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아버지가 타이어를 바꿔야 될거 같다면서 시간날때 교환하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09년식 알티마 3.5 입니다. 아직 51000키로 밖에 안됐구요
el400이라는 출고형 타이어를 아직까지도 끼고 있었습니다
아직 트레이드가 남아있어 겨울 되기전까지 타도 무난할거 같지만
타이어가 오래되어서 교환을 하는게 좋을거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차를 타보니 어색했습니다. 하체가 단단한차를 타다보니
고속도로에선 뭐랄까 헐렁헐렁~ 붕붕뜨는 느낌이 위축하게 만드네요
타면서 이내 적응이 되기는 합니다.
엔진 미션은 정말 괜찮습니다. cvt라서 별로 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악셀에 힘주면 바로 알피엠 띄워서 가속이 되는데 엔진음도 좋고
풀악셀이 아니더라도 공공도로에서는 충분한 파워네요
예약을 한거라 준비되어 있었고 금호 4x 2로 바꿨습니다 2018년 8월 생산분이고
주행을 해보니 승차감도 많이 좋아졌고 그립도 괜찮고 타이어 소음이 있다고 들었는데 잘모르겠네요
다른차를 타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만큼 전에 끼워져 있던 타이어가 상태가 많이 안좋았던거겠죠
간만에 알티마를 타게 되었는데 엔진이 이렇게 좋은 느낌을 주는 엔진이였나 하면서
맥시마나 370z를 엔카에서 검색을 잠깐 해봤습니다 ㅎㅎ


같은 VQ지만 듣기로는 370,G37 / 후기350, G35에 들어가는 VQ-HR과 맥시마/알티마 등 세단에 들어가는 VQ-DE는 블럭 외에는 아예 다른 엔진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경험했던 2.5VQ조차도 DE버전과 G25에 들어가는 HR버전은 너무나도 다른 느낌이었어요. 7500rpm까지 올라가는 소리는 정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