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랜만에 질문 하나 올립니다. ^^

차량 설계시 타이어 폭을 결정할 때에 물론 원하는 차량의 특성이나 디자인 등에 따라서 많은 변수가 주어질 수 있겠지만 제목에 쓴 두 가지 변수만을 고려할 때에 어떠한 일반적인 룰이 적용될 수 있을지 궁금해져서 질문을 올려 봅니다.

즉, 주어진 림 직경에 대해 (림폭은 자유) 대체로 휠+타이어의 무게가 크게 변화하지 않고 다른 변수(타이어의 종류,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질량 분포 등)가 고정이라고 가정할 때

(1) 무게가 10%씩 늘어나면 같은 횡가속도를 얻기 위해 어느 정도 타이어 폭이 늘어나는 것이 바람직한가? 혹은 같은 브레이킹 디스턴스를 유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 타이어 폭이 늘어나야 하나?

(2) 출력이 10% 상승하면 같은 종가속도를 얻기 위해 어느 정도 타이어 폭이 늘어나는 것이 바람직한가?

입니다. 가정이 좀 어설픈 것은 알지만(예를 들어 늘어난 그립에 대응할 수 있는 서스펜션 설계가 고려되어야 한다거나, 타이어 폭이 늘어나면 무게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거나 등) 대략적인 법칙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 문제에 답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실 거 같은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