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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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로 아랫글에 타이어 그립에 따른 직진가속능력을 질문 드렸습니다
어느정도 예상된 답변을 들은것 같습니다 답변주신분들께 너무 감사 합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차량이 정지된 상태이거나 저속(100km 이하?) 주행의 경우 차량 중량에서 오는 중력?의
힘을받아 타이어가 마찰되고 타이어의 그립력을 통해 발진 또는 가속이 이루어 진다 생각 되는데요
그렇다면 직진 고속주행시(대략 160km 이상) 에는 차량이 뜨려는 힘이 작용 하는데
(물론 적당한 에어로다이내믹의 다운포스는 작용하겠지만) 고속 주행일수록 타이어에
가해지는 누르는 힘은 작아질것으로 보여지고 오히려 가속을 방해하는 공기저항이
가속력의 저항으로 생각 되는데요 그럼 혹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타이어의 그립이 동일한건 아니니
가속시 타이어와 노면간에 미세한 슬립이 존재하지 않을까? 서킷에서 하이그립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의
그립성능 차이를 보면 그 차이가 굉장히 편차가 심한데 가속시에 공기저항에 따른 타이어 슬립은
어느정도 편차가 생길지 궁금 합니다
범프가 없는 평지주행 가정시 속도에 따라 양력이 증가하는 설계가 있을까요?
여튼, 복잡한 것들이 섞여있는 상태보단 각 현상을 분리해서 생각하시는게 편리합니다.
다만, 서킷 기록은 가속, 감속, 회전 운동의 종합이기도 하면서 기타변수가 많습니다.
그 모든 변수 중에서 공기저항-타이어슬립 두 인자의 독립적인 기여도 평가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정량적으로...)
참고적으로, 타이어슬립량이 자동차가 이겨내야 하는 공기저항력과 비례한다고 가정한다면, 자동차 속도에 제곱으로 슬립량이 증감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좀 더 자세한건 관련 전공자분께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