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설명 글로는 다들 하체가 좋다던데
설명만 그럴뿐 기대 안하는게 좋은가요?
아무래도 예전 차이기에
광폭 17인치로 교체하고 브레이크 2피스톤으로 바꾸니 물렁하지 않은 하체에 만족하면서 탔습니다.
사용하면서 소음기 부식으로 중간, 후 소움기만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윗분 처럼 저도 백도어 잡소리는 조금 있었습니다.

2년정도 사용했다가 최근에 떠나보냈습니다. 고속주행 위주였고, 종종 CP672 꼽고 살짝씩 스키드음 내면서 북악이나 돌아보는 정도였습니다. 순정 상태와의 차이점은 액체류와 브레이크 패드 외 없었습니다. 휠도 16인치 그대로 썼구요.
하체는 MD, K3 대비 확실히 단단했습니다. 제 차는 중고 구매 전에 댐퍼가 순정으로 교환되어있는 상태였으니 노후화에 대한 차이는 비교적 없을거라 생각되구요. 시보레 크루즈는 경험을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
다만 제가 경험한 다른 차량들-대부분 유압식-에 비해서 핸들링시에 뭔가 미묘한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초창기 MDPS라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말 그대로 주관적인 '느낌'이니 시승하실때 한번 참고만 해보세요.
겨울철에 뒷문과 트렁크쪽 잡소리가 조금 있었는데 저는 자전거용 체인오일(딱히 골랐다기보다는 차에 놔뒀던거 사용) 을 문짝 고정걸쇠? 에 발라주니 사라졌습니다. 저도 잡소리 굉장히 싫어하는데, 실링에 바세린 잘 발라주고 소음 날만한 곳에 오일 발라주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나오는 차량이랑 비교하면 많이 떨어집니다.
당시에는 좋은 하체였고.
약 3년 이것저것 튜닝하면서 타가 AD -> i30 1세대 2.0 -> MD쿱 기변을 했는데요.
막타기에는 괜찮습니다.
오토를 구하신다면 솔레노이드벨브가 좀 자주 고장납니다.
증상은 R->N->D 변경시 충격이 있고 딜레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방음이 처절해서 나중에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승차감이 좋다는 것은 저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제 기준에서는 승차감 안좋습니다. ㅎㅎ 2시간 타고 나면 2시간 쉬어야 하는 차였어요.
예전 i30cw 1.6 가솔린 오토 유저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별반다를것이없어 한마디만 말씀드리면..
고속주행 위주 , 오토 라면 비추입니다..
100km/h , 3000rpm 이여서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뒤쪽 서스펜션 구조가 멀티링크이기에 하체가 좋다고들 얘기 하시는거 같고 저같은 경우 잡소리에 민감해서 해치백의 특성상 뒤쪽에 잡소리가 상당했기에 1년반만에 판매를 결심 했던 차량 입니다.
이차로 와인딩도 타보고 했는데 확실히 서스펜션 구조때문인지 노면은 읽는 능력은 뛰어났던걸로 기억 합니다.
그러나 바디강성이 상당히 약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산길을 탈때면 마치 앞과뒤가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일상적인 데일리카로는 손색이 없는 좋은 차입니다. 트렁크 적재 공긴도 여유롭고 승차감도 좋아요~ 하지만 본격 와인딩이나 서킷 주행도 하실걸 생각 하신다면 추가적인 바디보강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구매전 생각해 보셔야 할것이 주로 차를 어떤용도로 사용할것인지 또 연식이 있는 차기에 싸게 사신만큼 어느 정도의 정비 비용이 들어 갈거라는 전제를 깔고 가심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