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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로 눈팅만 하는 회원 문정식입니다.
요즘 EBS 에서 재미난 다큐를 하는데 인간의 두얼굴 이란 다큐입니다.
인간의 사회적 착각 혹은 상황에 지배된다 라는 가정을 보여주는 방송인데 그 부분중 자동차에 관련된 한 파트 동영상이 있어 소개합니다.
물론 이 영상이 보여주는 결과와 후에 보여주는 수치를 비교하자면 영상이 보여주는 것이 과장된것이 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주느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현재 학생이라 졸업 후 첫차로 모닝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왠지 고민되네요. ㅠ. (나만 괜찮다면 이라고 생각했었지만....)
2009.05.03 01:32:59 (*.123.254.150)

경차... 참 많은 인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되어 도로에서도...
위의 예와 비슷한 경우를 만난 적도 있죠. 그러다 덩치 큰 차로 바꿨더니...
우스개소리지만 국산차타다 수입차타면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 신기하게 줄어든다는
경험도 해봤습니다.
곰곰 되씹어보면 저도 작은차를 무시하진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2009.05.03 01:43:31 (*.71.28.106)

제 차는 에쿠스 보다 비싼데도 신호 바뀌자마자 경적 울리던데....
수입차라 반감으로 그런 건가....
에쿠스는 조폭이 타는 차로 인식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런 현상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요.
수입차는 반감, 경차는 무시...틴팅 진한 에쿠스는 조폭...ㅎ
수입차라 반감으로 그런 건가....
에쿠스는 조폭이 타는 차로 인식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런 현상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요.
수입차는 반감, 경차는 무시...틴팅 진한 에쿠스는 조폭...ㅎ
그리고, 폭행 기사의 경우.... 이유 없이 갑자기 끼어드니까 화가 나서 시비가 붙을 수 있겠죠.
조폭이 갑자기 끼어들면 화가 나도 그런 경우가 생기기 어렵겠지만요.
그리고 차량의 성능 차이에 대한 인식도 고려해야죠.
빨리 가려는데 뻔히 느린 차가 이유 없이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면 화가 나는 것이 이상한 것만은 아닙니다.
다만 폭력은 안돼요~ ! ㅎ
2009.05.03 02:29:47 (*.79.53.100)

예전에 흰색 에쿠스는 깍두기 형님들이 많이 탄다는 통계(?) (기사였나?) 본적이 있어서
에쿠스에게는 빵빵거리기 조심스럽던데.. ^^
에쿠스에게는 빵빵거리기 조심스럽던데.. ^^
2009.05.03 10:36:02 (*.201.141.5)

저도 반대를 무릅쓰고 구매해서...
긴시간...느낄 만큼 느껴 봤기에..^^;;
그나마 젊은 분들은... 자기보다 빠르게 달리는 경차에 대해서는,
함부러 하진 않으시는 편인데... 혼자 개인사업 좀 하시고 성격 좀 걸걸하신 분들은.. (제가 아는 분들은...)
좀 함부러 하시는 경향도 없진 않더라구요.
긴시간...느낄 만큼 느껴 봤기에..^^;;
그나마 젊은 분들은... 자기보다 빠르게 달리는 경차에 대해서는,
함부러 하진 않으시는 편인데... 혼자 개인사업 좀 하시고 성격 좀 걸걸하신 분들은.. (제가 아는 분들은...)
좀 함부러 하시는 경향도 없진 않더라구요.
2009.05.03 10:45:28 (*.177.80.131)

마티즈 넘어 앞의 상황은 잘보이지만 에쿠스 넘어 상황은 잘보이지 않는다는점도... 저도 가끔 그럴때가 있거든요. 대형차에 앞이 가려서 상황을 모르니 기다려보는 경우. 반면 경차나 상대적으로 작고 썬팅이 옅은차는 앞이 비었는데 안가면 주의를 끌기위해 아주 짧게 크락션을 툭 치는 정도로 합니다. 이상한주행을 하는차에는 크락션을 길게 눌러주기도 하지만. '신호바꼇어요' 라는 의도의 크락션은 아무리 바빠도 콱 눌러본적이 없어요. 오히려 경차는 오너가 부당한 차별을 한다고 오해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더 기다려주는편입니다.
2009.05.03 11:36:58 (*.173.82.112)

ㅋㅋㅋ 제가 큰차탈때 끼어들기시에 경차 앞으로 끼어 들었던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제 익숙해지네요.. -_-;; 제 뒤로 차 한대도 없는데 꼭 추월해서 제 앞으로 와서 달리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굳이 끼어들 상황도 아닌데 말이죠.. 제 앞이 뚤린것도 아니고..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간혹 이유없는 경적입니다.. 어떻게 생각해봐도 경적을 울릴 이유가 없는데 듣게 되는 경우가 있네요..
지금은 이제 익숙해지네요.. -_-;; 제 뒤로 차 한대도 없는데 꼭 추월해서 제 앞으로 와서 달리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굳이 끼어들 상황도 아닌데 말이죠.. 제 앞이 뚤린것도 아니고..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간혹 이유없는 경적입니다.. 어떻게 생각해봐도 경적을 울릴 이유가 없는데 듣게 되는 경우가 있네요..
2009.05.03 12:24:00 (*.54.199.101)

수입차타면 끼어드는차종은 조금줄긴한데.. 막차샀던 4년전에는 그랬던것같은데 지금은 ^^
가끔 '아저씨 마티즈빼요' 이런소리 안들으면 다행입니다
차종의 비애네요 ㅎㅎ..
실험내용엔 크게 동의합니다
가끔저도 아버지차타면..;
2009.05.03 12:39:20 (*.143.39.12)
크게 동감합니다 -_-;;
중형 세단 타다가 마티즈로 갈아탔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경적소리를(물론 신호 대기중에 안가고 버티는건 아닙니다만은) 듣게 됩니다. 정말 아무 이유도 없이-_-; 울리거나 마치 마티즈는 없는것마냥 밀어내기 식으로 차선변경을 하는 차량(특히 택시들)이 많습니다. 덕분에 한달에 서너번은 크게 사고날 경험을 하는 것 같네요..
중형 세단 타다가 마티즈로 갈아탔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경적소리를(물론 신호 대기중에 안가고 버티는건 아닙니다만은) 듣게 됩니다. 정말 아무 이유도 없이-_-; 울리거나 마치 마티즈는 없는것마냥 밀어내기 식으로 차선변경을 하는 차량(특히 택시들)이 많습니다. 덕분에 한달에 서너번은 크게 사고날 경험을 하는 것 같네요..
2009.05.03 12:50:34 (*.229.85.78)
택시와 화물차 SUV가 최고죠^^
솔직히 일반 차는 잘 안 그러는 것 같고요(젊은 운전자들은 더더욱 안 그러는 것 같습니다)
차고가 낮으면 상대적으로 운전 매너도 좋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일반 차는 잘 안 그러는 것 같고요(젊은 운전자들은 더더욱 안 그러는 것 같습니다)
차고가 낮으면 상대적으로 운전 매너도 좋은 것 같습니다^^
2009.05.03 14:33:49 (*.232.145.139)

SUV타면 아무도 시비 안거는데 승용차 타면 별 웃기는 것들이 까붑니다.
지금은 출발신호지만 주행중에는 더 큰 문제죠.
작은차 타면 마구 끼어들죠.
심지어 비웃고 가는 인간들도 있죠.
지금은 출발신호지만 주행중에는 더 큰 문제죠.
작은차 타면 마구 끼어들죠.
심지어 비웃고 가는 인간들도 있죠.
2009.05.03 14:52:37 (*.223.124.177)

저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데, 이유는 저런 상황이 있는경우 경차는 초보운전자라 잘 모르고 서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경적을 울리고, 그렇지 않은 차량의 경우 상대적으로 운전이 능숙한데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좀 지난뒤에 경적을 울렸던것 같습니다. 또한 경차가 앞을 가로막아 일어난 폭행사건들의 경우 실제로는 잘 가고 있는 차선을 궂이 가로막고 속력을 줄이는 경차들이 많아서일듯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차량이 작거나 첫차로 잘 쓰이는 차종들의 경우 그런경향이 심한것 같습니다. 특히나 올림픽대로 같은곳에서 잘 가고 있는데 가로막고 60~70키로정도로 속도를 줄이면 정말 부글부글하지요...
2009.05.03 15:26:36 (*.251.10.79)

저는 화성인 인가봐요..... 초록신호 되서 5초안에 출발 안하면 차가 크던 작던 경적 울리는데......
그리고 프린스를 탈떄와 '포드' 몬데오를 탈 떄와 시내에서 대하는게(?) 매우 다릅니다...ㅋㅋ
물론 몬데오의 실체(?)를 아는 분들은 격하게(?) 다루시지만
그리고 프린스를 탈떄와 '포드' 몬데오를 탈 떄와 시내에서 대하는게(?) 매우 다릅니다...ㅋㅋ
물론 몬데오의 실체(?)를 아는 분들은 격하게(?) 다루시지만
2009.05.03 15:39:12 (*.38.29.217)

한국 운전스타일이 익숙지 않을때, 운전을 한적이 있었는데, 우회전 하는 차량만 오른쪽차선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빨간불일때 오른쪽 차선 막고 서있으면, 항상 차들이 심하게 경적을 울리고, 째려보고 하길래, 전 이유도 모르고 왜그러나 했었습니다.
빨간불일때 오른쪽 차선 막고 서있으면, 항상 차들이 심하게 경적을 울리고, 째려보고 하길래, 전 이유도 모르고 왜그러나 했었습니다.
2009.05.03 16:27:16 (*.49.203.25)

한 달 전에 비스토터보가 생겨 요즘 그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무시 당하는 느낌이 없진 않네요.
다른 두대의 차량을 탈 때는 못 느꼈던... 그런 스트레스도 풀겸 어제 자유로에서 밟아 줬네요.
모든 차를 뒤로 하며 즐거워하며... 그래도 경차가 주는 즐거움이 많네요.
다른 두대의 차량을 탈 때는 못 느꼈던... 그런 스트레스도 풀겸 어제 자유로에서 밟아 줬네요.
모든 차를 뒤로 하며 즐거워하며... 그래도 경차가 주는 즐거움이 많네요.
2009.05.03 20:21:44 (*.137.243.115)
소개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이 저 프로그램 다 보시면 좋겠네요^^
착각에 대한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ㅎㅎ
착각에 대한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ㅎㅎ
2009.05.03 22:10:03 (*.140.140.177)

저도 예전에 스펙트라를 몰다가 투스카니로 바꿨을 때 였습니다.
스펙트라는 운전할때 앞에서 끼어드는거도 끼어드는거고,
차들이 잘 비켜주지도 않고 그냥 그러려니 생각없이 살다가..
투스카니를 구입해서, 그걸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전 딱히 앞질러갈 생각도 없고, 스펙트라 타던 습관대로 앞차 뒤를 졸졸 따라갈 뿐인데,
(그땐 그냥 편하게 운전하려면 앞차를 정해서 거리유지한 채 따라갔습니다)
제가 뒤에 붙으면 의외로 종종 앞의 차들이 옆으로 스르륵 비켜줘서,
가끔 모세의 기적을 보는 듯한 상황을 보면서.. 참 쓴웃음이 나오더군요..
(비켜주는데 안갈수도 없고 말이죠)
..그러다가 결국 습관 버린(??)셈입니다만..
요새도 신호대기할때, 왕복 4차선에서 제가 바깥차선 맨 앞줄에 서 있으면,
뒤의 차들이 잠시 고민하는듯 하다가 제 차(S2000)뒤로들 많이 섭니다.
당연히 제 차가 총알처럼 신호가 떨어지면 뛰쳐나갈거라 생각하는 듯..
그런데 저는 보통 신호 출발할땐 부드럽게 슬슬 출발하는게 보통이니..
(남들은 제 보통때 운전을 보고 영감님 운전이라고도 하더군요)
스펙트라는 운전할때 앞에서 끼어드는거도 끼어드는거고,
차들이 잘 비켜주지도 않고 그냥 그러려니 생각없이 살다가..
투스카니를 구입해서, 그걸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전 딱히 앞질러갈 생각도 없고, 스펙트라 타던 습관대로 앞차 뒤를 졸졸 따라갈 뿐인데,
(그땐 그냥 편하게 운전하려면 앞차를 정해서 거리유지한 채 따라갔습니다)
제가 뒤에 붙으면 의외로 종종 앞의 차들이 옆으로 스르륵 비켜줘서,
가끔 모세의 기적을 보는 듯한 상황을 보면서.. 참 쓴웃음이 나오더군요..
(비켜주는데 안갈수도 없고 말이죠)
..그러다가 결국 습관 버린(??)셈입니다만..
요새도 신호대기할때, 왕복 4차선에서 제가 바깥차선 맨 앞줄에 서 있으면,
뒤의 차들이 잠시 고민하는듯 하다가 제 차(S2000)뒤로들 많이 섭니다.
당연히 제 차가 총알처럼 신호가 떨어지면 뛰쳐나갈거라 생각하는 듯..
그런데 저는 보통 신호 출발할땐 부드럽게 슬슬 출발하는게 보통이니..
(남들은 제 보통때 운전을 보고 영감님 운전이라고도 하더군요)
2009.05.03 23:35:42 (*.215.18.226)

저도 빨간색 모닝 뽑았다가 절실히 느꼈습니다. 6개월만에 판 데에는 수없는 끼어들기와 경적세례도 한몫했습니다. Golf GTI 타고다니니 그런일이 확연히 없더라구요. 정말 우리 마음속에는 그런게(?) 있나봅니다.
2009.05.04 00:00:16 (*.135.228.122)

차가 작다고 해서 무시하는 경향이 없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차가 작아서가 아니라, 행동이 정말 욕나오게 만드는 경차도 있죠.
1. 규정속도보다 훨씬 아래로 1차선을 고수하고 간다.(그나마 옆차선도 차가 있어서 추월이 불가능한 상황, 대부분이 김여사임)
2. 앞차와 공간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끼어드는 경차.(중형차, 아니 소형차만 해도 이런 경우는 드뭅니다)
3. 다른 차들은 세우면 통행에 방해가 되서 비워놨는데, 그곳에 개구리주차를 해서 타 차량들이 지나다니는데 불편함을 주는 사람들.(제가 사는 아파트단지에 보면 50x호 모닝이 1주일에 3일은 차를 세우면 안되는 모퉁이에 차를 세워놔서 코너를 돌때 불편하거니와, 혹시라도 차가 마주온다면 교행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 생깁니다.)
위의 경우 외에도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몇몇 싹퉁없는 경차 운전자들의 문제이긴 하지만, 저는 이런 사람들한테는 "당신이 경차를 타서 욕먹는게 아니라 당신의 운전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다"라고 꼭 해주고 싶습니다. 경적을 울리면 "경차라고 무시하냐"라고 할 게 뻔하니깐 말이지요.
여담으로, 제 경우에는 파란불이 켜지고 3초가 지나도 안가면 차종을 막론하고 경적을 울립니다. 한번은 제가 우회전을 하려고 우회전 전용 차선에서 방향지시등을 켜고 가는데, 앞에 시내버스가 갑자기 들어오더니 떡하니 버티고 서있습니다. 안그래도 버스가 끼어드느라 약간 급정거를 했는데, 길까지 막고 있으니 열받아서 정말 "비킬때"까지 계속 경적 누르고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긴 하지만, 정말 열받으면 주위의 시선따위는 상관이 없죠.
금요일 저녁에도 우회전 차선에서 길막하고 있는 A6 3.2한테 3분동안 계속 혼을 누르고 있었더니 소리가 좀 작아진듯한 느낌인데... 차량 출고시 장착되는 순정혼도 소모품인가요?^^;
1. 규정속도보다 훨씬 아래로 1차선을 고수하고 간다.(그나마 옆차선도 차가 있어서 추월이 불가능한 상황, 대부분이 김여사임)
2. 앞차와 공간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끼어드는 경차.(중형차, 아니 소형차만 해도 이런 경우는 드뭅니다)
3. 다른 차들은 세우면 통행에 방해가 되서 비워놨는데, 그곳에 개구리주차를 해서 타 차량들이 지나다니는데 불편함을 주는 사람들.(제가 사는 아파트단지에 보면 50x호 모닝이 1주일에 3일은 차를 세우면 안되는 모퉁이에 차를 세워놔서 코너를 돌때 불편하거니와, 혹시라도 차가 마주온다면 교행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 생깁니다.)
위의 경우 외에도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몇몇 싹퉁없는 경차 운전자들의 문제이긴 하지만, 저는 이런 사람들한테는 "당신이 경차를 타서 욕먹는게 아니라 당신의 운전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다"라고 꼭 해주고 싶습니다. 경적을 울리면 "경차라고 무시하냐"라고 할 게 뻔하니깐 말이지요.
여담으로, 제 경우에는 파란불이 켜지고 3초가 지나도 안가면 차종을 막론하고 경적을 울립니다. 한번은 제가 우회전을 하려고 우회전 전용 차선에서 방향지시등을 켜고 가는데, 앞에 시내버스가 갑자기 들어오더니 떡하니 버티고 서있습니다. 안그래도 버스가 끼어드느라 약간 급정거를 했는데, 길까지 막고 있으니 열받아서 정말 "비킬때"까지 계속 경적 누르고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긴 하지만, 정말 열받으면 주위의 시선따위는 상관이 없죠.
금요일 저녁에도 우회전 차선에서 길막하고 있는 A6 3.2한테 3분동안 계속 혼을 누르고 있었더니 소리가 좀 작아진듯한 느낌인데... 차량 출고시 장착되는 순정혼도 소모품인가요?^^;
2009.05.04 00:14:56 (*.134.145.229)
94년 신모씨가 프라이드 타고가던 사람을 폭행했다라... 저거 L모 그룹 아들 신 모씨 얘기 같군요.
당시 벽돌로 찍었다고 한 것 같은데... 망나니로 유명했던 사람이지요. 저것뿐만 아니라 음주단속하던
경관을 차에 매달고 달려 중상 입힌 것도 꽤 유명한 얘기지요. 마약으로 감옥도 갔다 왔고.. 한마디로
개망나니...
아무튼 첫번째 사건은 경차와 대형차라 그런게 아니라 술마신 사회 부적격자가 아무나 두들겨 팬 사
건인것 같네요.. 프라이드가 아니라 벤츠가 끼어들었어도 똑같이 했을듯 하네요..
당시 벽돌로 찍었다고 한 것 같은데... 망나니로 유명했던 사람이지요. 저것뿐만 아니라 음주단속하던
경관을 차에 매달고 달려 중상 입힌 것도 꽤 유명한 얘기지요. 마약으로 감옥도 갔다 왔고.. 한마디로
개망나니...
아무튼 첫번째 사건은 경차와 대형차라 그런게 아니라 술마신 사회 부적격자가 아무나 두들겨 팬 사
건인것 같네요.. 프라이드가 아니라 벤츠가 끼어들었어도 똑같이 했을듯 하네요..
2009.05.04 01:22:39 (*.133.99.182)

글쎄요...전 제네시스 쿠페도 탔다가 스쿠프도 탔다가 쏘나타3도 탔다가....가끔 베르나도 타고 그랬는데 차종에 따른 차이는 별로 못느꼈습니다. 다만 제네시스 쿠페로 조금 빨리 주행하면 전방의 옆차선 차량이 들어오려다 움찔하고 다시 복귀하는 경우는 있더군요.
그런데 해당 다큐멘터리 동영상에서 에쿠스라고 안울리고 기다리는 건 좀 의외네요. 차가 뭐건 간에 안가고 버티면 경적은 울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해당 다큐멘터리 동영상에서 에쿠스라고 안울리고 기다리는 건 좀 의외네요. 차가 뭐건 간에 안가고 버티면 경적은 울려야 한다고 봅니다.
2009.05.04 11:00:02 (*.248.252.158)
차가 크면 음 덩치 형님들이 있을까봐 크락션을 못울리는게 아닐까요?
지난주 시내에 일방통행길에 제 바로 앞차(렉서스 )가 아무 이유없이 세우더니 덩치 형님들이 전혀 거리낌없이 내리자 어디선가 사람들이 몰려나와 90도 인사를 하는영화같은 일이 벌어지더군요ㅡㅡ; 그러고 10분이상 볼일을 보시더군요. 뒤에는 아무도 없는냥 아주 자연스럽게...... 뒤에 차가 5대 가량 기다리는데도 아무도 크락션을 울리지 않고.... 물론 바로 뒷차였던 저는 사실 눈이라도 마주칠까봐 앞도 제대로 못봤다는 ㅜㅜ
지난주 시내에 일방통행길에 제 바로 앞차(렉서스 )가 아무 이유없이 세우더니 덩치 형님들이 전혀 거리낌없이 내리자 어디선가 사람들이 몰려나와 90도 인사를 하는영화같은 일이 벌어지더군요ㅡㅡ; 그러고 10분이상 볼일을 보시더군요. 뒤에는 아무도 없는냥 아주 자연스럽게...... 뒤에 차가 5대 가량 기다리는데도 아무도 크락션을 울리지 않고.... 물론 바로 뒷차였던 저는 사실 눈이라도 마주칠까봐 앞도 제대로 못봤다는 ㅜㅜ
2009.05.04 18:50:30 (*.100.156.12)

저는 실험 자체가 그리 와닿질 않습니다.
우연히 마티즈 뒤에 선 차들은 좀 더 바빴고 성질이 급한 사람이었으며,
에쿠스 뒤에 선 차들은 시간 여유가 있었던 사람일 수 있으니까요.
저는 아무 것도 안 가리고 5초 후에 빵빵 거리니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솔직 했나요..).
우연히 마티즈 뒤에 선 차들은 좀 더 바빴고 성질이 급한 사람이었으며,
에쿠스 뒤에 선 차들은 시간 여유가 있었던 사람일 수 있으니까요.
저는 아무 것도 안 가리고 5초 후에 빵빵 거리니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솔직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