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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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양 당시 쉽게 해결될 줄 알았던 냉간시 부조를 계속 안고, 타고있습니다. 그동안 DIY로
-오일세퍼레이터 & 주변 호스류
-흡기매니폴드 가스켓
-에어플로우센서
-점화플러그 & 코일
-밸브커버 가스켓
-스로틀바디 가스켓
-바노스 오링
등을 교체하고, 업체에서
-산소센서 윗쪽 2개
-크랭크샤프트 리테이너(밋션쪽)
-엔진오일팬 가스켓
등을 교체했습니다.
누유가 있던 부분도 있었고, 증상 의심 부위를 예방 차원에서 교체한 것도 있었는데 매번 열간시 차량 컨디션만 점점 더 좋아지고 냉간시 부조에는 전혀 차도가 없습니다...
웹상에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니 저런 부분들에 이상이 없으면
-실린더 기밀 유지가 안되는 부분
-DME 이상
등과 같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의심 부위들의 얘기도 있던데,
여기서 궁금한건 이게 열간시에는 리스폰스도 너무 좋고 토크감고 두둑하고 회전질감도 끝내줄 뿐더러 연비도 준수하게 잘 나옵니다.
유독 냉간 첫 시동에서 온도가 좀 오르기 전까지 이런 문제가 있는데, 초반 부조가 있을 때 시동을 껐다가 다시 걸고서 부조가 시작되기 전에 슬슬 차량을 움직이면서 온도를 올리면 부조 없이 말끔한 운행이 됩니다.
“밸브 기밀유지 불량 등 하드웨어적으로 뭔가 하자가 있는 상태라면, 아무리 예열이 다 되었다고 하더라도 제 성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뇌피셜인데, 이런 경우에도 밸브차종 불문 비슷한 경험을 해결해보신 분이 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진단 앱에서는 다기통 실화 혹은 그때 그때 다른 랜덤으로 1~3개 기통에서 실화가 감지되고 다른 부분에 대한 고장코드는 뜨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진단기와 업체에서 사용하는 진단기의 고장코드 진단 능력에서도 큰 차이가 있을까요~?
입양 당시 쉽게 해결될 줄 알았던 냉간시 부조를 계속 안고, 타고있습니다. 그동안 DIY로
-오일세퍼레이터 & 주변 호스류
-흡기매니폴드 가스켓
-에어플로우센서
-점화플러그 & 코일
-밸브커버 가스켓
-스로틀바디 가스켓
-바노스 오링
등을 교체하고, 업체에서
-산소센서 윗쪽 2개
-크랭크샤프트 리테이너(밋션쪽)
-엔진오일팬 가스켓
등을 교체했습니다.
누유가 있던 부분도 있었고, 증상 의심 부위를 예방 차원에서 교체한 것도 있었는데 매번 열간시 차량 컨디션만 점점 더 좋아지고 냉간시 부조에는 전혀 차도가 없습니다...
웹상에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니 저런 부분들에 이상이 없으면
-실린더 기밀 유지가 안되는 부분
-DME 이상
등과 같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의심 부위들의 얘기도 있던데,
여기서 궁금한건 이게 열간시에는 리스폰스도 너무 좋고 토크감고 두둑하고 회전질감도 끝내줄 뿐더러 연비도 준수하게 잘 나옵니다.
유독 냉간 첫 시동에서 온도가 좀 오르기 전까지 이런 문제가 있는데, 초반 부조가 있을 때 시동을 껐다가 다시 걸고서 부조가 시작되기 전에 슬슬 차량을 움직이면서 온도를 올리면 부조 없이 말끔한 운행이 됩니다.
“밸브 기밀유지 불량 등 하드웨어적으로 뭔가 하자가 있는 상태라면, 아무리 예열이 다 되었다고 하더라도 제 성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뇌피셜인데, 이런 경우에도 밸브차종 불문 비슷한 경험을 해결해보신 분이 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진단 앱에서는 다기통 실화 혹은 그때 그때 다른 랜덤으로 1~3개 기통에서 실화가 감지되고 다른 부분에 대한 고장코드는 뜨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진단기와 업체에서 사용하는 진단기의 고장코드 진단 능력에서도 큰 차이가 있을까요~?
2018.11.13 17:57:40 (*.70.57.149)
추가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준영님이랑 비슷한 작업도 꽤 했었네요. 관련 될만한것들만 생각해본다면...MAF 헤드커버가스켓 오일세퍼레이터 타이밍벨트 연료필터 플러그 코일 캠체인텐셔너(헤드리빌트할때) 등등등...
저도 ecu쪽이나 연료라인 인젝터 등등 의심해봤습니다만..
결국은 엔진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거였고 나름 버티다 버티다 결국 간거 아닌가 추측하고는 있습니다.
냉간부조 및 예열하고 괜찮은거는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냥 가볍게 생각해보기로는..헤드든 블럭부든 열팽창 관련 또는 ecu의 눈물나는 보정..초기 시동시 과도과정에서만 눈에 띄게 발생하는 모습 등이 의심할만하지 않나 싶네요.
저도 ecu쪽이나 연료라인 인젝터 등등 의심해봤습니다만..
결국은 엔진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거였고 나름 버티다 버티다 결국 간거 아닌가 추측하고는 있습니다.
냉간부조 및 예열하고 괜찮은거는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냥 가볍게 생각해보기로는..헤드든 블럭부든 열팽창 관련 또는 ecu의 눈물나는 보정..초기 시동시 과도과정에서만 눈에 띄게 발생하는 모습 등이 의심할만하지 않나 싶네요.
저도 부조 증상을 1년넘게 겪었던지라 남일같지 않네요..
아우디 1.8터보엔진이고 얼마전 엔진이 죽기 전까지 경과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작년 중 춥지 않은 언젠가부터(정확히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간헐적 부조 코드가 심심찮게 뜨던게 시작이었습니다. 그시기에는 냉간 부조를 포함해 몸으로 아무리 집중하고 판단해 봐도 정상 범주에 들어갈 정도였고 부조 증상도 몸으로는 못느끼는, 단지 폴트코드만 떴었습니다. 작년 언젠가 터널에서(느낌상 왠지 미세한 내리막인것같긴 하지만) 계기상 y20~y30까지는 풀스로틀 언저리에서 악셀 깔짝깔짝으로 올라가고 여유도 좀 있는것으로 보아 출력도 정상 범주에는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몇달 잘 타다가 언젠가부턴 시동(특히 열간시동시 버벅거림)이 잘 안걸리고 냉간시동도 일발이지만 크랭킹을 아주 짧게해서 걸면 시동이 걸리다 말고 바로 푸더덕 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냉간부조도 올해들어 확실히 느낄 정도였구요. 최근까지도 시동 잘 안걸림+냉간시동시 부조만 있었지 일단 걸리고 1분 안으로 괜찮아진 후에는 한번도 부조 증상은 못느꼈습니다.
문제있다던 evap 퍼지밸브도 교환했는데 살짝(?) 나아지기는 한듯 싶은데 그래도 증상은 여전했습니다.
위의 증상들이 1년 좀 넘게 점진적으로 하나둘 생기더니 엔진이 죽기 직전 며칠간은 급격히 예열 후에도 심한 부조+메탈베어링 나간것같은/또는 밸브가 휜것같은? 소리가 계속 털털털 나더군요. 마치 한두실린더 죽은것처럼 출력도 안나왔구요.
저도 코드는 1년동안 랜덤 미스파이어 그리고/또는 1~3번 실린더만 돌아가면서 다양한 조합으로 떴었습니다. 다른 코드는 없고 최근에 과급압 저하 폴트까지 뜨면서 림프모드 상태로 주행했구요. 결국 정비소에서 엔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한쪽 압축이 많이 떨어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