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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꽤 자주 바꿨다고 생각이 듭니다.
중고로만.. 바꾸다 보니..
가끔 차를 보면..
이 차는 내 차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완간미드나잇의 악마의 Z가 주인을 만나듯...
얼마전에 본 E46이 그렇긴 한데...
제 차가 팔리지 않으니.. 조급해 지는군요.
그냥.. 단순히... 지름신일까요?
왠지 모르게.. 이 차는 내차다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직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중고로만.. 바꾸다 보니..
가끔 차를 보면..
이 차는 내 차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완간미드나잇의 악마의 Z가 주인을 만나듯...
얼마전에 본 E46이 그렇긴 한데...
제 차가 팔리지 않으니.. 조급해 지는군요.
그냥.. 단순히... 지름신일까요?
왠지 모르게.. 이 차는 내차다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직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2009.05.12 18:45:38 (*.216.137.103)

지금껏 저를 거쳐간 차가 30여대가 넘습니다. 그 중 중고차가 절반은 넘는 것 같은데요. 이차는 내차다...라고 가져왔다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든 적이 많습니다.^^ 중고차던 새차던 조급해지면 안되겠더군요.
2009.05.12 20:14:49 (*.46.47.28)

저도 처음 중고차를 살때.. 이차는 내차다..라고 생각하고 세미튠된 아반테 XD를 가져왔었는데요,
곧 정말 잘산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뭐.. 아마 다른 차를 샀어도 마찬가지였을꺼예요. ^^;
그냥 내 차에 부족한점이 보여서겠지요. 남의떡이 커보여서기도 하고 ㅋㅋ;
곧 정말 잘산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뭐.. 아마 다른 차를 샀어도 마찬가지였을꺼예요. ^^;
그냥 내 차에 부족한점이 보여서겠지요. 남의떡이 커보여서기도 하고 ㅋㅋ;
2009.05.12 20:24:42 (*.117.121.44)
이차는 내차닷! 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의 차를 급하게 인수해왔습니다. 약간의 빚도 들어갔죠...
아주 원하는 모델은 아니었지만(원하는건 1.8 지금차는 1.6) 워낙 매물이 귀한차라...
그리고 전차주들이 해놓은 마음에 안드는 작업들을 원상복귀시키고, 정비와 튜닝에 돈을 쏟아붓는중.....
몇일전 제가 지금의 차를 산 가격에 1.8모델로 상당히 원하는 튜닝이 된 매물이 올라와버렸습니다.......;;;;;
사실 지금 몇일째 패닉중입니다-_-
아주 원하는 모델은 아니었지만(원하는건 1.8 지금차는 1.6) 워낙 매물이 귀한차라...
그리고 전차주들이 해놓은 마음에 안드는 작업들을 원상복귀시키고, 정비와 튜닝에 돈을 쏟아붓는중.....
몇일전 제가 지금의 차를 산 가격에 1.8모델로 상당히 원하는 튜닝이 된 매물이 올라와버렸습니다.......;;;;;
사실 지금 몇일째 패닉중입니다-_-
2009.05.12 21:25:17 (*.140.140.177)

지금 이 S2000이.. 딱 그거였죠..
이 차가 나를 원하고 있다!! 이 놈이다!! 라고 느껴서
그 자리에서 덥썩 사버렸습니다 -_-a;;
이 차가 나를 원하고 있다!! 이 놈이다!! 라고 느껴서
그 자리에서 덥썩 사버렸습니다 -_-a;;
2009.05.12 21:27:50 (*.153.222.18)
저도 그 차가 저와 인연이 있다면, 기다려 줄꺼란 생각도 듭니다.^^
원보님의 심정도 잘 알겠습니다. 저도 꼭 뭘 사고나면 더 마음에 드는 것이 나오더군요.
조바심 내면 안되지만..^^ 조바심이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ㅋ
원보님의 심정도 잘 알겠습니다. 저도 꼭 뭘 사고나면 더 마음에 드는 것이 나오더군요.
조바심 내면 안되지만..^^ 조바심이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ㅋ
2009.05.12 22:34:52 (*.17.222.126)

저에게 '이 차닷!' 하는 수백만 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듯한 강력한 삘이 와도
와이프의 한마디 '난 저게 마음에 든다' 이거면 상황종료입니다.
와이프의 한마디 '난 저게 마음에 든다' 이거면 상황종료입니다.
2009.05.12 23:41:54 (*.44.218.95)

저도 그런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안잊혀지는군요
'돈이없지 차가없냐, 현금쥐고 있으면 너 맘대로 다 고를 수 있다'
그때 제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안잊혀지는군요
'돈이없지 차가없냐, 현금쥐고 있으면 너 맘대로 다 고를 수 있다'
2009.05.13 01:15:44 (*.223.86.199)
전 중고차 구입 시 일단 마음을 안 주고(?) 꼼꼼히 살펴본 후 '음~ 합격이군....넌 이제 내꺼야...'
라고 생각을 합니다. ^^
라고 생각을 합니다. ^^
2009.05.13 07:29:01 (*.50.192.203)

인연이면 기다려줄줄 알았는데, 그냥 휙 가버린 차들도 많습니다^^
그냥 아니겠거니 위안하지만... 아쉬움은 많이 남죠 ㅋㅋ
중고차 라이프의 또다른 매력인거 같기도 하네요
그냥 아니겠거니 위안하지만... 아쉬움은 많이 남죠 ㅋㅋ
중고차 라이프의 또다른 매력인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