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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북 익산의 그랜드카니발 권택환입니다.
제목 대로입니다;;
설레발은 위험한 것이겠습니다만..
오늘 전주 소재의 T사 매장에 방문, 86을 계약하였습니다.
마눌님과의 약속을 통해 원래 2년여 정도 미래의 꿈이었던 것을..
갑자기 계약서까지 써 버리게 되다니..;;;;
마눌님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드립니다. ( _ _ )
해야 할 것들이.. 업무 외적으로도 바빠질 듯 합니다.
1. 마눌님 IQ의 정리
=> 마눌님이 데일리로 86 수동을 운용하실 것입니다. 주말 주행 모임에서는 제가 빌려가는 형상
2. 다음주 월요일부터 T사 영업 담당자와 세세한 사항들을 확인 / 협의 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최종가격 및 세부정보 등...
3. 카니발은 일체형 생활을 마무리하고 가족용 차량 세팅으로 되돌릴 예정입니다
=> 순정 서스 복구, 차고 적정 레벨 복원, 18인치 다운 (올해 윈터 구매 시기에 맞추어&만도4P 대응가능 휠 선택 필요)
필요 이상으로 카니발에 무리한 투자를 피하고
- 브레이크 추가 강화 및 브레이크 패드 & 20인치 타이어 소모에 대한 부담
목적에 맞는 생활로 정상적인(?) 형태를 찾아가는 듯 한데..
지금까지 고생(?)한 카니발군에 정말 고맙다고 이야길 전하면서
혹시 그대로 쭉 가길 바랬던 건 아닌지 물어보고 싶긴 하네요..
꿈이 깨질 않길 바라면서 당분간 초 안전운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택환님이 쓰신글을 와이프한테 캡쳐해서 날렸는데...
???? 만 주더군요..ㅠㅠ 아직은 저는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축하드려요~!! 하찌로꾸~~!!
그러고보니 이상하게 익산에는 86이 잘 안보이니;; 금방 티가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