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를 가져 가기로한 몇시간 전입니다. 정말 아쉽기도하고 지나간 추억들뿐 입니다.
개인간 매매를 생각했지만(올수리해서..) 좋은 업자분께서도 차 한번 씩둘러보시곤 흥쾌히 기존 가격에 주시더군요.
서류쥬고  도장찍고 1분만에 쓩~가버립니다..사진 한장 찍으려했는데..




이틀전...지하철 첫차를 기다립니다.




버스는 항상 예약으로 3번좌석..
시야가 좋아 갑갑하지가 않습니다.




어느덧 서울이네요. 반팔입고 가까싶었는데 제법 쌀쌀합니다.
IS200 을 만날거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덤덤합니다.
첫 대면 사진은 없네요.
순정에 맨얼굴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전 주인을 믿고, 대충 훑어 본 후....
머릿속엔 어디를 손봐야 할까하는 생각 뿐이 었습니다.





휴일인 관계로 다음날 오전 차량을 받자마자 타이어 교체 하기로합니다.
215/45/17..(3탄에서 전체적인 리뷰를 하겠습니다) 브리지스톤 RE050 으로 넣습니다.




그리고 향한 브X쉴드..
서울 상경길에 이전에 인사한번 드린다고 하여 방문.본넷 위의 상처를 말끔히 해결 해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그 뒤론 M3도 보입니다.




꾸준히 달려 부산으로 내려옵니다.
정말이지 중부선은 지루합니다. 고속도로 위는 무법천지고..ㅎ
꾸준히 항속하여 얼추 3시간만에 도착했지만 기름게이지는 반이나 남았습니다.ㅎ
다음날 새벽 도착한 셀프세차장..
바구니 속에 세차용품 가득 싣고, 구석구석 닦기 시작합니다.





3시간 동안 닦고 나니 군데군데 잡티말고는 맨얼굴이 드러났습니다.
자이몰로 마무리..





그리고...누나의 is200 과의 첫 출근을 동행했는데..뒤에서 추돌..ㅋ
범퍼가 두꺼운지 다행히 상단과 하단 일부깨짐과 자국을 남기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가요..




때 빼고 광내고...후방감지기 달러가야는데...센터로 왔습니다.
오래 됐지만 신차들 옆에서도 광빨을 유지합니다.
개념없이 운전하는 센터/영맨 직원들...뭘 존중 할줄 모릅니다.
본격 주행 하루만에 센터라니 앞으로 잘 달려 주려 그랬나봅니다..뒤에서 들이 댔으니 할말은 없지만.
그리고..
엔진오일 체인지 가격을 물어보니..
광유교환은 14만원...자체 합성유교환은 20만원 이랍니다..ㅎㅎㅎ(그리곤 합성유는 뭘 뜻하는 건가요?라고 물어봐드랬습니다.ㅎ)
웃음만 나옵니다..그세 렉서스 아니 도요타가 메인터넌스 비용까지 벤츠를 따라가려했네요.
저렴한 걸로 알았지만, 또다시 손수 작업해야 겠습니다.




그래서 받아 온es330...
변속 트릭으로 도심연비를 장작하는 약삭빠른 녀석입니다.
넓고, 부드럽고, 국내도로를 너무나 잘 이해하는...게다가 연비까지..
즐거움과 소유욕에 길들여진 차량관념이  99%가 공감하는 이동수단개념에 충실히 부합되는 ES330 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차량이라고 봅니다.
렌트차량 상태는 뷁입니다.ㅎ

is200 출고 후 리뷰로 이어집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