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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Grid Camping이라고, 대부분 밴 혹은 트럭 베드에서 자는게 점점 흔해지는 요즘 미국입니다.(70년대 히피시절만 하겠냐만은)
아까에 월마트 갔는데, 왠일로 주차장이 붐벼서 뒷쪽 주차장에서 주차했는데, 주변 차 안에 다 자는 사람들이더군요.
트럭이나 미니밴이면 편하게 걱정없이 잘 수 있겠는데, 그냥 보통 세단이나 쿱에서 자는 사람들을 보니, 대단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저야, 가지고 있는 차가 코딱지만한 셀리카와, 머스탱쿱이라서 불가능하지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여러분이 현재 소유하신 자가용에서 거주하실수 있는지 그냥 괜시리 궁금해지네요.
2018.02.05 17:16:52 (*.223.17.69)
우음 저 같이 더위에 많이 강한 사람은 안될 것도 없을듯 합니다만
플로리다 남부의 습도는 한국보다는 훨 높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열대야라고 난리인 밤들이 거기서는 일상인데 괜찮으려나요 ㅎㅎ
저는 고시원에도 몇번 살아봐서, 그리고 여름에도 에어컨 안틀기에 시트가 자기에 불편한 형상만 아니면 주거면적이나 온도조절 관련해서 큰 문제는 없을거 같네요. 하지만 역시나 샤워나 세면이 불편할거고, 여가시간은 컴터앞에 붙어서 사는데 차안에서 그건 어떻게 해결할거며... 생존은 되겠지만 생활은 모르겠네요.
플로리다 남부의 습도는 한국보다는 훨 높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열대야라고 난리인 밤들이 거기서는 일상인데 괜찮으려나요 ㅎㅎ
저는 고시원에도 몇번 살아봐서, 그리고 여름에도 에어컨 안틀기에 시트가 자기에 불편한 형상만 아니면 주거면적이나 온도조절 관련해서 큰 문제는 없을거 같네요. 하지만 역시나 샤워나 세면이 불편할거고, 여가시간은 컴터앞에 붙어서 사는데 차안에서 그건 어떻게 해결할거며... 생존은 되겠지만 생활은 모르겠네요.
2018.02.05 17:25:19 (*.223.17.69)
아 물론 본문은 굳이 승용차만 아니라 rv용 밴도 포함하신거 같은데... 세면하고 인터넷포함한 컴퓨터만 해결된다면 어디든 만족하며 살 수 있습니다 ㅎㅎ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전에 유머사이트에서 본게 생각나네요. 내용은 대략 좁은 방안에서 몇 년간 나올 수 없고 음식은 고급 배달 잘됨, 컴퓨터 인터넷 빵빵하고 세면시설 완비. 타인과 접촉(대면, 전화 등) 불가 조건이었던걸로 기억하고 매년 1억씩 주면 버틸 수 있겠는가 였던거 같네요. 제 입장에선 먹여주고 재워주고 놀게 해주는데 돈을 주다니 이게 뭔 유토피아?!!!? 네요 ㅎㅎ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전에 유머사이트에서 본게 생각나네요. 내용은 대략 좁은 방안에서 몇 년간 나올 수 없고 음식은 고급 배달 잘됨, 컴퓨터 인터넷 빵빵하고 세면시설 완비. 타인과 접촉(대면, 전화 등) 불가 조건이었던걸로 기억하고 매년 1억씩 주면 버틸 수 있겠는가 였던거 같네요. 제 입장에선 먹여주고 재워주고 놀게 해주는데 돈을 주다니 이게 뭔 유토피아?!!!? 네요 ㅎㅎ
2018.02.06 04:05:16 (*.235.16.54)
2011년 1월 2일에 처음으로 새차산날 차에서 잤습니다 물론 제가 사는곳은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곳이라 잘만했습니다.
제 친구랑 둘이서 친구 쉐비 블레이져로 텍사스에서 시카고까지 차에서 자고 24fitness에서 샤워하고 다니고 9박정도 한적 있습니다. 여행중에는 괜찮고 재미있었는데 다녀와서 몸살났습니다. ㅋ
다시 하라면 벤츠 스프린터나 포드 트렌짓 있으면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쉽지 않습니다
제 친구랑 둘이서 친구 쉐비 블레이져로 텍사스에서 시카고까지 차에서 자고 24fitness에서 샤워하고 다니고 9박정도 한적 있습니다. 여행중에는 괜찮고 재미있었는데 다녀와서 몸살났습니다. ㅋ
다시 하라면 벤츠 스프린터나 포드 트렌짓 있으면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쉽지 않습니다
2018.02.06 07:28:46 (*.36.145.2)

거주는 절대 아니고...
대리타고 와서 주차장에서 맥주 캔 하나 먹으며
휴대폰으로 지인들과 수다 떠는것에 은근히ㅜ중독되었습니다!
가끔 졸다가 집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ㅋㅋ
대리타고 와서 주차장에서 맥주 캔 하나 먹으며
휴대폰으로 지인들과 수다 떠는것에 은근히ㅜ중독되었습니다!
가끔 졸다가 집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ㅋㅋ
2018.02.06 08:03:39 (*.110.194.19)
트럭은 잘만하더라구요. 안전벨트 꼽는곳때문에 불편햇지만.. 그것이랑 씻는거, 대소변,, 인터넷만 해결된다면야 잘 지낼 수 잇을것 같아요 ㅋㅋ
2018.02.06 08:42:26 (*.223.17.69)
제목이 현재 소유하신차 였군요! 모바일이다 보니 잘 못 읽고 지나쳤습니다.
메인이 미아타고 서브가 투스카니인데 메인은 절대 불가능
서브는 뭐 하루 밤 새거나 야영 정도 가능하겠네요. 게시판 보면 시트 접고 트렁크랑이어서 간이침대로 바꾸믄 mod도 있더군요. 취식과 수면은 되겠습니다만 역시나 그 외의 모든 것이 불가능... 대형모니터가 달린 컴터를 편안한 자세로 사용할 공간은 도무지 안나오르것 같네요.
메인이 미아타고 서브가 투스카니인데 메인은 절대 불가능
서브는 뭐 하루 밤 새거나 야영 정도 가능하겠네요. 게시판 보면 시트 접고 트렁크랑이어서 간이침대로 바꾸믄 mod도 있더군요. 취식과 수면은 되겠습니다만 역시나 그 외의 모든 것이 불가능... 대형모니터가 달린 컴터를 편안한 자세로 사용할 공간은 도무지 안나오르것 같네요.
2018.02.06 09:59:39 (*.38.27.105)

작년에 제 e60에서 낮잠 좀 자려고 했는데 잠을 자기에는 너무 불편한 의자더라구요. 웨건에서는 침낭 피우고 잘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2018.02.06 12:38:05 (*.223.49.124)
어렸을때 친구놈차가 마티즈여서
술한잔하고 대리부르기도 귀찮다고
차에서 자고 아침에 출발하자더군요
그 코딱지만한차에서 5분만에 콜골면서 잘자더라구요;;
전 20분뒤척이다 짜증나서 그냥 택시타고 집에왔네요
ㅎㅎ
승합차나 대형차가아닌이상 자기힘들듯요ㅠ
술한잔하고 대리부르기도 귀찮다고
차에서 자고 아침에 출발하자더군요
그 코딱지만한차에서 5분만에 콜골면서 잘자더라구요;;
전 20분뒤척이다 짜증나서 그냥 택시타고 집에왔네요
ㅎㅎ
승합차나 대형차가아닌이상 자기힘들듯요ㅠ
마이애미 같이 연중 기온이 온화한 곳이라면 저는 가능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