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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테드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두 대의 차량을 한 번에 입양했습니다.
작년 11월에 결혼을 하여 짝꿍이 생긴 까닭에 987 박스터로는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한 대만으로 충분했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두 대나 입양했습니다. 덕분에 지갑 사정이... ㅎㅎ
그리고 마침내 오늘, e38과 e60을 한 번에 가족으로 맞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연히 테드 선배님이신 마스터님과 홍성찬님의 차량을 가져오게 되었는데... 두 분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자동차를 대하는 자세를 비롯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거래에 있어서 보여주신 품격에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이 두 차량을 팔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혹여 제가 자동차를 양도하는 입장에 섰을 때 두 분이 보여주셨던 자세를 조금이라도 닮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다른 무엇보다 이런 두 분과 연을 맺은데 있어서 마음이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구두로 말씀은 드렸습니다만, 테드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려봅니다.
또한 이렇게 좋은 차를 물려주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해 주고, 경제적 지원까지 아끼지 않았던,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해 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두 대의 차량을 한 번에 입양했습니다.
작년 11월에 결혼을 하여 짝꿍이 생긴 까닭에 987 박스터로는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한 대만으로 충분했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두 대나 입양했습니다. 덕분에 지갑 사정이... ㅎㅎ
그리고 마침내 오늘, e38과 e60을 한 번에 가족으로 맞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연히 테드 선배님이신 마스터님과 홍성찬님의 차량을 가져오게 되었는데... 두 분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자동차를 대하는 자세를 비롯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거래에 있어서 보여주신 품격에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이 두 차량을 팔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혹여 제가 자동차를 양도하는 입장에 섰을 때 두 분이 보여주셨던 자세를 조금이라도 닮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다른 무엇보다 이런 두 분과 연을 맺은데 있어서 마음이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구두로 말씀은 드렸습니다만, 테드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려봅니다.
또한 이렇게 좋은 차를 물려주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해 주고, 경제적 지원까지 아끼지 않았던,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해 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3.09 13:13:46 (*.62.188.236)

이렇게 좋은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를 통해 좋은 인연이 생긴 것에 더욱 더 기뻐하며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10수년전에 제차를 사가신 분과 아직도 연락하며, 제차를 가져가신 모든 분과 연락을 하며 지냅니다.
제가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도움 아닌 도움을 드릴 수 있음 역시 좋은 인연과 나누는 기쁨입니다.
짝을 맞이하신거 축하드리며, 엄청나게 안전한 차인만큼 두분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P.S. E60 530i도 훌륭하더군요. 선택을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차를 통해 좋은 인연이 생긴 것에 더욱 더 기뻐하며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10수년전에 제차를 사가신 분과 아직도 연락하며, 제차를 가져가신 모든 분과 연락을 하며 지냅니다.
제가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도움 아닌 도움을 드릴 수 있음 역시 좋은 인연과 나누는 기쁨입니다.
짝을 맞이하신거 축하드리며, 엄청나게 안전한 차인만큼 두분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P.S. E60 530i도 훌륭하더군요. 선택을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03.10 22:06:51 (*.201.237.66)

저와 취향이 너무나도 같으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댓글을 남기는 컴퓨터의 배경화면도 E38이고..
개인적으로 E60은 역대 최고의 5시리즈라고 생각하며,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즐거운 카라이프 되시길!
개인적으로 E60은 역대 최고의 5시리즈라고 생각하며,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즐거운 카라이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