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e46 M3를 소유하고자하시는 예비오너분들을 위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
글재주도 없는제가 이런글을쓰기 민망하지만 제 조그만 경험이 예비오너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하는바램입니다.
그냥 제가가진 정보를 자유롭게 써보도록할터이니 틀린점이 있다거나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밸런스가좋은 FR머신, M3
극단적으로 짧은 프론트 오버행
*엔진*
E46 M3는 M3 계보중 마지막 직렬6기통엔진을 가진 3세대 M3입니다.
엔진 특성은 4천알피엠부터 5천알피엠까지 맥스토크 구간이라 이구간을 이용해달리면
상당한 펀치력을 느낄수있습니다.
저알피엠에서는 그냥 여느 6기통세단에 약간의 흡기음이 들리는정도입니다.
343마력의 엔진이라 기대가 클수도있겠지만 나름 쥐어짜야하는 엔진입니다.
대배기량 차들의 시원시원한 토크보다 고알피엠을 팡팡돌리며 타야 제맛인 엔진이죠.
음색은 상당히 메탈릭한 음색이납니다.
이는 선대M계열이 메탈릭한음색을 가져왔었는데 E46에 와서는 그메탈릭한 음색을 최대한 강조한듯합니다. 배기에서 철판떠는소리도 연출된 음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진블럭은 아이언 블록이고 알루미늄헤드입니다.
때문에 블럭에 손상가는경우는 적다고합니다.
밸브가 솔리드타잎밸브라 캠과 밸브상단의 심이 떨어져있는데 이 간극을 주기적으로 조정을해주어야한다고합니다.
심에 마모가 온다면 마모가 생긴만큼 밸브의 최대 열림간격이 줄어들어서 실린더로 들락날락 하는 흡기와 배기량이 줄어들수있겠죠? 엔진자체에는 큰무리를 주는것은 아니지만 출력에 영향을 줄수있습니다.
더블바노스로 흡배기 캠을 진각 지각 시키는데 이 더블바노스도 구조가 상당히 간단합니다.
하지만 고압으로 작동하고 예민한 편인듯 합니다.
그래서 바노스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구입을 고려하신다면 꼭 확인해보아야할 부분입니다.
일종의 소모품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겠죠.
참고로 저는 센타에서 250 이하로 교환하였으니 참고하세요.
제차의 증상은 출력의 저하였습니다. 바노스가 고장난 상태라고해도 역시 엔진에 큰무리는 가지않습니다.다만 공회전시 하이캠 차량처럼 약간 부조를 한다거나 제출력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연비는 훌륭합니다.
현재 제차를 구입후 6000 킬로미터 가까이 주행을 했는데 그동안 누적된 연비가 L당 7.4km 입니다
그외 상황에따라 리셋하고 관찰해본바로는...
고속도로 연비주행 11~12km (13킬로대는 조금 어렵습니다)
적정주행 8~9km (120~160km/h 정도 심심하지않게달리면)
배틀모드 5~7km (5킬로대 및으로는 잘안내려가는군요)
시내주행 7~9km (시내주행은 많이하지않아 부정확할수있습니다)
써킷주행 3.8 km (태백 4~5타임 기준, 정차시간포함)
엔진의 관리는 역시 오일관리가 가장중요합니다 순정오일을 추천합니다.
언제부터인지 BMW M 엔진들이 메인터넌스가 까다로운 엔진으로 알려진듯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두려움을갖고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SMG2*
잘알고계시겠지만 수동미션에 유압유닛으로 기어변속과 클러치를 제어합니다.
높은 드라이브로직을 사용하고 플스로틀상태에서 변속을 해보면 상당한 변속충격이옵니다.
그렇지만 드라이브로직을 조금낮추고 리듬을타면서 엑셀링을 조절해주면 충격없이 부드럽게 변속됩니다. 변속충격이 오게 사용하면 후륜멤버에 충격이 갈수있고 클러치마모도 빠르겠죠~
런치콘트롤은모두아실테니 패스합니다만 무조건 4천알피엠에서 런칭하는건아니고 4천이하의 원하는 알피엠에서 런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적절하게 사용하면 런치컨트롤도 구동계에 큰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은 업시프트시 낮은 드라이브로직에서는 알피엠을 적정하게 보상하고 클러치 미트시점이 느긋해 변속충격은 없습니다.
높은 드라이브 로직에서는 약간의 파워시프트를 합니다 수동으로 말하자면 클러치를 미트시키기전에 알피엠을 적정알피엠보다 높여 미트시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운시프트시에는 별도의 알피엠 보정이 없이 다운시프트가 됩니다만 수동차의 힐엔토 처럼 레버를 다운시키고 엑셀을 쳐주면 부앙~ 하면서 보정이 됩니다. 엑셀을 전개하는 도중에 엑셀을 유지한 상태로 다운시프트해도 역시 보정이 되면서 변속돼는데 이때의 변속스피드가 정말 빠릅니다. 사운드도 중독성있구요
*바디*
일반 3시리즈보다 강화된부분이 꽤있습니다.
예를들어 하체를떠보면 3시리즈보다 서스펜션 구조물이 더 강화되어있고.
에프터마켓용품을 더 장착할곳을 찾기힘들정도로 언더보강이 되어있습니다
프론트 멤버 후륜멤버 브레이스등 꼭필요한 요소요소에 보강이 되어있습니다.
프론트 스트럿바도 적절한강도를가진 물건입니다.
다만 스트럿바를 포함한 전체적인 강성이 아주 강인한편은아니고 스마트한 강성을 지녔다고 표현하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룩X 에서 프론트 스트럿바와 리어스트럿바를 제작했는데 대만족입니다.
순정바디에 순정프론트 스트럿바라면 공도에서는 굳이 보강할 필요가없을듯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리어를 먼저해서 상대적으로 프론트가 약하게 느껴져 작업했습니다.
그리고 고질적인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트렁크 찢어짐인데 이부분은 보강이가능합니다.
찢어졌다고 하더라도 보강이 가능하지만 크랙이 생기기전에 미리 보강하는게 좋고 본격적으로 스포츠 주행을 한다면 엠3가 아닌 왠만한 다른 고출력차들도 보강을 하고 타는편이 좋겠지요?
트렁크가 찢어지는 이유는 제판단으로는 트렁크가 약해서라기보단 후륜멤버와 차체의접촉면적이
4군데인데 이곳이 집중적인 힘을 받아 크랙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서스펜션*
순정 서스펜션이 꽤 하드한 편입니다 (일반 3시리즈기준)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박 스테빌라이져에 아이박 다운스프링 +순정 쇼버 조합입니다.
순정쇼바 압력과도 그럭저럭 괜찮은 매칭을 보입니다. 승차감도 비슷하게 유지되고요
개인적으로 뒷자석에 딸래미를 태워왔습니다만 문제없습니다^^*
와이프의 클레임도 없고요.
이번에 태백을 주행하면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는하지만 개인적으로 높은점수를 주고싶은 세팅입니다.
*브레이크*
브레이크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유로형(정식수입)은 타공로터가 기본으로 그 무게가 사이즈에비해 무겁지않습니다 (플로팅 로터)
밸런스는 가히 최고라고 평가하고싶습니다.
태백에서 트랙데이내내 전혀 페이드를 느낄수없었습니다.
만약 출력에 상승이 있다거나 고성능 타이어를 마른노면에서 탄다면 어떨지모르겠습니다만...
프론트 스트럿바
리어스트럿바
보강에 신경을 많이 쓴듯한 순정하체
트렉데이 인증샷 ^^
**임프레션**
평상시는 편안한세단입니다.
하지만 고점도 오일이라 엔진이 열을 받기전에는 회전이 좀 뻑뻑한느낌이고
미션도 열이 충분히 올라야 주행감이 부드럽습니다.
천천히달리면 부드럽고 편하다가도 3천알피엠을 넘겨 엑셀을 깊게누르면 그야말로 강렬한 가속이 됩니다.
메탈릭한 엔진음색도 완전 마약처럼 들을수록 중독됩니다.
가장 자신있는 곳은 간선도로및 고속도로.
자유로에서 리밋까지 밀어부쳐도 불안함을 느낄수없습니다.
이렇게 자신만만한 데에는 믿음직한 브레이크와 원하는데로 공략가능한 코너링이 배경이 되기때문입니다.
특히 고속 코너링은 정말 일품입니다. 칼같이 빠르고 예민한 헨들링은 아니지만.
부드러우면서도 균형이잡힌, 코너링이라고할까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스포츠 세단입니다. MR 이나 RR 같은 회두성과는 거리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써킷에서의 느낌은
차의 거동이 젠틀하다입니다.
한계를 넘어서면 언더를 내고 언더와 오버를 내는 움직임이 명확해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오버를 내도 과격하고 급격하게 획 도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뒤가 빠지기에 두려움은 없습니다.
브레이킹은 서는것도 잘서는 편이지만 특히 밸런스가 좋습니다.
군데군데 물이 고여있어도 핸들이 정렬되지않은 상황에서도 브레이킹에 부담이 없습니다.
트랙데이 내내 페이드도 느낄수없었습니다.
엔진은 열이 오르니 더욱 부드럽고 특히 달아오른 배기때문에 평소와는 전혀다른 음색을 냅니다.
써킷주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게 없었지만 순정상태로도 트러블 없이 즐길수있었고
차에 다시한번 감동하게되네요 ^^
*글을 마치며...
글솜씨가 좀더 좋았더라면, 제가 지식이나 경험이 더많았더라면
이글을 읽으실 분들에게 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수있었을텐데 하는아쉬움이 남는군요
혹시나 더 궁금하신점이나 틀린부분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주저없이 답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트렁크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느정도는 차를 트랙에서도 타는 것을 감안해주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순정서스펜션으로 차체가 찢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생각합니다. 코일오버류를 끼우고 트랙을 타면서 턱을 치고 달리는 경우까지도 버텨주어야 하는 것일까..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VW 라면 안 부서지겠지만 대신 무겁고.. ///M 은 가벼움을 상당히 추구한 편이기도 하니까.. 더 무겁더라도 강성을 갖춰주는 것이 맞았을지.. 아니면 현재의 무게로 코일오버류를 끼우는 것은 피하는 것이 맞았을지..

태백 갈때 좀 불러 주시지...
예전에 동생이 타던 ///M3 네요.
그때는 GTi에 푹 빠져 지내던때라 '응삼이도 뭐 별거 없네' 그랬었는데
지금 보니까 다시 한번 타보고 싶네요.
다음에 태백 갈때 한번 불러줘요... 같이 갑시다.
자이안트 코너 탈출에 유의하면 200km/h를 쉽게 오버한다는 사진 설명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Z3M쿱으로 1분 7초대 주행 하시는 분의 데이타를 봐도 1번코너 직전 에서의 최고속은 200을 못 넘기는데...
200을 쉽게 오버 한다고 하셔서 ...
그냥 계기반 목측인가요 아니면 데이타 로거에 의한 속도인가요?
카레라4S도 그렇고 7초대의 엘리즈R도 그렇고 쉽게 200을 넘기기 힘든데...
예전에 1번 코너 전 최고속이 230 나온다고 하신 분이 있는데( 투카)
2005년 태백에서 진행된 카레라 컵카의 최고속이 230km/h 정도의 기록으로 알고 있어서
1번 코너전 최고속에 대한 관심이 많은편이니 설명 부탁드립니다.
( 보통 이런리플이 태클로 받아들여 질까봐 염려를 많이 하는 편이라
블로그에 답글을 달을까 아니면 쪽지로 질문할까 하다가_ 이런 방식도 오해의 여지가 있더군요 ㅠㅠ
이영재님과 친분이 있으신것 같아 오해없이 질문을 받아 주실것으로 생각해서 리플 다네요...^^;
이영재님이 퍼포먼스 박스 마련하셨으니 다음 방문때 한번 측정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저도 태백에서 계기판속으로 220KM를 찍는 M3의 실속이 궁금했던터에
작년에 태백에서 E46 M3에 드리프트박스를 장착해서 직접 측정해본결과 202KM까지
측정되더군요,. (계기판속 220KM) 하지만 랩타임은 1:08.9~1:09정도로 199~200KM로 안정적이게 감속한
기록과 변반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200KM를 넘길경우 제동구간이 많지않아 오히려 부담스럽더군요.
순정대비 조금만 빅브레이크였다면.. 200KM가 넘는속도에서도 지속적인 안정적인 브레이킹이 가능할텐데...
순정브레이크가 아쉬움으로 남았었습니다.
그리고 계기판속으경우 아무래도 서킷용으로 사용하는 리어265/35 18타이어와 순정타이어보다 외경이
작기때문에 계기판속도와 GPS속도의 차이는 더많이 발생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외국에 나와있어 당시 데이터를 가지고있지는 않지만 위에서 언급된
엠쿱오너분에게 간략하게 자료를 보내드린적이 있습니다.

당시, 230 어택은 같이 갔던 일행이 제게 던져줬던 목표 같은거였습니다.
1번코너 직전에 230을 찍어보라는 목표에 트라이 하느라,
230을 찍을때까지 상당히 여러번 계속 도전했었죠..
(자이언트 코너 탈출방법을 이리 저리 계속 시도해 봤었습니다)
꽤 여러번 트라이 후에 그걸 찍었을때의 차량 세팅은,
400마력을 살짝 오버하는 트윈터보 투스카니였구요,
마른 노면에 VSD 로 230을 찍는걸 확인하고 브레이킹이었습니다.
(물론 브레이킹이 결국 좀 늦어져 코스아웃 할뻔 했습니다)
당시 쓰던 VSD-Sports 가.. GPS와의 오차가,
280km 정도에서 10km 정도 차이가 났으니,
10km 이상 오차가 나진 않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에 마지막으로 썼던 방법이,
파워를 전개해 극단적인 언더스티어로 자이언트 코너를
인끝에서 아웃끝까지 밀려나갈 정도로 풀파워를 전개해 어거지로 돌고,
그대로 계속 풀부스트(당시는 1.8바)로 끝까지 밀어붙인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애당초 휠마력으로 400마력 오버의 반칙스러운 출력이였으니,
그리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죠..

너무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제 사무실 책상위에는 M3 CSL 1:18 모형이 세워져있지요.
수동M3 와 SMG M3로 태백을 주행 하신분의 기록도 본적이 있어서 질문했구요...
웨트 컨디션에서 200이 넘는 속도가 나올때 까지 브레이크 없이 1번 코너에 진입하신것 보면
상당한 고수 이신것 같네요...

메인터넌스에 첨언을 하자면 밸브간극조정을 주기적으로 하지않아 간극이 많이 커질경우
출력저하뿐 아니라 드랙레버의(심과 맞닿는 스윙암형상의 레버)마모가 급속하게 진행되며
그상태가 지속될경우 캠의 손상으로 교환이 필요한경우도 생기됨으로 무서운견적맛을볼수도 있습니다.
즉.. 자주 점검.조정해주는것이 가장 좋겠지요.(정비메뉴얼에는 인스펙션때마다 조정.점검하라합니다.
약 2만~2만5천마다 해주어야 겠죠.)
아.. 그리고 S54엔진은 심의 마모로 인한 간극조정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캠의 회전마찰을 받아 마모가 생긴 드렉레버의 유격을 심으로
채워주는 방식입니다.. 고로 드렉레버가 소모품이 되는것이고. 간극조정을 자주했을 경우
마모를 최소화 할수있겠죠. 드렉레버의 수명은 주행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간극조정을 잘했을경우 12만~15만KM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렉레버의 마모가 심해서 심으로 간극을 조정할수있는 한계를 넘어서
드렉레버를 교체해야 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교정범위 안에 있더라도
교환해야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밸브간극이 커진채로 오래 주행하게되면 드렉레버의
이상마모로 인해 꼭 캠의 프로파일이 바뀐효과를 주기 때문에 이럴경우 간극조정범위안에
있더라도 교체가 필수가 됩니다. 이경우 밸브의 간극이 맞더라도 제대로된 출력이 나올수가 없겠죠.
드렉레버의 형상은 밸브간극을 조정할때마다 잘살펴서 상태를 점검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트렁크쪽 차체 찢어짐의 이유를 나름 분석해본결과 강력한 댐퍼의 사용으로 인한
찢어짐이 원인이라고 할수는없고 기존의 3series 비교하여 다이내믹한 성능을 위해 몇몇곳의
보강된것이 찢어짐의 주원인이라고 봅니다.
먼저 드라이브샤프트를 통해 디퍼렌셜로 출력이 입력이 되며 디퍼렌셜을 통해
회전축이 바뀌어서 아웃샤프트를 통해 바퀴로 출력을 전달하게 되는 과정에서
디퍼렌션케이스는 드라이프샤프트를 통한 롤링. 엑슬샤프트를 통한 피칭 그리고 좌우바퀴의 트랙션에
따른 요잉모멘트를 받게되며 여러복합적인이유로 잔진동부터 강한충격등, 항시 3차원모멘트 + @를
받는곳 입니다. 기존 e46 3series의 디퍼렌셜케이스는 피칭축1곳 롤링축2곳이 고정되어 주행중
발생되는 3차원모멘트중 요잉모멘트에서는 자유롭습니다.
그것에 반해 m3의 경우 좀더 다이렉트한 반응과 출력전개를 위해 좌우트랙션의 차이로 발생되는 요잉모멘트에 대응하기위해 리어멤버와 차체간에v-brace등의 장착해서 디퍼렌셜을 단단히 묶어두었습니다. m3의경우
3차원모멘트를 흡수하기 위한 디퍼렌셜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구조이여서 얻을수있는 장점도 있지만 리어서브프레임의 충격이 서브프레임 고정부위의 철판으로 고스란히 전달되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는지라 크랙->찢어짐->트렁크찢어짐이 발생되는것 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일반 3series도 주행거리가 많아질경우 동일부위에 찢어짐이 발생합니다만.. m3만큼 빈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만약 크랙이 발생되었을경우 테드에서 보강작업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업체에서 보강파츠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튼튼하게 수리가 가능합니다.
e46모델의 경우 세단.쿱을 불문하고 오래타야하는 차라면 크랙여부와는 상관없이 미리 보강해주는것이
찢어짐으로 인한 주행성 저하 및 찢어진차체를 직접보지않아도 되기에 심적으로도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e36 m3 엔진인 S50 엔진도 같은 메인터넌스(밸브간극조정)를 적용하면 되는지가 궁금해서 리플로 여쭤봅니다. ^^
10만6천 주행일때 인수해서 제가 약2만키로정도를 탔는데... 처음과는 약간 달라진듯한 엔진때문에 요즘 고민을 하고 있었거든요. 글을 읽다보니 혹여라도 밸브간극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전차주분이 언제 어떻게 밸브간극조정을 해오셨는지는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처음 인수해서는 엔진컨데션은 최상이었다고 생각됐습니다만 밸브간극조정이 2만~2만5천이라는 글을 보고나니 갑자기 확- 정신이 드네요... ^^

e36 m3엔진의(s50) 경우 정확히 기억을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전자메뉴얼에서 인스펙션때마다 밸브간극조정하라는 문구를 본것 같기도 합니다.
인스펙션1주기는 북미기준으로 일반적인 주행을 할때 맥시멈이 30000마일 혹은 24개월이지만
국내도로여건이나 주행강도에 따라 기준을 다르게 해줄 필요가 있겠죠.
(2만~2만5천KM는 제가 임의로 정한 신빙성없는 기준입니다.^^)
S50엔진은 S54엔진과는 다르게 드렉레버가 없으며 캠과 심이 직접 접촉구동 하는 타입입니다만..
밸브간극조정을 소홀히 한다면 출력저하 및 캠의손상을 피할수는없겠죠.

중요한점은 여러사이즈의 심을 충분히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유는 심이 많이 있어야
작업중 난관에 부딪히지않고 안타까운 상황을 격지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S50에
들어가는 심의 가격이(개당8~9천원이상) 비싸고 흔하게 하는 작업이 아니라
작업을 위해 많은 심을 구비하기는 만만치 않죠. (심의종류는 0.05MM단위로
40종류이상이며 문제없는 작업을 하기위해서는 수백개의 심이 필요하겠죠.
국산차량의경우 개당 몇백원정도 밖에 되지않아 모두구비해도 비용이 얼마되지않죠...)
그래서 가장 현명한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엔진의 헤드커버를 열고 실린더별. 좌우흡.배기
밸브별로 현재의 밸브간극과 그곳에 들어가는 심의 두께를 세밀하게 체크한후에 알맞은 심의 두께를
계산한후에 필요한심을 주문한후에 심이 도착하면 작업을 다시한번 하는것이 견적을 줄일수있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아 그리고 작업자에게 밸브조정작업 전후의 간극수치와 사용된 심의종류를 실린더.좌우흡배기별로
꼭 기록해달라고 요구하십시요. 그 데이터는 다음번 조정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위와같은 방법으로 센터에 작업을 요구하면 되실듯합니다. 안된다면 다른업체를 찾아보시구요..

ps> 트렉데이전날 저녁식사 같이 하셨는지 기억하실런지요? 처가가 태백서킷에서 가깝다고 와이프와 아가는 처가에 보내시고 잉X모텔에서 주무시면 집에서 싫어하시지 않을까요? ^.^/

1988년식 E30 M3 EVO 2 와 1995년식 E36 M3를 소유했던 1인 입니다.
위 글들을 읽으면서 인터넷의 고마움과 테드의 위력이 보입니다...ㅎ
제가 탈때만해도 Sim이라고 하면 그게 먼지 이해도 못하던 코롱 메케닉들과 주변사람들 때문에 속이 터질때가 수십번이 였는데...
이러한 엉터리 차량관리의 문제점들때문에 E46M3는 그뒤로 구매를 포기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건 기억이 납니다.
다른 E46M3의 불만은 철판 떠는듯한 배기음인것 같습니다.
제가 소유했던 구형 M3는 전부 수동이였는데, BMW Korea를 통하여 수입되는 차들은 수동이 아니였던점도 구매를 포기했던 이유였지요.
비머의 M3의 하체부실은 전통이라서 충분히 이해가되는 문제이고요.
전통적으로 M 엔진은 충분한 예열을 하고 달려야 그 진가를 느낄수 있으며, 엔진고장도 없습니다.
제가 소유했던 2차종 전부 일반 오일, 심지어는 이마트에서 파는 1리터 5천원짜리도 넣어봤지만 매 5만키로후 열어보면 깨끗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아주초 고가의 차량으로 비교해본건 아니지만, 엔진 고장의 1차 문제는 관리의 문제지 오일의 문제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엔진,smg까지 겪었습니다. 리어차대 찢어짐은 물론이고,
엔진은 9만키로가 넘어서쯤 "딱 딱 딱"소리가 커져 바노스교환을 예상하고
입고시켜 엔진헤드를 열어보니 캠아래바로 마찰부위가 이상 마모가 가있었고
정식센터에서 리빌트견적을 500만원받았었습니다.
smg 때문에 차를 6개월동안 그냥 세워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행중 기어변속시 기어가 안들어가는 증상.국내에 이런증상이 거의 없던때라
6개월동안 smg모튤,펌프,다 갈아봤지만 소용이없어 결국 전체 기어박스 교환!
3,5단이 잘안들어가 기어박스를 열어 상태를 확인하고 싱크로나 포크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국내에 선듯 열어보고 해보자하는데도 없고
기어박스를 앗세이로만 팔아 결국 앗세이교환후 고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간 고생시킨넘이지만 미션교체후 시운전시
오랜만에 느낀 짜릿함으로 모든게 용서가 되었던 넘입니다.
지금까지나 앞으로도 m3만큼 감흥을 줄 차는 없을것같습니다. 그당시 제 상황이나 환경까지 포함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