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눈팅만 열심히 하고 있는 캐나다에 살고있는 정빛찬입니다.
몇달전 사고 이후로 새 차가 필요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캐나다에선 15년이 지난 일본차는 수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있는 차를 사자니 오히려 찝찝하고... 오히려 일본에 있는 차를 한번 사고싶어서 수입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임프레자 2세대 WRX나 STi 위주로 보고있는데요.
저에게 차를 고르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정말 큰 부분은 내구성입니다.
그런데 내구성만 보고 타자니 고를 차가 없어져서 그냥 이때 아니면 언제 지르겠냐는 마인드로 WRX를 보고있는 중 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를 찾아보고 있는데.. EJ205/EJ207에 고질병이 좀 있어보이는데요.
헤드 가스켓 교환, 4번실린더 노킹 등등...
사기전에도 겁을 먹고 있습니다.
최대한 저렴한 가격 안에서 재미있는 차를 고르려고 했는데 WRX나 STi가 맞는 선택일지..
가져 오자마자 오버홀 하면 10만키로까지는 막 밟고 다녀도 괜찮은지..
그냥 타다가 문제 생기면 그때그때 고치거나 엔진 교체가 나은지..
만약 사게 된다면 최대한 순정 상태로 유지하려고 계획중입니다.
테드 유저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일본차들 이사짐 아니면 국내에 수입되도 인증이 되지않아 넘버 달지 못할겁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이삿짐으로 수입하신다면 가능하겠네요 ㅋ 전 란에보만 타봐서 임프는 잘 모르겠네요.

내구성 따지신다면 터보 말고 자연흡기가 나으실겁니다.
내구성이면 90년대 2000년대 초반 토요타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일본에서 수입하실거면, 일본에서만 파는 내수용 자동차 수입하시는건 어떠신가요?
알테자 RS200 같은 경우는 외관은 북미의 렉서스 IS300과 같지만, 엔진이 일본에서만 판매한 5세대 3S-GE 입니다. 6단 미션에다가 이니셜D로 유명한 코롤라 AE86 개발진이 만든거라서, 하이레브 자연흡기 4기통과 후륜 구동이라는 펀카의 공식을 충분히 따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수입해오고 싶은 차 중에서 AE111 토요타 스프린터 트레노도 꽤나 매력적으로 봅니다.
터보차(특히 고성능)라는게 엔진만 오버홀한다고 되는게 아니라서요. 사실 엔진보다 주변 부품들이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핸들차량인 것도 디메리트라 생각되네요.
참고로 일본에서 구형 스바루들은 잔고장으로 악명이 높습니다;;(그래서 중고 가격이...)
차라리 혼다 타입알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