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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차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약 2달간의 고민과 줄다리기 끝에 원하는 차를 데려왔네요.
ATLAS SEL FWD Rline 입니다. 첫날 선루프 덥개 오작동으로 리프로그램을 받고 왔습니다;;;
역시 별 기능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래저래 익숙해지려 메뉴얼 정독 중입니다. 쇼룸에서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운전에 방해되지 않게 익숙해지는대는 시간이 필요하네요.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실제 길에서 봤을때는 그랜드 체로키가 전혀 떠오르지 않았는데, 신기 하게도 사진으로 보니 느낌이 비슷하네요. 전체적인 느낌이 (조작감, 운전감, 편의성 등등등...) 어떠신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지금 GL450를 타고 있는데, 조금 작은 사이즈로 바꿔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Atlas가 눈에 들어오네요.

GL 이 엄청 큰가보네요 저는 아틀라스를 크기가 맘에 들어서 고르게 된 케이스라서요. 아틀라스는 아직 200마일 정도 밖에 주행을 못해봐서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긴 합니다만, 일단 운전 자체는 쉽게 적응 할만큼 운전 시안성은 괜찮은 수준인것 같습니다. 브래이크는 잘 서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확 서기까지 페달에 줘야하는 힘이 좀 더 크다고 해야 할까요. 부드럽게 스는것은 가능하나 위급시에는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단점은 모델이 초창기라 아직 트림이 최적화가 안되어 있어서 꼭 필요한 옵션이 빠진듯한 느낌이에요. SEL 트림인데 네비도 없고 타이어 프레셔 모니터링 PSI 수치가 안나오더군요. 2013년에 타던 CC에도 들어가있던 옵션인데 라는 느낌이에요. 화면은 큼직하니 좋은데 한가지 정보씩만 나와서 주행정보를 볼때 mpg 와 시간 거리 정도는 합쳐서 메뉴를 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니다. 마지막으로 창문 쪽에서 50마일 정도 속력에서 부터 바람이 살짝 새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이게 제 차만의 경우인지 아님 조립이 불량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30,000 에서 52,000 까지 다양한 가격대에서 고를수 있는 큰 SUV라는게 이 차의 장점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작년부터 미국 가보면 이 차가 주력이구나 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쇼핑몰에도 티구안 하고 이 차 진열해놓고...
미국 서비스센타도 아침부터 꽤 일찍 오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