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만 느껴지던 겨울이 지나고 이제야 봄이 오려나 싶었는데,
역시나 아직은 방심하지 말았어야 하나봅니다.
대설특보라니...!
어제 퇴근길만 해도 날씨가 좋았는데,
아침에 나와보니 이렇게 흰모자를 뒤집어쓰고 있네요.

그런데 이녀석 오늘따라 눈매가 힘있어보이고 마음에 듭니다.
문득, 예전에 아베오 처음 나왔을때 바로 이 노출형 헤드램프에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대학생 나부랭이였던지라 손가락만 빨았는데,
어느덧 제가 아베오를 타고 다닌다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구요.
다들 눈길 안전운전 하세요. ^^
이 색상 너무 매력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