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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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액티브 엔진에 대해 알아보다가 궁금증이 생겨서 글을 남깁니다.
직분사 엔진의 경우입니다.
1. 인젝터에서 나온 휘발유가 과도한 압력 혹은 설치 각도 설정 미스로 인해 휘발유가 실린더 벽에 닿으면
어떤 현상, 효과가 나타까요?
2. 스카이액티브엔진의 피스톤은 캐비티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젝터에서 나온 휘발유가 피스톤 캐비티에 닿으면 어떤 현상, 효과가 나타날까요??
직분사 엔진의 경우입니다.
1. 인젝터에서 나온 휘발유가 과도한 압력 혹은 설치 각도 설정 미스로 인해 휘발유가 실린더 벽에 닿으면
어떤 현상, 효과가 나타까요?
2. 스카이액티브엔진의 피스톤은 캐비티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젝터에서 나온 휘발유가 피스톤 캐비티에 닿으면 어떤 현상, 효과가 나타날까요??
2018.12.01 03:33:34 (*.223.19.144)

분사된 연료가 모두 기화되지 못하거나(가솔린) 연소되지 못하고(디젤) 벽에 닿는 것은 wall wetting 이라고 하여 엔진 설계에서 피해야 할 것 중 하나입니다. wall wetting이 일어난 부분에서 불완전 연소가 발생하여 PM 생성의 주 원인이 됩니다.
스카이액티브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옆에서 분사하는 사이드 인젝션 형태이기 때문에 wall wetting을 막고 연료와 공기를 잘 섞으려면 수직방향 와류(텀블)가 필요합니다. 캐비티는 흡기 행정에서 강한 텀블을 일으킴과 동시에 분사된 연료가 캐비티를 치고 나오면서 잘 퍼지도록 하여 연소 속도를 빠르게 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합니다.
스카이액티브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옆에서 분사하는 사이드 인젝션 형태이기 때문에 wall wetting을 막고 연료와 공기를 잘 섞으려면 수직방향 와류(텀블)가 필요합니다. 캐비티는 흡기 행정에서 강한 텀블을 일으킴과 동시에 분사된 연료가 캐비티를 치고 나오면서 잘 퍼지도록 하여 연소 속도를 빠르게 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합니다.
2번의 경우는 디젤 엔진과 유사한 형태의 유동/온도분포 등을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두가지 경우 연료가 극단적으로 낮은 온도가 아니라면 구조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연비에는 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건 고수님들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