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길을 걷다가 어느 아파트 단지 내 골목에 윤중로 만큼 예쁘고 웅장하게 피어있는
벚꽃에 이끌려 구경하며 사진찍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외부주차장이고 차들과 사람들이 꽤 지나다니는 길인데도 관리상태 정말 좋았습니다..^^
(간략하게나마 제원을 알고싶은데 검색으로는 잘 나오지 않더라고요...)
2009.04.09 23:34:15 (*.41.199.225)

저 당시의 사브에 상당히 매료되어 있었죠.
사브 900, 9000, 900 카브리올레...
아마 90년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때 사브 900을 보면...먼 앞유리가 저렇게 직각이야??
어정쩡하게 말이야... 라고 혼자 생각하곤 했었는데
지금 보면 독특한 스타일링의 멋이 보기 좋습니다.
사브 900, 9000, 900 카브리올레...
아마 90년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때 사브 900을 보면...먼 앞유리가 저렇게 직각이야??
어정쩡하게 말이야... 라고 혼자 생각하곤 했었는데
지금 보면 독특한 스타일링의 멋이 보기 좋습니다.
2009.04.10 10:44:07 (*.161.237.250)

확실히 저 당시의 차들이 메이커마다 고유한 특색을 잘 나타내주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집으로 오던 브로셔에서 보던차들이 이젠 올드카 대접을 받는걸 보니
시간이 빠르다는 느낌도 받지만, 왠지 모르게 가슴을 아리게 하는 매력을 느끼게 되네요.
어린시절 집으로 오던 브로셔에서 보던차들이 이젠 올드카 대접을 받는걸 보니
시간이 빠르다는 느낌도 받지만, 왠지 모르게 가슴을 아리게 하는 매력을 느끼게 되네요.
2009.04.10 11:29:15 (*.201.210.115)

개성이 참 강한차 같습니다. 직접 타보면 직각으로선 윈드쉴드가 꽤 전투적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타봤던차는 93년 마지막 타입이라 에어백까지 있는 모델이였습니다만, 차 곳곳에서 80년대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차였던 기억이 납니다. 종치형엔진배치에 전륜을 굴렸던 것 같고, 일단 후드를 열고 닫는 방법이 처음 하는 사람은 꽤 어려웠죠.^^ (사진의 장소는...방배동 삼호가든인듯 싶군요^^)
2009.04.10 20:42:08 (*.25.141.94)

정말 좋아하는 디자인의 사브입니다^^ 엔카 같은데 혹시 좋은 가격에 안올라 오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건이 되면 리스토어 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