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우선 디젤차를 티고 있고 적산거리는 11만7천정도 되는 상황에서
이사갈 상황이 생겼고
이사 갈 집이 2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1. 출퇴근 왕복 30km 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가다서다 도착하는 길입니다.
2. 출퇴근 왕복 88km 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평균 100km로 주행하며 중간에 정체구간이나 멈추는 구간이 거의 없습니다.
1번은 서울지역집 (실평수 16평정도)
2번은 경기지역집 (실평수 27평정도)
어느게 차량관리에 도움이 될까요?
이사갈 상황이 생겼고
이사 갈 집이 2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1. 출퇴근 왕복 30km 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가다서다 도착하는 길입니다.
2. 출퇴근 왕복 88km 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평균 100km로 주행하며 중간에 정체구간이나 멈추는 구간이 거의 없습니다.
1번은 서울지역집 (실평수 16평정도)
2번은 경기지역집 (실평수 27평정도)
어느게 차량관리에 도움이 될까요?
2018.12.11 11:08:13 (*.71.249.125)

2번 한표 던집니다. 저도 하루에 80마일정도니깐 ...한 128키로 정도 왕복으로 운전하는데요..정확히 같은길 다른시간에 운행하기때문에 50% 최악의 정체구간이며 50%는 80mph정도로 시원하게 달려줍니다. 경험상 뻥뚫린도로가 몸도 마음도 건강합니다. ㅎㅎㅎ
2018.12.11 11:54:54 (*.99.109.139)
이건 단순히 차량 컨디션을 떼놓고 봐도
시내운전 vs 고속도로 운전
16평 vs 27평
이것만 놓고 보면 전 후자 택합니다.
물론 차에도 후자가 훨씬 좋구요. 특히 디젤차라면 더더욱..
시내운전 vs 고속도로 운전
16평 vs 27평
이것만 놓고 보면 전 후자 택합니다.
물론 차에도 후자가 훨씬 좋구요. 특히 디젤차라면 더더욱..
2018.12.11 12:07:24 (*.94.45.197)

저랑 같은 상황이내요. 저는 2번을 택했고. 지금 10일째 살고 있는데. 대 만족입니다.
집도 크고. 막히는 구간도 없어서 좋아요.
집도 크고. 막히는 구간도 없어서 좋아요.
2018.12.11 13:00:21 (*.134.207.83)
이 내용은 차량의 관리측면에서 결정할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
출퇴근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차량은 1번과 2번에 따라 맞춰서 관리를 해야할 문제죠.
그리고 논외겠지만 1번+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면 가장 추천합니다.
출퇴근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차량은 1번과 2번에 따라 맞춰서 관리를 해야할 문제죠.
그리고 논외겠지만 1번+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면 가장 추천합니다.
2018.12.11 16:25:58 (*.0.189.100)
제가 예전에 대중교통 가능한 1번 비슷한 상황에서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2번 비슷한 상황으로 옮겼는데, 출퇴근시간 숨막히는 지하철 대신 편한 내 차로 출퇴근하는 기쁨이 상당합니다. 저한테 유일한 단점은 술먹고 집에가기 힘들다 (대리도 비싸다) 이고, 뜻밖에 장점은 그 덕에 술약속을 줄이고 건강해졌다 입니다. ㅎㅎ
2018.12.12 00:07:50 (*.39.146.216)
저라면 조심스레 2번 입니다.
차량 관리 측면만 보자면 이동거리가 짧다 하더라도 단거리지만 정체구간을 다니는 것보단
이동거리가 길어지더라도 정체 없이 정속으로 다니는 환경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행거리에 따른 유류비와 소모품 교환 비용은 늘어날지 몰라도, 차량 컨디션 유지에 따른
비정기 수리 등의 가능성은 막연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낮아질거란 기대도...???
주변 차나, 조심스럽지만 짧디짧은 제 중고차 경험으로 돌아보면 단거리 정체구간 위주로 다닌 차량보다는
오히려 장거리 출장이나 여행을 많이 다닌 차들이 오히려 더 쌩쌩한 경우를 더러 보았던 기억입니다.
중고차 시장을 가보면 몇만킬로대 차들은 대체적으로 상태가 좋지만, 10만킬로를 초과한 차들끼리 볼 때는
10만km 언저리보단 오히려 15만km 이상, 심지어 20만km에 가까운 차들이 엔진소리나 바디 부식 정도가
더 나은 경우를 종종 보기도 하고요.
다만...
제 경우, 출퇴근 거리는 왕복으로 고작 22km 정도 밖에 안 되나, 짧은 주행 환경으로 인해 차량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습니다.(외근, 출장, 일상주행 포함시 연간 2만5천~3만킬로 정도 주행)
솔직히 주행거리보다는 집이 체감상 훨씬 넓어지는게 먼저 와닿네요. ^^;
여담으로, 제 경우 혼잡시간 및 환승 회피 등 여건만 된다면 1번+지하철/버스가 가장 이상적이기는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몸만 가볍게 홀랑홀랑 다니던 시절이 마음은 가장 편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자유와 편안함은 학생 혹은 아르바이트생 시절이라 가능했던 낙이었던 듯도 하고요.
성인이 되니 이동 범위가 넓어져 환승 이동과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출퇴근 시간대에 마치 콩나물 시루같이
붐비는 열차로 몸을 비집고 들어가서 인파에 이리저리 치이는 일도 점점 스트레스 받고 힘들더군요;;
특히 여름 장마철 한창 눅눅할 때 다른 모르는 사람과 생살 닿이며 쩍쩍 달라붙고, 빗물을 털지 않은 우산에
여기저기 젖을 때의 불쾌함이란...
한편으론 복잡한 도심인 만큼 경차도 좋으니 마이카로 더 자유롭게 다니는 것에 대한 열망도 있었고요.
우연찮게 지방으로 이직하게 되어 자차로 출퇴근 중이고, 차량 유지비도 적잖이 들어가지만 이러나 저러나
작은 차 한 대 정도는 갖고 있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더 넓은 집 + 자차로 출퇴근 하는 조합도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메리트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일단 스트레스 덜 받아서 좋아요.
다만, 강인님의 경우 왕복 88km라는 거리가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일 듯 하네요.
주5일 근무를 가정하여 연간 거리로 환산시 출퇴근에만 7천킬로대 vs 2만킬로 이상 주행인지라...
지방에서의 출퇴근을 제외한 일상주행을 포함하면 주행거리가 적지 않게 늘어나니까요.
차량 관리 측면만 보자면 이동거리가 짧다 하더라도 단거리지만 정체구간을 다니는 것보단
이동거리가 길어지더라도 정체 없이 정속으로 다니는 환경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행거리에 따른 유류비와 소모품 교환 비용은 늘어날지 몰라도, 차량 컨디션 유지에 따른
비정기 수리 등의 가능성은 막연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낮아질거란 기대도...???
주변 차나, 조심스럽지만 짧디짧은 제 중고차 경험으로 돌아보면 단거리 정체구간 위주로 다닌 차량보다는
오히려 장거리 출장이나 여행을 많이 다닌 차들이 오히려 더 쌩쌩한 경우를 더러 보았던 기억입니다.
중고차 시장을 가보면 몇만킬로대 차들은 대체적으로 상태가 좋지만, 10만킬로를 초과한 차들끼리 볼 때는
10만km 언저리보단 오히려 15만km 이상, 심지어 20만km에 가까운 차들이 엔진소리나 바디 부식 정도가
더 나은 경우를 종종 보기도 하고요.
다만...
제 경우, 출퇴근 거리는 왕복으로 고작 22km 정도 밖에 안 되나, 짧은 주행 환경으로 인해 차량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습니다.(외근, 출장, 일상주행 포함시 연간 2만5천~3만킬로 정도 주행)
솔직히 주행거리보다는 집이 체감상 훨씬 넓어지는게 먼저 와닿네요. ^^;
여담으로, 제 경우 혼잡시간 및 환승 회피 등 여건만 된다면 1번+지하철/버스가 가장 이상적이기는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몸만 가볍게 홀랑홀랑 다니던 시절이 마음은 가장 편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자유와 편안함은 학생 혹은 아르바이트생 시절이라 가능했던 낙이었던 듯도 하고요.
성인이 되니 이동 범위가 넓어져 환승 이동과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출퇴근 시간대에 마치 콩나물 시루같이
붐비는 열차로 몸을 비집고 들어가서 인파에 이리저리 치이는 일도 점점 스트레스 받고 힘들더군요;;
특히 여름 장마철 한창 눅눅할 때 다른 모르는 사람과 생살 닿이며 쩍쩍 달라붙고, 빗물을 털지 않은 우산에
여기저기 젖을 때의 불쾌함이란...
한편으론 복잡한 도심인 만큼 경차도 좋으니 마이카로 더 자유롭게 다니는 것에 대한 열망도 있었고요.
우연찮게 지방으로 이직하게 되어 자차로 출퇴근 중이고, 차량 유지비도 적잖이 들어가지만 이러나 저러나
작은 차 한 대 정도는 갖고 있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더 넓은 집 + 자차로 출퇴근 하는 조합도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메리트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일단 스트레스 덜 받아서 좋아요.
다만, 강인님의 경우 왕복 88km라는 거리가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일 듯 하네요.
주5일 근무를 가정하여 연간 거리로 환산시 출퇴근에만 7천킬로대 vs 2만킬로 이상 주행인지라...
지방에서의 출퇴근을 제외한 일상주행을 포함하면 주행거리가 적지 않게 늘어나니까요.
2018.12.12 00:54:20 (*.11.227.165)

저는 1번요~
직장인에게 직주근접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 번 외곽으로 빠지면 다시 돌아가기도 힘들고요.
현재 편도 75킬로 80분 걸려 다닙니다.
시속 180으로 20분, 시속 60으로 60분 대략 나뉘는데
그간 차가 걸레가 됐습니다.
그리고 생활권이 어디냐가 문제인데
정체 때문에 주말에 집 밖으로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김포 한강입니다.. ㅡㅡ
직장인에게 직주근접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 번 외곽으로 빠지면 다시 돌아가기도 힘들고요.
현재 편도 75킬로 80분 걸려 다닙니다.
시속 180으로 20분, 시속 60으로 60분 대략 나뉘는데
그간 차가 걸레가 됐습니다.
그리고 생활권이 어디냐가 문제인데
정체 때문에 주말에 집 밖으로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김포 한강입니다.. ㅡㅡ
2018.12.12 09:53:19 (*.118.119.14)

우선 이 문제에서 차량 컨디션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 없어보입니다.
58㎞(차이) x 20일 x 12개월 = 14,000㎞씩 매년 주행거리가 더 늘어나는데
지금도 적지 않은 주행거리를 가진 디젤차의 1~2년 후 가치만 봐도 답 없습니다.
제가 법인차로 스포티지(QL)를 2년/9만㎞ 타고 있어서 적절한 비교가 될 듯 한데
계약만료 전 패널티 물고 교체 알아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저녁 푸락셀^^이 문제)
어쨌든 차량 컨디션 말고 다른 접근으로 이사 결정하시길..
58㎞(차이) x 20일 x 12개월 = 14,000㎞씩 매년 주행거리가 더 늘어나는데
지금도 적지 않은 주행거리를 가진 디젤차의 1~2년 후 가치만 봐도 답 없습니다.
제가 법인차로 스포티지(QL)를 2년/9만㎞ 타고 있어서 적절한 비교가 될 듯 한데
계약만료 전 패널티 물고 교체 알아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저녁 푸락셀^^이 문제)
어쨌든 차량 컨디션 말고 다른 접근으로 이사 결정하시길..
2018.12.13 12:56:47 (*.70.57.243)
왕복 100km 출퇴근 하고있습니다. 현재 적산거리 29만km 되었는데 웬만한 10만km 부근 차량보다 모든 면에서 상태가 좋다고 자부합니다. 하체류 부싱류는 그래도 주기적으로 교환은 해줘야하더군요...
차는 적당히 달려주는게 확실히 좋은것 같습니다
차는 적당히 달려주는게 확실히 좋은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진정 평균 100킬로가 나온다면 출퇴근에 1시간이 안걸린다는 얘기고 편도는 이십몇분이라는 얘긴데, 차 엔진시동 켜있는시간도 첫번째보단 짧을거같아요.
디젤특성상 고회전도아니고 1800~2000레보로 엔진돌리실테니, 엔진많이쓰는것도 아니고.. 뭐 적산거리야 늘겠지만...
단 직장과 거리가 멀어지는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