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w140 s600 차량을 입양해왔습니다,,
96년식 14만킬로 조금 넘었구요,,
전차주 정비내역은 타이로드엔드, 스태빌부싱, 핸들댐퍼 정도 교체했구요,,
현재 운전석 앞쪽 방지턱 넘을때 찌그덩 거리는소리 -> 어퍼암 정비예정
60~70 이상 속도부터 핸들미세진동 -> 아이들러암부싱 및 조향쪽 점검예정
예정 입니다만,,
해외 부품사이트 뒤져보니 애프터마켓 부품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uroparts, karlyn, acdelco 등등 램포더보다 약간 더 저렴한 가격의 애프터마켓 제품들이 정말 많던데요
이런 제품들의 신뢰도가 어느정도 인지 경험하신분 계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엑셀링하다가 엑셀 놓으면 차체에 투둑 거리는 진동이 오던데 어디부터 점검을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전차주가 미션오버홀은 해놓은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AC델코는 그럭저럭 믿을만하게 쓰고 있습니다.
클러치쪽으로는 엑시디와 LUK 제품도 쓰고 있는데 큰 문제는 아직 없습니다.
듀랄라스트 제품도 곳곳에 쓰고는 있는데.... 얘네는 단순 릴레이 부품 같이
주행에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곳 위주로만 쓰고 있습니다.

수리하면서 공임만받고 해주는데 보니
하체 풀로 터는데 스테빌포함 30만
브레이크라이딩ㆍ로터 앞뒤 12만
텐셔너ㆍ풀리ㆍ벨트 10만
에어쇼바 짝당 5만
요정도 받더군요ㆍ
작업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감 있게 대응 (부품유통업체 보증기간, 작업 공임 등 복잡한 문제들이 있습니다만...) 해주고 2년 보증이 제공되는 센터 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추천해 줄 수 있는 업소를 확보하시면 정품, OEM, 애프터 부품에 대한 문제는 자연스럽게 풀리리라 생각합니다.
BMW에서의 명성과 달리 메르세데스 기함 급에서의 렘포더는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복원 혹은 장기보유를 생각하신다는 전제하에 언급하신 증상들은 저라면 휠타이어 상태를 신품 수준으로 맞춰놓고 얼라인먼트부터 점검해 들어가는 것이 중복 투자를 막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임경진님 말씀처럼 140에서의 램포더는 실망스런 부분이 많았습니다. 비엠에서의 좋은 경험이 통하지 않더군요.
140은 가능한 벤츠 정품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리고, 벤츠는 비엠과 다르게 작업매뉴얼대로의 작업(부품 체결 방법, 볼트 조임 순서, 채결 토크 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좀 더 비싸고, 좀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작업하는 곳에서 하시는 것이 중복투자를 막고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속하자면 정말 끝없이 돈이 들어갈테니 방향 잘 설정하세요, 도중에 지치지 마시구요. 화이팅입니다!
그나저나 W140 한번 모여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날씨 좋은날 ㅎ
이상 W140 S500 이었습니다.

차종은 틀립니다만 ( 2004년 W163 ML500) 이베이표 애프터 마켓 부품을 몇 개 써본적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당수 에프터 마켓 메이커들(유명 회사 제외)은
제품 생산 후 장착이나 테스트도 안해보고 판매한다고 봅니다.
예)
냉각수 익스팬션 탱크, 파위 스티어링 펌프 + 리저버 , 에어컨 컨덴서 --> 모두 규격이 틀려서 가공이 필요
트랜스 미션 13pin 콘넥터 --> 전혀 안들어감
<성공한 아이템들>
스테빌라이져 앞뒤 고무 부싱류등 간단한 부품들, 뒤 스테빌라이져 링크(유명회사 제품)
특히 애프터 마켓 파워 스티어링 펌프 교체후 핸들이 오히려 더 무거워졌습니다.
알고보니 회전 풀리 직경이 커서 회전수가 부족한게 문제였습니다.
8기통 모델은 순정 타이어 사이즈가 약간 커서(275/55 R17) 풀리 크기가 더 작은데
이것들이 255/60 R17 굴리는 6기통 모델과 동일한 규격의 파워펌프를
ML500 호환으로 팔았다는......
램포더 보다 약간 저렴한 애프터마켓 제품들은...그냥 쓰레기 취급하셔도 무방합니다...
철저하게 돈과 브랜드에 비례하여 부품 퀄리티가 차이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