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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북적일 크리스마스연휴를 피해 일주일 일찍 여느님과 남해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다가 중간에 벌교에서 꼬막 먹고 대략 수원에서 6시30분 출발~남해에 도착하니 11시30분정도 되었습니다.
차도 안막히고 클리오와 첫 장거리 시작이 매우 좋았습니다!!
차 없어서 한번 밟아보았는데 150정도까지는 잘 도달하나 딱 150 이후로는 아주 힘겹게 서서히 올라가고
170까지 한번 찍어보고 그 다음부터는 100~120 유지하였습니다.
이때 대략 연비는 17~19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하루 묵기로한 펜션 도착해서 주인장님 기다리는동안 한장 남겼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여기 펜션은 저녁을 줍니다. 저녁 다 먹고 식기반납하고 오다가 불켜진게 이뻐서 한컷 -1

뒤에도 한컷-2

남해 일출시간이 7시30분이라고 해서..알람 맞춰놓고 7시20분에 일어났는데.....
잠깐 눈 깜빡하니..7시50분...ㅠㅠㅠㅠㅠㅠㅠㅠ
흔들린 멘탈을 부여잡고..금산 보리암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진짜 멘탈이 문제가 아니고 제 체력이 문제입니다..안힘든척 올라가는데 도가니 터지는줄 알았네요..ㅠ
그래도 참 좋은 뷰 망막에 담았습니다~관세음보살..로또 1등되게 해주세요..
보리암과 정상찍고 그 유명한 산장에 들려..3000원짜리 컵라면을 먹습니다..
테이블 빈자리 기다리는 분들때문에..후다닥 먹고..다시 계단을 오릅니다..ㅠㅠ
다랭이마을 산책 하려했는데 이미 금산에 제 도가니를 바치고온 관계로..
카페에서 유자메이드 한잔 묵고..빠이빠이..~
B급상점, 초록스토어 등등 뭐 들려볼만하다는 잡화점 들렸다가 담날 출근해야하므로..
바로 수원으로 컴백했습니다. (오는길에 산청휴게소의 찌개랑 돈까스는 맛나더군요..^^)
아무 사고 없이 잘 다녀와서 너무 다행이고~역시 장거리여행은..디젤이..좋네요..^^
요즘 A형독감이 유행이던데 회원님들 독감 조심하시고
국내던 해외던 역시 여행은 옳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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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손님차로 한번 접해봐야 하는데 아직 못 만나봤습니다. 질감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저는 최근에 대학 동기와 후배들 데리고 정동진에 다녀왔습니다. 다섯명이 조그만 아반떼 ad에 북적북적 낑겨타고 가느라 코스 대부분이 고속도로였는데도 연비가 12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장거리여행은 디젤이 역시 좋다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정동진에 도착해서... 새로 산 드론으로 해변과 절벽에 걸친 드라이브 코스 영상을 찍는데... 무의미하게 풍경만 찍고 있자니, 제 차가 달리는 모습도 좀 역동적으로 찍고 싶더군요. 드론 조종해서 차 촬영할 동안 대신 제 차 운전해줄 사람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우리 과 동기나 후배 놈들은 면허만 있지 수동은 커녕 운전 자체도 제대로 할 줄 몰라서...ㅋㅋㅋ 다빈님 클리오 보고 있자니 조수석에 앉아서 주행하시는 영상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