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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시보레 카마로 런칭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그 이후로 만화와 다른 원고 마감이 겹치고 취재를 해야 하는 일들도 많아 정신이 없었네요.
카마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호 자동차생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사진과 동영상부터 올리고 차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포맷의 동영상은 처음 시도해본 것인데 어떤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샌디에고의 타워 23 호텔앞에 도열한 시승차들

GM의 서부지역 담당자에게 부탁하여 처음 타볼 차로 V8 수동변속기 차를 예약해두었습니다.
V6는 여러 대 준비되어 있는데 비해 V8 수동은 몇 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426마력을 내는 LS3 엔진을 탑재한 차로 제가 처음 탔던 자주색 모델은 HID 헤드라이트는 적용되지
않은 모델이었습니다.

대시보드와 스티어링입니다. 센터 콘솔에 마운트된 유온계, 유압계, 트랜스미션 유온계, 전압계는 주행하면서 체크하는
계기라기보다는 초대 카마로에서 가져온 디자인 요소입니다.

위 차는 HID 헤드라이트 옵션이 들어간 SS로군요.



첫번째 휴게소. 이런 이벤트에서는 지정된 휴게쇼에서 차를 바꿔 타면서 다양한 버전을 시승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시보레 카마로의 컨셉트카부터 양산차까지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주도한 이상엽씨와
한 조가 되어 움직였습니다. 보통 다른 저널리스트와 2인 1조로 움직이게 되는데 그럴 경우 운전 반, 내비게이터 반이므로
운전기회는 줄어들게 됩니다만 이번 이벤트에서는 주로 제가 스티어링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구간에서 탄 V6 수동변속기 모델. RS 패키지로 HID 헤드라이트와 20인치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2단과 3단의 기어비가 많이 차이나서 와인딩 구간을 달릴 때 기어 선택이 좀 애매한 점을 빼고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고출력도 304마력에 최대토크는 37.7kg-m로 V8만큼 강력한 것은 아니라 해도 충분한 동력성능을 보여줍니다.
0->시속 60마일 가속이 6초라더군요.

V6의 배기음도 상당히 스포티합니다. RS 패키지가 달리지 않은 기본형 V6라 해도 외관에서 빈티가 느껴지지 않는 점이
카마로의 매력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머스탱의 경우 V6 기본형은 바퀴가 작아 시각적으로 좀 빈약한 느낌을 주는데 말이죠.



점심식사 이후 사진촬영을 한 SS 자동변속기 사양입니다.
사진은 샌디에고의 하버 아일랜드 드라이브에서 촬영했습니다.
카마로는 아직 런칭단계여서 1주일 단위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승차가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나중에 시승차를 받으면 본격적으로 시승을 해보고 영상과 시승기를 올리도록 하죠.
프리젠테이션에서 밝힌 경쟁차종 중에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카마로 기본형의 가격이면 사실 제네시스 쿠페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MSRP기준)
물론 두 차종이 스포츠 쿠페라고는 해도 스타일이나, 겨냥하고 있는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문 두짝짜리 차라고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되지는 않겠지만요.
카마로는 '아메리칸 머슬카'라는 개념보다는 '머슬카의 이미지를 이어받은 21세기의 스포츠카'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차이고 이런 점은 스타일링이나 파워트레인에서도 엿보입니다만 시장에서
받아들일때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네시스 쿠페를 사려던 사람이 갑자기 카마로를 구입한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는
많지 않을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가격대 성능만 놓고 본다면 비슷하겟지만 스포츠카 시장은 가격대 성능 이상의 변수가 많은데다가
차를 고르는 기준이 승용차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카마로가 유리한 부분이라면 스타일링(주관적인 평가입니다)과 전통 등을 꼽을 수 있을테고
불리한 부분이라면 GM의 위기로 인해 카마로 뿐만이 아니라 GM 전차종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 수 있을겁니다.
이 신뢰감은 제품에 대한 부분도 있을수 있지만 그보다는 '내가 이 차를 샀다가 문제가 발생했을때
보증수리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크겠죠.
아무튼 차 그 자체로만 볼때 신형 카마로는 상당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본격적인 시승이 기다려지는 차종인데 사실 이런 차들을 시승할 때면 V8을 선호하는 것이 제 취향
(구입 말고 시승입니다^^)입니다만 카마로는 V6를 좀 더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후로 만화와 다른 원고 마감이 겹치고 취재를 해야 하는 일들도 많아 정신이 없었네요.
카마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호 자동차생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사진과 동영상부터 올리고 차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포맷의 동영상은 처음 시도해본 것인데 어떤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샌디에고의 타워 23 호텔앞에 도열한 시승차들
GM의 서부지역 담당자에게 부탁하여 처음 타볼 차로 V8 수동변속기 차를 예약해두었습니다.
V6는 여러 대 준비되어 있는데 비해 V8 수동은 몇 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426마력을 내는 LS3 엔진을 탑재한 차로 제가 처음 탔던 자주색 모델은 HID 헤드라이트는 적용되지
않은 모델이었습니다.
대시보드와 스티어링입니다. 센터 콘솔에 마운트된 유온계, 유압계, 트랜스미션 유온계, 전압계는 주행하면서 체크하는
계기라기보다는 초대 카마로에서 가져온 디자인 요소입니다.
위 차는 HID 헤드라이트 옵션이 들어간 SS로군요.
첫번째 휴게소. 이런 이벤트에서는 지정된 휴게쇼에서 차를 바꿔 타면서 다양한 버전을 시승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시보레 카마로의 컨셉트카부터 양산차까지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주도한 이상엽씨와
한 조가 되어 움직였습니다. 보통 다른 저널리스트와 2인 1조로 움직이게 되는데 그럴 경우 운전 반, 내비게이터 반이므로
운전기회는 줄어들게 됩니다만 이번 이벤트에서는 주로 제가 스티어링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구간에서 탄 V6 수동변속기 모델. RS 패키지로 HID 헤드라이트와 20인치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2단과 3단의 기어비가 많이 차이나서 와인딩 구간을 달릴 때 기어 선택이 좀 애매한 점을 빼고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고출력도 304마력에 최대토크는 37.7kg-m로 V8만큼 강력한 것은 아니라 해도 충분한 동력성능을 보여줍니다.
0->시속 60마일 가속이 6초라더군요.
V6의 배기음도 상당히 스포티합니다. RS 패키지가 달리지 않은 기본형 V6라 해도 외관에서 빈티가 느껴지지 않는 점이
카마로의 매력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머스탱의 경우 V6 기본형은 바퀴가 작아 시각적으로 좀 빈약한 느낌을 주는데 말이죠.
점심식사 이후 사진촬영을 한 SS 자동변속기 사양입니다.
사진은 샌디에고의 하버 아일랜드 드라이브에서 촬영했습니다.
카마로는 아직 런칭단계여서 1주일 단위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승차가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나중에 시승차를 받으면 본격적으로 시승을 해보고 영상과 시승기를 올리도록 하죠.
프리젠테이션에서 밝힌 경쟁차종 중에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카마로 기본형의 가격이면 사실 제네시스 쿠페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MSRP기준)
물론 두 차종이 스포츠 쿠페라고는 해도 스타일이나, 겨냥하고 있는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문 두짝짜리 차라고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되지는 않겠지만요.
카마로는 '아메리칸 머슬카'라는 개념보다는 '머슬카의 이미지를 이어받은 21세기의 스포츠카'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차이고 이런 점은 스타일링이나 파워트레인에서도 엿보입니다만 시장에서
받아들일때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네시스 쿠페를 사려던 사람이 갑자기 카마로를 구입한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는
많지 않을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가격대 성능만 놓고 본다면 비슷하겟지만 스포츠카 시장은 가격대 성능 이상의 변수가 많은데다가
차를 고르는 기준이 승용차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카마로가 유리한 부분이라면 스타일링(주관적인 평가입니다)과 전통 등을 꼽을 수 있을테고
불리한 부분이라면 GM의 위기로 인해 카마로 뿐만이 아니라 GM 전차종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 수 있을겁니다.
이 신뢰감은 제품에 대한 부분도 있을수 있지만 그보다는 '내가 이 차를 샀다가 문제가 발생했을때
보증수리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크겠죠.
아무튼 차 그 자체로만 볼때 신형 카마로는 상당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본격적인 시승이 기다려지는 차종인데 사실 이런 차들을 시승할 때면 V8을 선호하는 것이 제 취향
(구입 말고 시승입니다^^)입니다만 카마로는 V6를 좀 더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9.04.09 13:18:14 (*.119.3.158)

언제나 귀중한 경험을 하시는 규혁님이 부럽습니다 ^^
카마로의 인상은 참 멋있네요. 맞은편 아파트에 구형 카마로를 타던 학생이 있었는데 가끔 엔진소리 들으면서 서로 씨익 웃곤 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카마로의 인상은 참 멋있네요. 맞은편 아파트에 구형 카마로를 타던 학생이 있었는데 가끔 엔진소리 들으면서 서로 씨익 웃곤 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2009.04.09 14:00:08 (*.254.213.100)

동영상의 포맷이 개인적으로는... 꽤 좋습니다.^^ 많은 정보가 부담스럽지 않게 들어 있으면서...쏙 쏙 들어오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과거 카마로를 타 봤던 기억으로는... 주행성능/감 등에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신형차량의 성능편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GM의 요즘 차 만드는 스타일로 봐서는.. 꽤 괜찮을 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과거 카마로를 타 봤던 기억으로는... 주행성능/감 등에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신형차량의 성능편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GM의 요즘 차 만드는 스타일로 봐서는.. 꽤 괜찮을 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2009.04.09 14:37:02 (*.150.0.242)

원래 미국 차 안 좋아하는데 트랜스포머의 영향인지 몰라도 요놈은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듭니다. 2000년도에 캐나다 고모 댁에 놀러 갔을 때 까마로라고 불렀더니 사촌 동생들이 발음이 이상하다며 깨머로우가 맞다고 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2009.04.09 14:58:52 (*.115.97.30)

여성 진행자분(?) 연기하는듯 어색한 한국어 사이로 영어 발음이.. ㅎㅎ 규혁님은 한국식을 고집하시는군요!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듣기가 좋네요~ 잘봤습니다. ^^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듣기가 좋네요~ 잘봤습니다. ^^
2009.04.09 20:12:39 (*.214.130.48)

여성 진행자(?)는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해본 경험이 전무한 제 후배입니다. bmw와 닛산에 계약 디자이너로 근무한 적이 있고 이번에 중국 모 회사와 연봉협상까지 끝났으나 그쪽에서 중간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중이어서 줄다리기 중인 동안에 같이 찍어본 영상입니다.
미국생활 하다보면 '늘지 않는 영어속에 줄어드는 우리말'이 큰 고민중 하나죠. ^^ 사실 미국 와서 1년이 안돼도 대화중 영어단어가 섞이고 발음이 좀 미국식에 가까와지는 건 사실 당연하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만 그건 이쪽에서 본 생각이고 저도 미국 오기 전에는 유학이나 잠시 어학연수 다녀온 분들이 영어단어 발음도 좀 다르게 섞어 이야기할때 그리 좋게 보이지 않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우리말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에서는 의식적으로라도 우리식 발음을 하려고 합니다. 원래 제 영어발음도 그닥 좋지 못하구요.
미국생활 하다보면 '늘지 않는 영어속에 줄어드는 우리말'이 큰 고민중 하나죠. ^^ 사실 미국 와서 1년이 안돼도 대화중 영어단어가 섞이고 발음이 좀 미국식에 가까와지는 건 사실 당연하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만 그건 이쪽에서 본 생각이고 저도 미국 오기 전에는 유학이나 잠시 어학연수 다녀온 분들이 영어단어 발음도 좀 다르게 섞어 이야기할때 그리 좋게 보이지 않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우리말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에서는 의식적으로라도 우리식 발음을 하려고 합니다. 원래 제 영어발음도 그닥 좋지 못하구요.
2009.04.09 17:16:40 (*.250.38.99)

20인치 휠이 꽉차보이내요
중간에 규혁님사진을 보니 생각보다 차가 높은느낌이내요.
휀더 높이가 장난이 아니내요.
20인치 타이어 교환할때 타티어 값도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중간에 규혁님사진을 보니 생각보다 차가 높은느낌이내요.
휀더 높이가 장난이 아니내요.
20인치 타이어 교환할때 타티어 값도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2009.04.09 18:23:09 (*.200.171.200)

아무래도 컨셉을 위해, 자세를 위해, 20인치 휠..........
하지만 사진상으로 타이어 패턴을 보니....SUV ST용 같은 느낌인데요.....
오래탈 수 있는 버전이겠죠......
하지만 사진상으로 타이어 패턴을 보니....SUV ST용 같은 느낌인데요.....
오래탈 수 있는 버전이겠죠......
2009.04.09 22:29:21 (*.35.231.205)

저도 회사에서 350z를 지급받기 전에는 젠쿱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었는데, 만약 카마로를 젠쿱과 비교해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면 (국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카마로를 고를 것 같습니다.
머스탱과 젠쿱은 서로 이미지가 많이 달라서 크게 선호층이 겹칠 것 같지 않은데 신형 카마로는 머슬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장벽을 뛰어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머스탱과 젠쿱은 서로 이미지가 많이 달라서 크게 선호층이 겹칠 것 같지 않은데 신형 카마로는 머슬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장벽을 뛰어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2009.04.10 01:31:41 (*.50.48.46)

아직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참으로 기대가 되는 모델입니다.
전화통화중에서도 규혁님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되네요.
성능에 대한 욕심은 끝도 없겠지만, 스펙상으로는 V6 만으로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GM의 행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차들이 오랫동안 많이많이 나와야할텐데요~
전화통화중에서도 규혁님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되네요.
성능에 대한 욕심은 끝도 없겠지만, 스펙상으로는 V6 만으로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GM의 행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차들이 오랫동안 많이많이 나와야할텐데요~
2009.04.10 07:34:22 (*.209.147.167)

실물을 빨리 보고싶네요. 디자인은 사진상으로는 전 그닥 내키지는 않습니다만...실제로는 또 확 다르니까요.. ^^; (전 미시간 사는데도 아직 한대도 못 봤다는 ㅜ.ㅜ)
2009.04.10 08:39:51 (*.140.140.177)

앞모습도 괜찮지만 옆 라인이 흐르는게 멋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퍼포먼스만 괜찮다면 참 마음에 드는 차라는 인상이네요..
(출력만이 전부는 아니니..)
개인적으로는 퍼포먼스만 괜찮다면 참 마음에 드는 차라는 인상이네요..
(출력만이 전부는 아니니..)
2009.04.10 09:13:23 (*.199.71.158)

첼린저와 카마로,,,그리고 머스탱까지 매력적인 머슬들이 많이 나오네요. 차라리 90년대 후반부터 이정도의 차들을 만들어 내었다면 지금의 큰 위기는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길거리에 주차되어있던 첼린저 SRT를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 보았습니다. 카마로도 빨리 보고싶네요~!
P.S.영상안의 여성분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P.S.영상안의 여성분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2009.04.10 12:45:22 (*.70.18.69)

한국에 들여와도 20인치 옵션은 아마 눈물을 흘리며 포기해야할 듯 싶네요.
지금도 타이어값 생각하며 애써 17인치에 머물고 있는데...
카마로, 챌린저면 충분히 괜찮을 듯 싶은데요^^,
2009.04.10 13:38:13 (*.228.208.73)
좋은 글들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 머스탱보다 더 좋은 파워트래인(LS3/T6060), 더 높은 출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율은 머스탱에비해 항상 저조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될지 궁금하군요.
외관이 정말 맘에 드는데 new Challenger 외관이 약간 더 끌리네요. 물론 파워트래인, 인테리어등등 나머지는 카메로가 우세한듯합니다.
외관이 정말 맘에 드는데 new Challenger 외관이 약간 더 끌리네요. 물론 파워트래인, 인테리어등등 나머지는 카메로가 우세한듯합니다.
2009.04.11 08:24:51 (*.214.130.48)

머스탱은 언제나 확고한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차여서 예전 카마로나 파이어버드가 넘기 어려운 산이었음은 분명합니다. 머스탱은 초대 모델부터 지속적으로 미국인들의 마음속에 하나의 상징성을 띄는 차로 자리잡았으니 그런게 그리 이상하지도 않죠. F-바디 카마로와 파이어버드는 머스탱과 마찬가지로 뒷차축이 일체식이어서 적어도 구성 면에서는 엇비슷했었는데 현재 출시된 신형 카마로는 서스펜션이나 전반적인 밸런스에서 머스탱보다 나아졌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지나봐야 그 승부를 알 수 있겠죠.
2009.04.11 10:44:29 (*.236.152.28)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상엽씨 말씀이 잘 와닿네요. 좋은 영상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머스탱 디자인이 디자이너들로 부터 어떤 평가를 받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시각에서는 카마로의 디자인이 머스탱보다 한 수 위 인것 같네요~
2009.04.11 13:31:38 (*.178.8.10)

최근 나온 머슬카들 중에 가장 맘에드는 차입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디자인은 흠잡을곳 하나없이 깔끔하네요.
어쩌면 곧 고속도로에서 highway patrol 차량으로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곧 고속도로에서 highway patrol 차량으로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