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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19년 9월부터 적용될 신규 번호판 디자인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비사업용 승용차와 렌터카가 대상이라고 하네요.

1. 앞자리 추가
2. 반사필름식 디자인 추가
(태극문양,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KOR문자)
의 내용으로 변경되어 새롭게 도입된다고 합니다.
개인 의견 :
유럽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차들이 섞이기 때문에 국가를 표시하는 라벨이 필요하겠지만,
한국은 모두 한국에서 등록된 차량들인데 꼭 필요했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회원님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2018.12.24 21:38:59 (*.62.202.208)
전혀 자동차엔 관심없는 디자인 업체?의 작품입니다..
위변조방지 홀로그램의 위치는 번호판 볼트 및 봉인의 위치 입니다.
그냥 미국처럼 지역 번호판과 그에대한 산뜻한디자인이 나은거 같습니다
그게 사실 뺑소니 사고때 무지개 1234 가 외우기 쉽지..
123가 4567을 외우긴 어렵죠..
위변조방지 홀로그램의 위치는 번호판 볼트 및 봉인의 위치 입니다.
그냥 미국처럼 지역 번호판과 그에대한 산뜻한디자인이 나은거 같습니다
그게 사실 뺑소니 사고때 무지개 1234 가 외우기 쉽지..
123가 4567을 외우긴 어렵죠..
2018.12.24 22:35:27 (*.223.19.62)

여러 가지 디자인 안을 보면서 차라리 택시번호판 같은 지역번호판 부활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긴급히 자동차 번호판을 외워야 할 상황은 보통의 상황은 아닐텐데 괜히 숫자가 많으면 혼동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 분야에 대해서 뇌과학이나..그런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현행 두자리수와 네자리수의 배열에서는 사람이 가장 잘 외운다는 네 자리 숫자가 눈에 잘 들어 오는데 앞이 세자리에다가 뒤 네자리 숫자 번호판의 번호라면 지금 보다 외우기 힘들지 않을까 해서요.
2018.12.25 11:08:42 (*.103.135.102)
전국번호판 도입 초반(2004~5년)에 지역별로 고유번호를 부여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원래 서울52 번호판을 달아야 하는 차가 전국번호에선 05조 를 받는 그런식으로 말입니다.
지역을 알아볼 수 없게 하는게 목적인 전국번호판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 하여 2006년부터 랜덤으로 발급 했지요.
테드 예전 글에 비슷한 내용이 있었네요.
* https://www.testdrive.or.kr/boards/85699
예를 들면 원래 서울52 번호판을 달아야 하는 차가 전국번호에선 05조 를 받는 그런식으로 말입니다.
지역을 알아볼 수 없게 하는게 목적인 전국번호판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 하여 2006년부터 랜덤으로 발급 했지요.
테드 예전 글에 비슷한 내용이 있었네요.
* https://www.testdrive.or.kr/boards/85699
2018.12.25 10:50:37 (*.54.80.219)
번호 다 못 외워도 별로 상관 없을듯 한데요. 뒷부분 4자리와 차종만 알더라도 중복되는 차량의 수가 전부 개별 조사가 가능할만한 수준까지 내려가니까요. 기존 방식에선 뒷부분 4자리가 동일한 차가 최대 2,207대 존재할 수 있는데, 그럼 IG/AD/LF 같이 판매량이 많은 차량도 번호중복차량이 몇십대 나올까 말까하는 수준일테고(색상까지 더한다면 대부분 10대 이하), 수입차는 독일 3사를 제외하면 아예 '혼다' 같은 식으로만 기억해도 10대를 못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모델/색상이 겹치는 동일번호 차량이 수시로 수백-수천대씩 나오면 몰라도, 보통은 한대만 덜렁 나오고 어쩌다 2-10대쯤 나오는걸 개별조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겠죠.
신/구번호판 혼용시 뒷자리 번호가 같은 차가 최대 2.3만대까지 존재할 수는 있게 되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론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중복번호를 가진 동일모델차가 수백대 이상씩 나오려면 한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천만대 이상으로 올라가고 총 등록차량수가 2.3억대로 늘어나야 하는데, 이건 근미래에 일어날 리가 없는 일이니까요.
신/구번호판 혼용시 뒷자리 번호가 같은 차가 최대 2.3만대까지 존재할 수는 있게 되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론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중복번호를 가진 동일모델차가 수백대 이상씩 나오려면 한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천만대 이상으로 올라가고 총 등록차량수가 2.3억대로 늘어나야 하는데, 이건 근미래에 일어날 리가 없는 일이니까요.
2018.12.25 11:01:49 (*.103.135.102)
전 의견 수렴 할 때 지역번호판 부활을 의견으로 제시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방향을 정해놓고 하는 형식적인 의견수렴 이었던지라 큰 의미는 없었네요.
괜한 지역감정을 대표적인 구실로 내세우며 지역번호판을 없앤 것도 뭔가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지금이야 이렇게 되었지만 차후엔 선택권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전국번호는 세 자리, 지역번호는 지역+두 자리 이런식으로 말이에요.
어차피 사업용 차량들이 지역번호판을 위의 방식으로 달고 있기 때문에 세금낭비 등의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이미 방향을 정해놓고 하는 형식적인 의견수렴 이었던지라 큰 의미는 없었네요.
괜한 지역감정을 대표적인 구실로 내세우며 지역번호판을 없앤 것도 뭔가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지금이야 이렇게 되었지만 차후엔 선택권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전국번호는 세 자리, 지역번호는 지역+두 자리 이런식으로 말이에요.
어차피 사업용 차량들이 지역번호판을 위의 방식으로 달고 있기 때문에 세금낭비 등의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