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n 벨n의 엔진 토크를 감당가능한 변속기가없어서.. nf디젤에 쓰던 변속기를 달아놨습니다..

때문에 프론트가 아주 무겁습니다. 무거워서그런가.. lsd없으니 개언더나더군요... 시승결과 좋지못한 기본기를 전자장비로 잡았다는느낌이 듭니다. 지금 가지고있는 엘란은 세팅이 요상한건지.. 기본기가 뛰어난건지.. 7대4 배분에 lsd 없는 전륜으로도 코너에서 막 말려들어가서 스포츠 주행하기 딱 좋은데...(덕분에 어제 주행시 스핀으로 폐차할뻔,,, ㅠ)

그리고 저역시 영국잡지를 위주로 봅니다만 스팅어나 i30N에 대한 평가에 후한 것은 차 자체가 좋아서라고 봅니다.

그들을 어떤 방식으로 매수시킬 수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한번 설득 비슷하게라도 되게 한번 그 방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스팅어와 i30N 그리고 벨엔은 이미 객관적으로 해외나 국내(국내의 수많은 프로 드라이버들 포함, 전문가들)의 전문가들로부터 매우 구체적, 그리고 전문적으로 차량 평가를 받았고,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위에서 무조건 시키면 그런 비슷한 차라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자동차 개발과 잘만든차를 만든 분들의 노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 겁니다.

변속기는 어떤 차에서 온 것에 대한 뿌리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구조가 단순한 수동변속기를 일부러 무겁게도 일부러 극히 가볍게도 만들기 힘든 이유는 무게로 강도가 결정되지도 않을 뿐더러 전륜 가로배치 엔진에 넣을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우선이기 때문에 275마력 엔진에 물린다는 의미는 그런 출력에 해당하는 토크를 견디고 내구력이 뒷받침됨을 의미합니다.

즉 여유마진을 두고 만들어졌다는 조건하에 벨엔의 변속기나 클러치의 용량등에 대한 검증은 이미 수없이 서킷에서 충분히 검증된 문제라 원가 절감이 어쩌고 할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클러치가 슬립을 한다거나 고회전에서의 잦은 변속으로 싱크로가 쉽게 나가거나 했을 겁니다.

차에 대한 냉철한 평가는 충분히 구체적이거나 최소한의 논리가 뒷받침이 될 때 설득력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