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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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도색을 하면 제칠수준을 못따라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다른곳에서는 돈을 확실하게, 많이 들이면 제칠보다 더 좋은 수준으로 작업이 된다고도 하더군요.
전체도색은 어떤부분에서 제칠을 못따라간다는건지 향 후 발생하는 문제들의 종류는 뭐가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곳에서는 돈을 확실하게, 많이 들이면 제칠보다 더 좋은 수준으로 작업이 된다고도 하더군요.
전체도색은 어떤부분에서 제칠을 못따라간다는건지 향 후 발생하는 문제들의 종류는 뭐가있는지 궁금합니다.
2019.01.02 01:43:20 (*.251.47.116)
출고후 도색이 출고전 도색을 못 따라 간다는 것은 출고 전의 자동차회사에서 하는 도색은 차체에 아무것도 없이 쇳덩이만 있는 체로 도색을 하기에 열처리시 온도가 상당히 높기에 도색의 경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출고후 도색은 출고된 차이기에 차량 내부에 하네스류 고무류 플라스틱 각종 부속들이 장착이 되어져 있기 때문에 열처리 온도를 많이 올릴수 없기 때문에 경도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색이 깨지고 하는것은 재도색도 안깨지게 해주는곳 많습니다.
아는분 말을 빌리자면 도료의 차이 열처리 시간 같은것이 그런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 군요.
그리고 도색이 깨지고 하는것은 재도색도 안깨지게 해주는곳 많습니다.
아는분 말을 빌리자면 도료의 차이 열처리 시간 같은것이 그런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 군요.
2019.01.02 06:33:50 (*.115.253.100)

무조건 제 칠이 좋습니다
원도장과 보수도장은 도료 자체가 다릅니다
전에 썼던 글 다시 올렸어요
https://www.testdrive.or.kr/boards/4125549
원도장과 보수도장은 도료 자체가 다릅니다
전에 썼던 글 다시 올렸어요
https://www.testdrive.or.kr/boards/4125549
2019.01.02 13:09:27 (*.34.246.253)
싸면 싼만큼 나오고 비싸면 비싼만큼 나오는게 도색입니다.
근데 싸면서 잘하는 집 없고, 비싼만큼 잘하는집도 없더라구요.
어찌해도 제칠은 못따라갑니다. 이상 올도색 4번 해 본 지나가는 나그네였습니다.
근데 싸면서 잘하는 집 없고, 비싼만큼 잘하는집도 없더라구요.
어찌해도 제칠은 못따라갑니다. 이상 올도색 4번 해 본 지나가는 나그네였습니다.
2019.01.02 22:12:12 (*.110.113.129)
도색의 퀄리티는, a. 얼마나 표면에 도막이 튼튼하게 잘 붙느냐의 부분 b. 색감/질감 자체의 퀄리티 (감성품질이 적절한 표현일 듯 합니다) c. 얼마만큼의 장기간 동안 그 도막의 물성을 유지하느냐 (빛바램 등에 대한 저항 등) 이 세가지가 가장 핵심인 듯 한데요
a에 대해서는 윗분들 말씀처럼 메이커 공장 내의 도장공정과는 여건 자체도 다르고 결정적으로 사용되는 하도 (서페이서-프라서페)와 중도 등 도료 자체가 다른 도료를 쓴다는 점에서 애프터마켓에서 행해지는 도색이 그 이상의 부착력을 보이기는 힘듭니다만, (어찌 보면 c와도 약간 중복되는 내용입니다만)
현재 차종이 어떻게 되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현기차 등의 국산차량이라면, 그리고 제네시스급 이상의 고급차량이 아니라면 순정보다 b나 c 측면에서 더 낫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왜냐면 고급차량이 아닌 이상 생산공정에서 그닥 고품질의 도료를 쓰지는 않습니다 (보수용 도료와 물성이 다르고 소부온도도 훨씬 높지만, 말그대로 용도와 제조법이 다를 뿐 그 도료가 보수용보다 '고급'은 아닙니다)
도료업체 (보통 국산차량들은 KCC나 노루표 등 국산페인트를 씁니다) 가 같다고 해도 한 도료메이커 안에 다양한 제품군 즉 라인업이 존재합니다 (마치 브렘보 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게 아니라 OE공급용과 애프터마켓 튜닝용과 레이싱용이 다 다른 것 처럼요) 차량메이커 처럼 엄청난 양을 쓰는 곳에서는 당연히 도료회사 제품궁 중에서도 중저가 라인업의 제품을 적용합니다 (그 차 레벨 자체가 (제네시스 이하 급) 박리다매로 많이 팔고 원가절감을 1원이라도 더 해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제네시스 이상 급은 투입하는 도료 자체가 같은 도료메이커라도 상위급의 제품을 씁니다. 다른 점은 내 스크래치성 (뭔가에 쓸릴 때 흠집이 조금이라도 덜 나고 더 잘 버팀) 그리고 자외선 차단 능력 (UV컷) - 이건 황변이나 탈색 등 자외선에 의한 도막의 장기내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 등에서 중저가 라인업 대비 월등한 성능을 냅니다.
독일이나 유럽 명차들은 바스프, PPF, 듀퐁, 헤커 등의 도료를 쓰고, 일본차는 시켄스 쓰는 경우도 있고 PPF같은 유럽 메이커 것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정히 말해 KCC나 노루표의 최고급 도료가 저 유럽이나 일본 도료메이커 최고급 도료보다 낫느냐고 하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제네시스 이상 급은 도료를 국산이 아닌 것을 쓰기도 한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듯 한데 자세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차량이 일반적인 대량생산 승용차라면, 최고의 자재 (유명 유럽 메이커 도료 중에서 보수용 도료 중에 가장 윗급. 단가 가장 비싼 것. - 특히 서페이서 - , 퍼티 등 최상품으로...) 를 사용해서 최고의 숙련공 (도장 전문가 - 자동차 정비업소 내부에 딸린 도색부서 보다는 도색 자체를 업으로 하는 곳) 으로 하여금 최고의 환경 (클린 룸 - 비산먼지 없는 환경)에서 최고의 작업공정 (현장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사장한테 혼나기 싫어서 작업 수율 최대한 맞추려고 빨리빨리 중간과정 살짝씩 생략하고 끝내버리는 식의 날림작업이나 보카시 혹은 블렌딩없이, 공정 하나하나 FM대로 한단계 한단계 거쳐서 강제 열처리도 안하고 먼지없는 환경에서 천천히 자연건조하고 중간중간에 레벨링 최소화 하게 샌딩까지 다 면 잡아가면서 하는 식의 정석식 작업) 을 받는다면, 도장면을 망치로 때리는 식의 실험실 테스트 급의 이벤트를 할 것이 아닌 이상은 (a에 해당 되겠네요. 그런식으로 도장강성 수치화해서 테스트하면 공장출고도정은 못 이깁니다) b나 c 에서는 순정 대비 오너가 느끼는 만족감에서는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만......
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조건에서만 가능합니다 (최고 실력의 작업자를 찾고, 도료도 직접 선정을 하고 (아무말 안 하면 대부분 중저가 도료로 칠합니다. 어차피 업자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인정 안해주려고 하는 그런 원가 같은 부분이라.... - 저같은 경우는 도료를 제가 직접 사다가 갖다줍니다 - ) 게다가 시간도 몇달 정도 넉넉하게 준다는 전제조건을 뜻합니다. 아 그리고 정석적인 도색은 분해도색입니다 (백미러, 도어핸들, 본넷, 문짝, 유리, 트렁크, etc.... 분리 가능한 판은 모두 분해하여 도색. 정비현장에 있는 분들은 여기 적은 얘기만 들어도 아마 벌써 머리가 아파지고 이마에 힘줄이.......담배 땡기는 얘깁니다 (모두 작업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조건들만 모아놓은 것) 그래서 돈 많이 줘야 합니다.
결론만 얘기하면 기술적이나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아니고 대개는 소요시간과 소요비용 앞에서 오너가 현실과 타협을 하게되는 것이지, 원하는 퀄리티가 불가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중형차 기준으로 올도색 기준 ~~~ 원 정도 이상 들이면 위의 조건 다 만족하면서 모터쇼 출품차량 혹은 광고용 촬영모델 차량 수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a에 대해서는 윗분들 말씀처럼 메이커 공장 내의 도장공정과는 여건 자체도 다르고 결정적으로 사용되는 하도 (서페이서-프라서페)와 중도 등 도료 자체가 다른 도료를 쓴다는 점에서 애프터마켓에서 행해지는 도색이 그 이상의 부착력을 보이기는 힘듭니다만, (어찌 보면 c와도 약간 중복되는 내용입니다만)
현재 차종이 어떻게 되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현기차 등의 국산차량이라면, 그리고 제네시스급 이상의 고급차량이 아니라면 순정보다 b나 c 측면에서 더 낫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왜냐면 고급차량이 아닌 이상 생산공정에서 그닥 고품질의 도료를 쓰지는 않습니다 (보수용 도료와 물성이 다르고 소부온도도 훨씬 높지만, 말그대로 용도와 제조법이 다를 뿐 그 도료가 보수용보다 '고급'은 아닙니다)
도료업체 (보통 국산차량들은 KCC나 노루표 등 국산페인트를 씁니다) 가 같다고 해도 한 도료메이커 안에 다양한 제품군 즉 라인업이 존재합니다 (마치 브렘보 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게 아니라 OE공급용과 애프터마켓 튜닝용과 레이싱용이 다 다른 것 처럼요) 차량메이커 처럼 엄청난 양을 쓰는 곳에서는 당연히 도료회사 제품궁 중에서도 중저가 라인업의 제품을 적용합니다 (그 차 레벨 자체가 (제네시스 이하 급) 박리다매로 많이 팔고 원가절감을 1원이라도 더 해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제네시스 이상 급은 투입하는 도료 자체가 같은 도료메이커라도 상위급의 제품을 씁니다. 다른 점은 내 스크래치성 (뭔가에 쓸릴 때 흠집이 조금이라도 덜 나고 더 잘 버팀) 그리고 자외선 차단 능력 (UV컷) - 이건 황변이나 탈색 등 자외선에 의한 도막의 장기내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 등에서 중저가 라인업 대비 월등한 성능을 냅니다.
독일이나 유럽 명차들은 바스프, PPF, 듀퐁, 헤커 등의 도료를 쓰고, 일본차는 시켄스 쓰는 경우도 있고 PPF같은 유럽 메이커 것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정히 말해 KCC나 노루표의 최고급 도료가 저 유럽이나 일본 도료메이커 최고급 도료보다 낫느냐고 하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제네시스 이상 급은 도료를 국산이 아닌 것을 쓰기도 한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듯 한데 자세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차량이 일반적인 대량생산 승용차라면, 최고의 자재 (유명 유럽 메이커 도료 중에서 보수용 도료 중에 가장 윗급. 단가 가장 비싼 것. - 특히 서페이서 - , 퍼티 등 최상품으로...) 를 사용해서 최고의 숙련공 (도장 전문가 - 자동차 정비업소 내부에 딸린 도색부서 보다는 도색 자체를 업으로 하는 곳) 으로 하여금 최고의 환경 (클린 룸 - 비산먼지 없는 환경)에서 최고의 작업공정 (현장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사장한테 혼나기 싫어서 작업 수율 최대한 맞추려고 빨리빨리 중간과정 살짝씩 생략하고 끝내버리는 식의 날림작업이나 보카시 혹은 블렌딩없이, 공정 하나하나 FM대로 한단계 한단계 거쳐서 강제 열처리도 안하고 먼지없는 환경에서 천천히 자연건조하고 중간중간에 레벨링 최소화 하게 샌딩까지 다 면 잡아가면서 하는 식의 정석식 작업) 을 받는다면, 도장면을 망치로 때리는 식의 실험실 테스트 급의 이벤트를 할 것이 아닌 이상은 (a에 해당 되겠네요. 그런식으로 도장강성 수치화해서 테스트하면 공장출고도정은 못 이깁니다) b나 c 에서는 순정 대비 오너가 느끼는 만족감에서는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만......
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조건에서만 가능합니다 (최고 실력의 작업자를 찾고, 도료도 직접 선정을 하고 (아무말 안 하면 대부분 중저가 도료로 칠합니다. 어차피 업자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인정 안해주려고 하는 그런 원가 같은 부분이라.... - 저같은 경우는 도료를 제가 직접 사다가 갖다줍니다 - ) 게다가 시간도 몇달 정도 넉넉하게 준다는 전제조건을 뜻합니다. 아 그리고 정석적인 도색은 분해도색입니다 (백미러, 도어핸들, 본넷, 문짝, 유리, 트렁크, etc.... 분리 가능한 판은 모두 분해하여 도색. 정비현장에 있는 분들은 여기 적은 얘기만 들어도 아마 벌써 머리가 아파지고 이마에 힘줄이.......담배 땡기는 얘깁니다 (모두 작업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조건들만 모아놓은 것) 그래서 돈 많이 줘야 합니다.
결론만 얘기하면 기술적이나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아니고 대개는 소요시간과 소요비용 앞에서 오너가 현실과 타협을 하게되는 것이지, 원하는 퀄리티가 불가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중형차 기준으로 올도색 기준 ~~~ 원 정도 이상 들이면 위의 조건 다 만족하면서 모터쇼 출품차량 혹은 광고용 촬영모델 차량 수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2019.01.03 23:19:29 (*.239.183.33)
일반적인 수준에서의 전체도색은, 최소한 출고 도장면을 살려서 그 위에 덧칠한다면
강판 노출에 의한 부식 같은 사태가 생길 확률은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표면 강도를 비롯한 내구성 측면에서는 도료를 어떤 걸 쓰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흔히 하는 전체도색에서는 출고 도장보다 낫다는 느낌을 받긴 어렵더군요.
타르제거제 하나 마음 편히 못 쓰는 경우도 있고요. 칠이 녹아내려서.
강판 노출에 의한 부식 같은 사태가 생길 확률은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표면 강도를 비롯한 내구성 측면에서는 도료를 어떤 걸 쓰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흔히 하는 전체도색에서는 출고 도장보다 낫다는 느낌을 받긴 어렵더군요.
타르제거제 하나 마음 편히 못 쓰는 경우도 있고요. 칠이 녹아내려서.
예로 문콕당했을때 공장도색은 칠이 잘 안벗겨지나 도색은 도색이 깨져나가기도하고..
ppf같은거 붙혔다 떼보심. 도색차는 도색과 함께 칠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앞쪽에 스톤칩당할때도 도색차는 곰보가 더 잘되요.
광택을 낼때도 도색차는 비용 더달라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