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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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천킬로 주행한 2013년식 ATS 2.0T를 가져와서, 지난 1년간 약 8천킬로 남짓 주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약 200ml 정도의 냉각수가 줄어들었더군요 (종이컵으로 한컵 반 보충했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시에 딱히 이상 증세는 발견하지 못했구요.
반면에 메인으로 운행하는 캠리는 매년 최소 1만 킬로 이상 운행하는데, 냉각수 보충은 2~3년에 종이컵으로 한컵 부어줄까 말까 하는 정도로 냉각수 소모가 거의 없거든요. 제가 20년 넘게 캠리 시리즈만 주로 타다 보니 다른 차들의 냉각수 보충 패턴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어서, 소량(?)이긴 하지만 ATS의 냉각수 손실이 통상적인 수준인지, 아니면 어디선가 새고 있는 건지 조금 걱정이 되어 조언을 구합니다.
2019.04.09 10:06:17 (*.132.5.133)
ats는 잘 모르지만..
저도 13년식 미국차 타는데 6년째 보충은 커녕 냉각수 농도체크 한번 안하고 타는데도 이상 없고요
센터에서도 10년은 캡한번 안열어봐도 거뜬하다고 하던데요..
요즘차들은 다 그렇다면서.
저도 13년식 미국차 타는데 6년째 보충은 커녕 냉각수 농도체크 한번 안하고 타는데도 이상 없고요
센터에서도 10년은 캡한번 안열어봐도 거뜬하다고 하던데요..
요즘차들은 다 그렇다면서.
2019.04.09 11:05:51 (*.117.171.75)

사실 작년에 웬지 냉각수 레벨이 약간 낮은 기분이라 조금 보충하긴 했는데, 현재 레벨은 차를 처음 가져왔을때 딱 그 수준으로 다시 내려가 있는 상태 입니다. 아마도 겨우내 히터 사용 등의 변수도 있었을 수 있고, 주행 중에 넘쳐서 다시 현재 레벨로 내려온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현재 상태에서 변동이 있는지 계속 주시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2019.04.09 21:43:15 (*.152.49.182)
리저브 탱크에 흔적이 없었다면 넘친게 아닙니다.
냉각수는 주기적으로 보충하지 않습니다. 냉각수가 사라진다면 어디서 새거나 실린더 내부로 유입되고 있는것입니다.
냉각수는 주기적으로 보충하지 않습니다. 냉각수가 사라진다면 어디서 새거나 실린더 내부로 유입되고 있는것입니다.
2019.04.10 11:56:53 (*.188.251.183)

냉각수 보충이라고 하시니까 작년에 산 BMW의 냉각수 호스에 큰 균열이 생겨서 냉각수 흘리면서 빈 자리에 물 채워가면서 고속도리 달리면서 정비소에 간 기억이 떠오르네요... 악몽 같았습니다.
2019.04.16 23:46:34 (*.117.171.75)

오늘 냉각수 레벨 확인했더니, 저번에 보충했던 레벨보다 되레 높아져 있습니다. 써모스탯 열릴때 도망갔던 냉각수가 다시 돌아온건지... 하여간 누수는 아닌것 같아 안심이 되네요. ^^;
02년식 스타렉스 2.5 TCI: 연간 1만km 주행, 교환 외 냉각수 보충한 적 없습니다.
09년식 i30 1.6 mpi: 연간 1.5만km 주행, 1년전부터 냉각수가 줄기 시작하여 현재는 2개월마다 300ml 보충합니다. 이 차는 헤드 가스켓에서 냉각수가 누수되고 있습니다.
14년식 제네시스 쿠페 2.0T: 연간 1.5만km 주행, 교환 외 냉각수 보충한 적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연간 200ml라면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으나, 한 번 점검 받아보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차에 문제가 있다는 의구심이 있는 상태라면 운전할 때 마음이 편치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