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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은 E60 BMW 의 부품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원래는 kiausaparts.com 에서 기아차량용 부품 검색이 가능했는데, 하도 한국에 계신분들(?)이 악용하셔서 결국 미국도 이 검색 사이트를 막아 버렸더군요..

교 체 내역중.. A 필러와 지붕이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첫번째 그림의 5번에 해당하는 부품(외피)과, 두번째 그림의 2번에 해당하는 (2개의 조각) 프레임과 5번 (중내피), 그리고 마지막 그림의 1,2,7번이 교체 되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차량 수리에 있어서, 특히 전복되어 A 필러가 눌린경우, 수리가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로 나뉘는 경우는 단순히 충격 여무라기 보다는 차량(모델)의 구조적인 이슈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요 즈음에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이나 해치백 차량의 95%이상은 A 필러 자체는 차체의 강성 지지를 위한 부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유럽 충돌 규정을 충족 시키기 위해서 찌그러지기 쉬운 구조로 만듭니다. 보행자와 충돌했을때, A 필러 자체가 충격을 흡수해서 보행자에게 주는 충격을 줄여야 하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옛날에는 1조각으로 나왔던 A필러가 교체 가능하게끔 여러조각으로 되어 나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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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의 그림은 BMW 의 E36 세단형의 사이드 구조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A 필러가 1조각으로 되어 있고, 사이드 자체가 한조각으로 공장에서 생산되어 나왔기 때문에.. 실제로 조각(?)으로 BMW 에서 공급 하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수리 하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위 의 그림까지 올려서 설명 드리는 이유는.. 그만큼 요즈음의 차량들은 물론 실제로 차량을 보고 말해야 하겠지만.. 그만큼 여러가지 이유(?)로 수리가 편하게 만들어 져있고.. 흔히 말하는 FM 을 지키는 (?) 방식으로 수리가 되었다면 문제 없이 수리가 가능한 구조라는 것이죠.. 반대로 옛날 차량들은.  아무리 FM 으로 수리를 해도 완벽하게 수리가 될 수 없는 구조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이것도 차량의 구조에 관한 이해(?)에 따라, 단순하게 '사고차' 라서 피해야 하는건 아니라는 영어적인 표현으로 'stereo typing'에 대해서 한마디 드리고 싶어서 덧글로 길게 적어봅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은 얼마전부터 테드에서 제가 주구장창(?) 이야기 했던 프론트 클립, 리어 클립에 이은 센터 클립(?) 사진입니다.

인피니티 M 시리즈를 위한 센터 컷(?)인데요. 나무가 차량 지붕으로 쓰러지면서 손상을 입은 차량을 위한 수리킷(?) 정도로 이해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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