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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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1만킬로 달린 캠리를 타고 있습니다.
120킬로 언저리에서의 핸들 떨림이 문제가 있는데요... 허브링 끼운 현대 i40 휠 + 아이셉트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을 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봄이 되어 윈터 타이어를 내리고 캠리 순정휠 + 마제스티 타이어를 장착하니 120 언저리에서 핸들이 떨립니다. 그래서 휠+타이어의 문제로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발란스는 그럭저럭 나옵니다만, 아무래도 오래된 휠이라 미세하게 런아웃이 생긴 탓에 핸들 떨림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 가을에 발란스만 두세번을 보고도 핸들 떨림을 완전히 잡지는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적당한 중고 휠로 바꿀지, 아니면 현재의 휠을 최대한 고쳐서 사용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순정형 17인치 휠이니까 단조는 아니고 주조 제품일텐데, 주조 휠도 복원 되겠죠? 혹시 휠 런아웃 수정해 보신 경험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용과 추천해 주실만한 서울 경기권의 업체도 궁금하구요...
2019.03.06 09:33:46 (*.236.18.96)

휠을 수리하시기 이전에 타이어의 변형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밸런스기에서 돌렸을 때 휠의 움직임과 타이어의 움직임을 보시면 각각의 변형 정도를 알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떨림은 타이어가 돌 때 좌우로 움직이는 것에 의해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돌아가고 있을 때 관찰을 하셔서 확인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휠은 보통 안쪽이 굴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하지 않으면 수리는 가능합니다.
밸런스기에서 돌렸을 때 휠의 움직임과 타이어의 움직임을 보시면 각각의 변형 정도를 알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떨림은 타이어가 돌 때 좌우로 움직이는 것에 의해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돌아가고 있을 때 관찰을 하셔서 확인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휠은 보통 안쪽이 굴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하지 않으면 수리는 가능합니다.
2019.03.20 15:14:06 (*.71.123.162)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휠 상태는 좀 애매한 상황으로, 굳이 수리할 필요성은 그닥 없어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일산과 용인의 업체를 알아봤는데, 일단 휠 한개당 2시간 정도 걸리며, 비용은 10만원 정도라 하고요, 혹시나 해서 알아봤던 장안동 장안벗꽃로 안쪽 골목의 업체에서는 개당 7만원 정도라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싼 오리지널 단조휠이었는데 다행이 살렸구요 고속주행시에도 문제 없었습니다.
순정 포밍휠이고 작다면 제 생각으로는 좌굴보다 깨질 가능성이 높을텐데요. 업체가서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업체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휠 머시기던데.. bbs총판도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