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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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오버를 장착하면서 차고를 조금 낮추다보니
사진에 표시해 놓은 범퍼하단의 부품이 닿는 일이 자주 발생해서 탈거해버렸습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연비가 1~1.5Km/l 정도 하락한 느낌이 듭니다
왠지 바퀴쪽에 공기저항과 관련있기도 할것 같은데
앞범퍼 하단에 달린 이 부품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2018.03.12 14:19:00 (*.36.130.137)
흙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예전에는 바퀴 뒤쪽으로 오물을 물리적으로 받아냈다면, 이제는 바퀴 앞 하단에 사진처럼 부착시켜서 발생하는 와류로 흙받이 효과를 다욱 효과적으로 낸다 들었습니다. 요새 차들은 휀더 뒷쪽/도어에 오물이 적게 묻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2018.03.12 17:28:58 (*.207.223.165)

아~! 저도 자꾸 쓱쓱 바닥에 닿길래 뭣하러 달아놓았나 싶었는데 그런 이유였군요. 대신 질문해주셔서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
에어댐입니다. 타이어스포일러? 명칭은 제각각인데...
저도 궁금해서 방금 공력설계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공력성능에 영향이 많다고 합니다.
스포일러는 수직인 것이 길이가 길수록 좋다고 하네요.
타이어 구름에 따른 와류와 정면에서 불어오는 유동을 직접 만나지 않고 다른 쪽으로 유도하여 저항을 줄이기 위한 부품이라고 합니다.
결국, 부품을 떼면 연비가 하락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