod 이 있어서 딱 분위기에 맞춰서 듣기는 하는데, 듣는 노래에 변함이 없네요..
그래서 위성라디오(미국입니다)가 있을때는 채널 75 Sinatra (Frank sinatra 전용 채널입니다)에 고정이죠.
요즈음에는 차에 거의 HDD 나 Ipod 이 있어서 딱 분위기에 맞춰서 듣기는 하는데, 듣는 노래에 변함이 없네요..
그래서 위성라디오(미국입니다)가 있을때는 채널 75 Sinatra (Frank sinatra 전용 채널입니다)에 고정이죠.
2009.04.01 14:31:03 (*.106.32.53)

완간 미드나이트 맥시멈 튠... 이나 수도고배틀... 같은 레이싱 게임의 OST 곡을 밟을때 듣습니다만, 이런 상태로 밟으면 사람이 정말로 차를 달리게 만드는 기계가 되는 느낌이더군요 (...)
그런거 말고 통상적인 주행... 이라면
You give love a bad name 같은 무난한 곡도 있고, 눈이 내릴때는 Keiko lee 아주머니같은 음악도 좋고, 뭐 그 외에 재즈곡도 가볍게 교외를 나갈때는 좋고, 조수석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가벼운 음악도 듣고 그렇습니다.
사실 대부분은 오디오 안 켜고 달립니다 주로;
2009.04.01 14:43:02 (*.91.172.30)

저도 쓰려고 보니 무지 잡식이네요, 장거리고속도로에선 발라드풍 여가수 가요, 별거 없을땐 재즈위주, 분위기 원할 땐 Old pops(Sting, 밥 말리, 써던올스타즈, old Jazz, 영화음악, CF음악), 졸릴 땐 피아노 나 바이올린 위주의 classic(전 클래식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이상한 체질인가봅니다). 첼로도 좋아하는데 차에선 거의 안 듣습니다(졸음참기 힘들어서)
2009.04.01 14:43:51 (*.96.150.172)

평상시에는 skid row & rock음악이나 일반 가요를 듣고 ,
배틀?시에는 휘성,거미류의 슬픈 R&B 노래를 듣는편입니다
특히 휘성 player 4 soul ㅎㅎ 애절한느낌이 배틀시 도움이 되더라구요 (특이체질)
배틀?시에는 휘성,거미류의 슬픈 R&B 노래를 듣는편입니다
특히 휘성 player 4 soul ㅎㅎ 애절한느낌이 배틀시 도움이 되더라구요 (특이체질)
2009.04.01 15:25:35 (*.5.2.231)

고속도로 최고속용.
메탈리카 : enter sandman : FUEL
림프비즈킷 : 롤링 (air raid vehicle)
Queen : i was born to love you
가벼운 와인딩용
neyo : closer, nobody
그외 완간 OST..
^^
메탈리카 : enter sandman : FUEL
림프비즈킷 : 롤링 (air raid vehicle)
Queen : i was born to love you
가벼운 와인딩용
neyo : closer, nobody
그외 완간 OST..
^^
2009.04.01 15:28:05 (*.242.222.81)

가끔씩 올라오는 주제인데다 저도 음악 들으며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늘 관심 갖고 읽게 됩니다.
한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에는 Rammstein 곡을 주로 듣다가, 얼마 전까지 영화 'Bourne Supremacy'의 모스크바 추격 장면에 나오던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에는 경찰, 범죄물 영화, 드라마 OST를 골라 듣는데, 최근에는 그 중에서도 일본 드라마 '古畑任三郎(후루하타 닌자부로)' 오프닝 곡과 엔딩 곡을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습니다.
... 진지하게 운전할 때의 얘기이고, 그렇지 않으면 세상 돌아가는 얘기나 외국어 공부에 도움 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는 KBS 1라디오/EBS 라디오를 주로 듣습니다. 쓸데없는 말 장난 없는 라디오 채널이 생각보다 별로 없더군요...
한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에는 Rammstein 곡을 주로 듣다가, 얼마 전까지 영화 'Bourne Supremacy'의 모스크바 추격 장면에 나오던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에는 경찰, 범죄물 영화, 드라마 OST를 골라 듣는데, 최근에는 그 중에서도 일본 드라마 '古畑任三郎(후루하타 닌자부로)' 오프닝 곡과 엔딩 곡을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습니다.
... 진지하게 운전할 때의 얘기이고, 그렇지 않으면 세상 돌아가는 얘기나 외국어 공부에 도움 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는 KBS 1라디오/EBS 라디오를 주로 듣습니다. 쓸데없는 말 장난 없는 라디오 채널이 생각보다 별로 없더군요...
2009.04.01 16:29:33 (*.12.196.93)

터널에선 가끔 8천 회전 언저리의 VTEC급 엔진음을 듣습니다.
요샌 아들이 "음악 틀어주세요" 그러면 영어동요 CD를. ^^
요샌 아들이 "음악 틀어주세요" 그러면 영어동요 CD를. ^^
2009.04.01 19:22:23 (*.132.60.48)

한동한 딸아이 덕분에 시골내려갈땐 "노는게 젤 좋아 친구들 모여라 언제나 즐거워 뽀롱뽀롱뽀롱 뽀로로!!"
음악을 많이 들었지요.... 요즘엔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다닌다는.... 치로와친구들 노래도 좋아요..
특히 뽀로로는 심야시간에 이상하게 보게 되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중독이 심하죠...
뽀로로의 크리스마스특집편을 보셨다면 진정한 뽀로로 마니아입니다....
예전엔 '보노보노' 애니를 정말 미친듯이 본적도 있는데....
요즘 운전하면서 듣는 노래는 어느분의 영향으로 케미컬브라더스의 곡을 자주 듣습니다...
음악을 많이 들었지요.... 요즘엔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다닌다는.... 치로와친구들 노래도 좋아요..
특히 뽀로로는 심야시간에 이상하게 보게 되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중독이 심하죠...
뽀로로의 크리스마스특집편을 보셨다면 진정한 뽀로로 마니아입니다....
예전엔 '보노보노' 애니를 정말 미친듯이 본적도 있는데....
요즘 운전하면서 듣는 노래는 어느분의 영향으로 케미컬브라더스의 곡을 자주 듣습니다...
2009.04.01 20:14:44 (*.229.100.53)

아..선호음악이 주행장소와 시간..날씨에 따라 달라집디다.
비많이 오는 도심에선 유라이아힙의 Rain 이나, Somewhere over the rainbow 재즈기타연주, 게리무어의 With love 이나 Oneday 를 리플레이 시키게 되는데 함께듣던 여인의 살내음이 오버랩됨서 눈물의 바다입니다. ㅋ 고속주행땐 장중한 클래식 바하껄 들으면, 영화 '지옥의 묵시록' 에서 로버트듀발이 전투용 헬기스피커로 바하음악틀면서 폭격하던 장면을 그림서 뭔가 성스러운 의식을 하듯, 달리는 차들사이로 슬라럼.ㅎ
해좋은 낮에 강변로를 크루징할땐 주로 로맨틱한 영화의 OST 를 틀어놓고, 사랑하는 여인이랑 오픈 스파이더타고 해안절벽을 달리는 상상도 해보고, 밤에 달릴땐 강변의 통유리 넓은 아파트 창가에서 드레스차림의 그녀와 와인잔을 기울이는 상상도 해보져. ㅋㅋ -> 집근처에 다다름서 와이프얼굴이 확 떠오름 얼른 정신차려 라디오로 바꾸고 차렷자세로 운전. 헤.. 와인딩탈땐 대체로 차소리에 귀기울이기 위해 음악을끄지만, 틀을땐 느린곡이 좋은거 같아요. 빠른곡을 틀어놓으면 실제속도보다 빠르게느껴져 안일해지게 됩니다. 냠.. ^^
비많이 오는 도심에선 유라이아힙의 Rain 이나, Somewhere over the rainbow 재즈기타연주, 게리무어의 With love 이나 Oneday 를 리플레이 시키게 되는데 함께듣던 여인의 살내음이 오버랩됨서 눈물의 바다입니다. ㅋ 고속주행땐 장중한 클래식 바하껄 들으면, 영화 '지옥의 묵시록' 에서 로버트듀발이 전투용 헬기스피커로 바하음악틀면서 폭격하던 장면을 그림서 뭔가 성스러운 의식을 하듯, 달리는 차들사이로 슬라럼.ㅎ
해좋은 낮에 강변로를 크루징할땐 주로 로맨틱한 영화의 OST 를 틀어놓고, 사랑하는 여인이랑 오픈 스파이더타고 해안절벽을 달리는 상상도 해보고, 밤에 달릴땐 강변의 통유리 넓은 아파트 창가에서 드레스차림의 그녀와 와인잔을 기울이는 상상도 해보져. ㅋㅋ -> 집근처에 다다름서 와이프얼굴이 확 떠오름 얼른 정신차려 라디오로 바꾸고 차렷자세로 운전. 헤.. 와인딩탈땐 대체로 차소리에 귀기울이기 위해 음악을끄지만, 틀을땐 느린곡이 좋은거 같아요. 빠른곡을 틀어놓으면 실제속도보다 빠르게느껴져 안일해지게 됩니다. 냠.. ^^
2009.04.01 21:17:15 (*.43.200.96)

저는 항상 차에 USB로
1992 - 1995 사년치 빌보드차트 400곡을
가지고 다니며 듣습니다
중고등학교시절 미친듯이 듣던 노래들이라서
상황에 맞춰서 골라듣는 편이죠
이 400곡은 언저 들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올타임 베스트죠
원하시는 분들 많으시면 웹하드에 올리죠^^
1992 - 1995 사년치 빌보드차트 400곡을
가지고 다니며 듣습니다
중고등학교시절 미친듯이 듣던 노래들이라서
상황에 맞춰서 골라듣는 편이죠
이 400곡은 언저 들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올타임 베스트죠
원하시는 분들 많으시면 웹하드에 올리죠^^
2009.04.01 22:25:44 (*.34.101.136)
거의 80%이상은 언제나 라디오입니다. MBC나 SBS라디오를 주로 듣는군요.
가요는 잘 몰라서 안듣고, mp3cd로 헤비메탈 음악들만 가득 채워서 듣고다닙니다.
아니면 JRock계열을 주로 듣고 다니는군요...
댄스음악 계열은 취향이 아니라 전혀 안듣습니다;
여자친구가 타면 클래식FM으로 라디오채널이 돌아갑니다. ..........저는 죽을 지경이죠;;;;;;;
가요는 잘 몰라서 안듣고, mp3cd로 헤비메탈 음악들만 가득 채워서 듣고다닙니다.
아니면 JRock계열을 주로 듣고 다니는군요...
댄스음악 계열은 취향이 아니라 전혀 안듣습니다;
여자친구가 타면 클래식FM으로 라디오채널이 돌아갑니다. ..........저는 죽을 지경이죠;;;;;;;
2009.04.02 01:36:05 (*.49.199.225)

프로그레시브 / 아트롹 들으시는 분도 테드에도 몇 분 계시죠..?!
장르 특성상 긴 곡들이 많아 장거리 운전시 꺼내 듣습니다 -
완간미드나잇 2 OST 를 일본에서 공수했습니다. 들을만 하네요
헤비메틀 매니아 입니다만 빠른곡들은 깊은 악셀웤을 유발하므로 자제 중입니다 ^^;
장르 특성상 긴 곡들이 많아 장거리 운전시 꺼내 듣습니다 -
완간미드나잇 2 OST 를 일본에서 공수했습니다. 들을만 하네요
헤비메틀 매니아 입니다만 빠른곡들은 깊은 악셀웤을 유발하므로 자제 중입니다 ^^;
2009.04.02 10:14:23 (*.107.33.194)

요즘은 출퇴근시에 주로 CBS 93.9 라디오를 듣습니다... 30-40대들이 좋아할만한 팝송/가요 위주로 방송이 나오더군요... 최근의 라디오 채널중엔 가장 괜찮은듯..
멋진 엔진음과 잘 어울려 울적한 기분이 날아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