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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처음가는 태백 너무 멀고..힘들어서..
돌아오는 길은 길막혀서 어휴...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 태백으러 향했습니다.. 네비 계산 258km (삼성동기준) 140정도 주행하면서 3시간30분정도 걸렸습니다..
너무 멀더군여..군데군데 공사중에 비포장에..산속 국도를 경유하여 갔는데 가는길리 완전히 이니셜d 같았습니다..
항상 이런길에는 지역 주민 겸 동네 아자씨들의 운전실력을 볼수 있었습니다. 푸싱도 잘하고..완전 블라인드 코너가 연속적으로 나와도 아무 문제없이 클리어 하시더군요..
조금 늦게 도착해서 둘러보니 이번에는 30대정도 참가한듯합니다,
A조 B조 로 나누어져서 주행하고 A조는 랜서,임프레자 동호회? 가 참석해서 그분들 끼리 하였고 B조는 클릭선수들과 몇분정도.. 출력별로 나는듯합니다..
클릭 참가자는 경기준비중인듯 하었습니다.. 타이어를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군요.. A조 차는 참 좋은데 생각보다는 코너웍이나 파워, 속도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이어 마모 정도나 주행하는것을 보면 한두분 말고는 생각보다 그다지..4룬이어서 타이어 상태가 조금 다르게 마모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많이 참석하지 안아서 분위기는 차분하고 주행기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공기압과 주행라인을 몰라 처음은 대충 하다보니 같은 그룹의 클릭거 R 분들이 저를 상대로 연습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고요..
2번째는 라인과 공기압을 수정하고 예전 황호선님의 이야기가 생각나 운전석 공기압을 조금더 높였습니다.
훨씬 낮더군요.. 근데 운전석 타이어만 다 달아 없어서 고속코너가 생각보다 타이어 소모가 상당했습니다.
조금 귀찬아서 타이어 좌우 교환을 안했는데 3번째 주행하니 Spt 타이어 패턴이 이탈하여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실력 없어서 겠지만요..
(Spt 전륜 운전석, 사진은 조수석으로 바꾼상태)

4번째 주행해 하고나니 상태 별로인 운전석 뒤쪽은 약간 편마모가 있는 부분은 철심이 나와서 남은 주행을 멈추었습니다.
무리해서 1번정도 주행이 가능할것 같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운전석 후륜 MX)
한가지 교훈은 태백의 마지막 코너가 타이어 부담을 상당히 많이 준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주행후 좌우 교환을 꼭 해야 할것 같습니다.
처음가본 태백 고속코너가 익숙해지면 그 재미로 상당할것 같습니다.. 마지막 코너는 진입부터 탈출까지 130정도로 꾸준히 이어지는 코너가 일품입니다.. 끝난것 같은데 아직 안끝나는 코너가 무섭기도 하고 익숙해지면 재미 있고요..
차종은 New EF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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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 태백으러 향했습니다.. 네비 계산 258km (삼성동기준) 140정도 주행하면서 3시간30분정도 걸렸습니다..
너무 멀더군여..군데군데 공사중에 비포장에..산속 국도를 경유하여 갔는데 가는길리 완전히 이니셜d 같았습니다..
항상 이런길에는 지역 주민 겸 동네 아자씨들의 운전실력을 볼수 있었습니다. 푸싱도 잘하고..완전 블라인드 코너가 연속적으로 나와도 아무 문제없이 클리어 하시더군요..
조금 늦게 도착해서 둘러보니 이번에는 30대정도 참가한듯합니다,
A조 B조 로 나누어져서 주행하고 A조는 랜서,임프레자 동호회? 가 참석해서 그분들 끼리 하였고 B조는 클릭선수들과 몇분정도.. 출력별로 나는듯합니다..
클릭 참가자는 경기준비중인듯 하었습니다.. 타이어를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군요.. A조 차는 참 좋은데 생각보다는 코너웍이나 파워, 속도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이어 마모 정도나 주행하는것을 보면 한두분 말고는 생각보다 그다지..4룬이어서 타이어 상태가 조금 다르게 마모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많이 참석하지 안아서 분위기는 차분하고 주행기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공기압과 주행라인을 몰라 처음은 대충 하다보니 같은 그룹의 클릭거 R 분들이 저를 상대로 연습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고요..
2번째는 라인과 공기압을 수정하고 예전 황호선님의 이야기가 생각나 운전석 공기압을 조금더 높였습니다.
훨씬 낮더군요.. 근데 운전석 타이어만 다 달아 없어서 고속코너가 생각보다 타이어 소모가 상당했습니다.
조금 귀찬아서 타이어 좌우 교환을 안했는데 3번째 주행하니 Spt 타이어 패턴이 이탈하여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실력 없어서 겠지만요..
(Spt 전륜 운전석, 사진은 조수석으로 바꾼상태)

4번째 주행해 하고나니 상태 별로인 운전석 뒤쪽은 약간 편마모가 있는 부분은 철심이 나와서 남은 주행을 멈추었습니다.
무리해서 1번정도 주행이 가능할것 같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운전석 후륜 MX)

한가지 교훈은 태백의 마지막 코너가 타이어 부담을 상당히 많이 준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주행후 좌우 교환을 꼭 해야 할것 같습니다.
처음가본 태백 고속코너가 익숙해지면 그 재미로 상당할것 같습니다.. 마지막 코너는 진입부터 탈출까지 130정도로 꾸준히 이어지는 코너가 일품입니다.. 끝난것 같은데 아직 안끝나는 코너가 무섭기도 하고 익숙해지면 재미 있고요..
차종은 New EF 입니다..
2009.04.13 11:30:06 (*.147.147.136)

어제 흰색 EF 가 회원님이셨군요.
저는 첫 타임 주행하는데 오렌지 볼기를 절 보면서 흔드시는겁니다. 저게 무슨 깃발이더라.. 살살가라는 깃발이었나, 경고였나.. 가물거리는 기억을 더듬으면서 살살 한반퀴 더 돌았더니 이번에는 더 맹렬히 흔드시더군요.
누가 오일이라도 흘렸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니 잠깐... 저 깃발은.... -_-;;;;;;
아니나 다를까 피트로 들어 오니까 오피셜께서 연기 나서 세운거라고 확인하라고 하셔서 봤더니, 엔진룸 안이 엔진 오일로 아주 범벅이었습니다. 결국 한타임도 제대로 못 타고 견인차에 질질 끌려서 리타이어.. >_<
생각보다 대수롭지 않은 문제라서 수리는 금방 됐지만, 다시 트렉데이에 복귀할 흥은 안나서 귀가했습니다.
어제 느낀건 미리미리 정비 잘 해서 태백 놀러가자 and 절대 LX 신고 태백 가지 말자 였습니다. -_-;;;
(LX 로는 마지막 코너 100km/h 유지하면서 돌기도 버겁더라구요...)
저는 첫 타임 주행하는데 오렌지 볼기를 절 보면서 흔드시는겁니다. 저게 무슨 깃발이더라.. 살살가라는 깃발이었나, 경고였나.. 가물거리는 기억을 더듬으면서 살살 한반퀴 더 돌았더니 이번에는 더 맹렬히 흔드시더군요.
누가 오일이라도 흘렸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니 잠깐... 저 깃발은.... -_-;;;;;;
아니나 다를까 피트로 들어 오니까 오피셜께서 연기 나서 세운거라고 확인하라고 하셔서 봤더니, 엔진룸 안이 엔진 오일로 아주 범벅이었습니다. 결국 한타임도 제대로 못 타고 견인차에 질질 끌려서 리타이어.. >_<
생각보다 대수롭지 않은 문제라서 수리는 금방 됐지만, 다시 트렉데이에 복귀할 흥은 안나서 귀가했습니다.
어제 느낀건 미리미리 정비 잘 해서 태백 놀러가자 and 절대 LX 신고 태백 가지 말자 였습니다. -_-;;;
(LX 로는 마지막 코너 100km/h 유지하면서 돌기도 버겁더라구요...)
2009.04.13 12:30:44 (*.12.196.93)

마른 노면은 역시 타이어 마모가 무시무시하군요.
3월 29일 트랙데이 때는 젖은 노면이라, 마모한계선 표시 직전(0.2mm 정도?)의 spt를 뒤에 끼고 탔었는데, 4타임 타고 나서 마모한계선이 일자로 표시되는 수준으로 밖에 닳지 않았었습니다. 편마모가 거의 없는 셋팅이라서 깔끔하게 한 줄로 나타나더군요. 전륜의 신품 에스 드라이브도 거의 껍질만 좀 벗기고 끝났었습니다.
일자 ^^; spt는 다음 트랙데이 때 쓰려고 챙겨뒀습니다. 철심 나올 때까지 쓰면 될 것 같아서요.
3월 29일 트랙데이 때는 젖은 노면이라, 마모한계선 표시 직전(0.2mm 정도?)의 spt를 뒤에 끼고 탔었는데, 4타임 타고 나서 마모한계선이 일자로 표시되는 수준으로 밖에 닳지 않았었습니다. 편마모가 거의 없는 셋팅이라서 깔끔하게 한 줄로 나타나더군요. 전륜의 신품 에스 드라이브도 거의 껍질만 좀 벗기고 끝났었습니다.
일자 ^^; spt는 다음 트랙데이 때 쓰려고 챙겨뒀습니다. 철심 나올 때까지 쓰면 될 것 같아서요.
글 중간에 운전석타이어의 공기압을 높혔다고 하셨는데. 냉간시를 기준으로하면 운전석의 공기압을
조수석보다는 조금 작게 넣는것이 맞을겁니다. 경기장에 오른쪽 코너가 많으니. 운전석의 타이어 공기압이
조수석보다 더 많이 올라가거든요. 마지막 사진은 자주 보는거라.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