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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는 아니고 제가 많이 이용했던 차입니다.
03년 8월 어느날...부산 녹산 공단에서 직접 출고 해 오신 아버지께서 "차가 엥엥거리면서 안나가네.." 하시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떠나 보내야 한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차량은 다들 상태가 좋았는데..이집저집 가까운곳에 그냥 줘서 항상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타이어부터...각종 소모품을 바꾸는 재미에 들려 교환주기 이상으로 체크하고 닦아주고 했던 기억만 남습니다.
사실 누나의 첫차..였기에 무사고로 동행해 줬다는 것에 감사하지요.
그리고 오늘 업자(서류상/업무상 일사천리)가 보고//무사고 라고 외쳤지만..꼼꼼히 살피는 모습이 초등학교시절 아스케끼 당하던 친구들의 모습과 흡사합니다..(부글부글...)
PP2 타이어는 각개로 허접 중고 넥센으로 바뀌고..파이오니아 데크는 빼서 팔아버린다네요..
아무리 장사라지만..ㅎㅎ
처음으로 중고매매로 넘기는 상황이고 첫인상만 좋으면 단돈 얼마는 감수하겠는데..그렇지 못한게 현실인듯합니다.
다음 누나의 차는 is200으로 결정했습니다.(그냥 딱 이거다 라고 생각했고, 메인은 독일차지만 세컨이나 써드는 꼭 안타 볼 차로 선택하자는 취지..)
메인터넌스를 중점으로 생각했고, 미국서 이삿짐으로 건너온 지인의 330i인디비주얼도 고려했지만..
첫FR에 18" 35시리즈 타이어는 무리라 판단...추후 장기적 차량선택 과정에서 충실히 제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여태 잔고장없이 잘 달려줬는데...
이제 몇일남지 않은...믿음을 주며 달려보자고 할 면목이 없어집니다...
03년 8월 어느날...부산 녹산 공단에서 직접 출고 해 오신 아버지께서 "차가 엥엥거리면서 안나가네.." 하시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떠나 보내야 한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차량은 다들 상태가 좋았는데..이집저집 가까운곳에 그냥 줘서 항상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타이어부터...각종 소모품을 바꾸는 재미에 들려 교환주기 이상으로 체크하고 닦아주고 했던 기억만 남습니다.
사실 누나의 첫차..였기에 무사고로 동행해 줬다는 것에 감사하지요.
그리고 오늘 업자(서류상/업무상 일사천리)가 보고//무사고 라고 외쳤지만..꼼꼼히 살피는 모습이 초등학교시절 아스케끼 당하던 친구들의 모습과 흡사합니다..(부글부글...)
PP2 타이어는 각개로 허접 중고 넥센으로 바뀌고..파이오니아 데크는 빼서 팔아버린다네요..
아무리 장사라지만..ㅎㅎ
처음으로 중고매매로 넘기는 상황이고 첫인상만 좋으면 단돈 얼마는 감수하겠는데..그렇지 못한게 현실인듯합니다.
다음 누나의 차는 is200으로 결정했습니다.(그냥 딱 이거다 라고 생각했고, 메인은 독일차지만 세컨이나 써드는 꼭 안타 볼 차로 선택하자는 취지..)
메인터넌스를 중점으로 생각했고, 미국서 이삿짐으로 건너온 지인의 330i인디비주얼도 고려했지만..
첫FR에 18" 35시리즈 타이어는 무리라 판단...추후 장기적 차량선택 과정에서 충실히 제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여태 잔고장없이 잘 달려줬는데...
이제 몇일남지 않은...믿음을 주며 달려보자고 할 면목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