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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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까지 트러블과는 연이 없어 즐거운 카 라이프를 누려오던 저에게 처음 맞이한 BMW은 갖가지 숙제를 안겨 주는군요.
1.S63tu 엔진의 코일 플러그 교체건
얼마전부터 실화로 인해 고장코드가 발생하는 상황 입니다. 5번 교체 후 얼마 있다가 6,7번이 또 그러네요. 날 잡고 한번에 전체 교환 하려고 하는데 방문하는 샵마다 난색을 표합니다. 걷어내야 하는 파트가 많아 보여 m5 6엔진을 조금 만져 본 곳 이어야 마음이 놓일듯 해서 해당 엔진에 특화 된 샵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운전석 소프트 클로징 고장
기어가 갈리는 소리가 나고 작동이 안되네요. 그닥 필요성을 못 느껴서 도어잠금 문제만 없다면 그냥 전원 케이블을 단락시켜서 해당기능을 비활성화 하고자 합니다. 가능할까요? 아니면 직접 Diy 모듈교체가 가능할지..
답변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
2018.05.26 14:32:13 (*.114.22.159)

제 경우 M엔진의 점화플러그 전체교체를 한번쯤 센터에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점화플러그 교환을 센터에 이력을 한번 남기는 의미도 있고 만일의 엔진 또는 미션의 문제에 대하여 체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아울러 엔진 실화의 다른 이유가 있는지 점검 받아볼만 할 것 같구요..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F12 640i 소유자입니다만..^^ m6라니 부럽네요.
아무튼 1번 질문인 s63엔진의 경우 고출력 엔진의 숙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amg나 rs도 그정도 수고는 발생합니다만... 신형엔진이고 잡다한 디바이스들이 많이 장착되어 있으니 작업이 어려운 건 사실이죠. 코일 및 플러그는 솔직히 하나가 나가기 시작하면 전체를 다 교체하는 편이 결과적으로는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길입니다. 망가지기 시작한 놈이 있다는 것은 나머지 실린더도 그만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탈착하신 파트 중 멀쩡한건 스페어로 사용해야죠...
샵을 추천한다면 역시 m 엔진은 성산 서비스센터가 제일 잘 봅니다. 코오롱 성산을 추천드립니다.
2. 소프트 클로징의 경우 고질병이라 그러는데 제 차는 아무 문제가 없다보니...(가솔린 마지막 년식으로 아직 주행거리가 1만키로대라 고장나면 안되겠지만...) 잘 못느끼지만 고장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리네요. 따로 전원케이블 단락시키시지 말고 그냥 사용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조수석쪽이 잘 나간다고 하던데 운전석이군요.. 조금 불편한 감 (잘 안닫힘... 튕김)은 있을 것이지만 사용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