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중고매매단지는 처음가봣습니다...ㅜㅜ''
위치는 수서쪽에 있었으며 복정역 옆에 있는곳에 갔습니다...

판매차량들이 과하게 많더군요....아시는분이 재미로탈 차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며....ㅜㅜ;;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그곳근무하는 자동차 딜러들에게까지...(뭐 누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곳홈페이지에 있는 매물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판매자)  '손님 이거 어쩌죠? 그 물건 어제 지방에서 고객님께서 오늘 계약금을 넣어주셔셔... 죄송합니다'

씁슬한 마음에 이런저런 차를....구경시켜주는거...보고 있는데....

판매자) '손님 1인소유 무사고 차량!'

헐..과연그럴까? 본넷을 열어보니 군데군데 교체흔적과 휀더는 알게모르게 찌그러져있고....
범퍼를 만져보니...들락날락...자유분망하게 붙어있고.....
딜러가 그 차량의 소유딜러에게 따지니 그 딜러 아무 대꾸도 안하고 전화끊어버리고.....

그런데 우연챦게 보배드x 에서 봤던 차량을 소개시켜주는것입니다....보배에선 분명 개인소유에 가격도 저렴했는데
딜러는 계속 x배드림에는 없는 차량이라며 우기는것이였죠...

사무실에 들어와 하나하나 사진을 확인했죠...1번부터 마지막 사진까지 100% 확실한 그 매물...

판매자) 아! 이래서 이거 허위매물이라는 것입니다...ㅜㅜ;;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사무실에 들어와 그 판매자에게 애시당초 팔렸다는 물건이 있는지 다른사람 전화기로 전화를했습니다..

판매자) '사장님 준비해놓겠습니다...빨리 오십시오....!'

헐..낚였다.....오늘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