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씁니다.
차 예기 쓰기가 조심스러워진 요즘, 제가 쓴 글을 보니 경기 후기 제외하고는 거의 육아용품 예기더군요.
역시 오늘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카시트 얘기입니다.

전에 국가 임대의 인펀트 시트(이하, 카시트) 쓴다는 예기를 쓴지가 벌써 3년이 넘어서 첫째 수인이가
부스터 시트(이하, 주니어 카시트)를 쓸때가 다 되고 있습니다.
(둘째 서영이는 아직 바구니 신세입니다....)

전에 말씀드렸던 국가임대 모델

제품은 맘에 드나 상표가 맘에 안들었던 단점이 있죠. ^^;

주니어 카시트를 고르려고 보니 바로 생각났던게 두가지 있습니다.
제가 시트설계 하던 시절에 가장 하고 싶던 레카로와

(레카로의 주니어 카시트 영스포트, 이름만큼 비싸죠.)

또하나 생각난 것은 열혈 레이서 제성욱님의 차에서 본 페라리...
(2007년형 페라리 알토 모델)

두가지 중에서는 당연히 빨간 제 BRIDE ZETA 풀버킷 시트와 어울릴만한 페라리 모델를 고르게 되겠죠.

헌데, 이게 모델 체인지가 잦더군요.
바로 위에 있는 알토 모델이 나오기 전에는 아프리카에서 만든 에어 임팩트 모델도 있었고,
(마스터님도 여행기에서 몇번 언급해주신 모델입니다. )
지금은 팀텍스社에서 만드는 라인업이 나오네요.

(페라리 라인업, 물론 필요한 것은 Step3인 비-라인 모델)

그래서,  검색하다보니 오리지널 팀텍스 모델의 가격도 보게되었습니다.

(거의 10만원 차이로 페라리 마크 붙은게 비싸네요. -_-;)

뭐, 맘은 정해졌지만, 빨간 페라리 마크의 값어치를 실감하며 넋두리 한번 적어봅니다.
드림카는 포르쉐인데, 그놈의 페라리 마크가 뭔지... 계속 맘속에서 떠나지를 않는군요.

덧, 혹시 다른 주니어용 빨간 모델 추천해주시는 것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