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얼마전에 출근할려고 차에 가봤더니 새들이 새똥을 무지막지하게 싸놨더군요.
너무 더워서 세차할 엄두는 안나고 세차장가서 고압수로 큰 덩어리만 떨어뜨려냈습니다.
근데 어제 보니까 새똥있던 자리에 하얀 자국이 남아있네요. 페인트의 변색은 아니고 고압수에 안떨어졌던 것들이
마치 접착제가 굳어있는것처럼 투명한 하얀색으로 묻어있는데 닦아지지가 않습니다.
쉽게 제거할 방법이나 케미컬 알고 계신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물티슈나 물에 적신 휴지등을 이용해서 불리면서 제거해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는 합니다.
카샴푸나 셀프세차장에서 나오는 폼등으로 1차적으로 세척을 해보시고 그래도 자국이 남아있다고 하신다면 페인트 클렌져(도장면의 오염물을 물리적인 방법이 아닌 화학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는 제품) 제품이나 아주 미세하지만 연마성분이 포함되어있는 LSP(왁스나 실런트류)를 이용해서 해당 부위를 마이크로 화이버 타월로 닦아주시면 대부분 해결이 되실껍니다. 누르는 힘을 일정하게 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타월로 고르게 가압해주지 못하겠다고 하시면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의 패드를 구매하셔서 작업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위 작업을 하였으나 그래도 남아있다라는 것은 속칭 클리어층을 파먹었다, 탔다 등으로 표현되는 도장면의 클리어층의 손상이 발생되었기에 폴리싱을 해서 최대한 완화시킬수 있습니다.(심하면 폴리싱을 하더라도 자국이 남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