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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12일)에 있었던 시흥휴게소 테드 번개의 후기입니다.
늦은 오후에 번개를 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셨고, 15대정도의 차들을 세워두며 서로의 애마를 감상하며 실내에서 간단히 다과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핫한 E46 M3를 E92와 함께 세워두었는데, 확실히 크기 차이가 많이 납니다.
더할나위없이 깔끔한 상태의 E92 M3 입니다.


996터보도 오랜만에 풀부스트의 맛을 본 상쾌한 밤 주행이었습니다.

996터보 뒷편에 은근히 숨어 있던 란에보7도 상당한 실력자입니다.



흰색 W213 E300 아방가르드는 이날 출고해서 주행거리가 77km밖에 타지 않은 새차였습니다.
아마도 테드 번개 역사상 가장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으로 기록 될것 같습니다.

또다른 붉은색 수동 M3 뒤로 보이는 718 박스터 GTS는 한밤의 오픈에어링으로 갤러리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다소 쌀쌀한 밤 바람을 피해 휴게소로 이동하여 3층 자리를 전세내어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노출이 안나와 어두컴컴하게 나오는 것을 아쉬워하던 중...



코나 EV를 타고 오신 장문석님이 잽싸게 본인의 Range를 까먹어가면서 불을 비춰주신 덕분에

이렇게 훨씬 더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알터네이터도 없는 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유난히 소중했던 밤이었습니다.
장문석님 감사드립니다.

단정하면서도 다부진 그리고 앞뒤좌우 정확한 비례감이 정말 일품입니다.


EV에서 뿜어주는 라이트 빛을 만끽하는 석대의 쿠페들이 색상이 모두 달라 더 멋졌습니다.나이먹은 M3들을 위해 기꺼이 소중한 배터리를 희생해준 코나 EV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CLS63 AMG의 검정색은 밤에 보니 더 늘씬하니 멋져보였습니다.
F10 M5도 늦은시각에 합류하여 포스를 과시했습니다.

마지막에 오랜만에 합류한 CLK63 AMG Black Series도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이날 와주신 분들 모두 반가웠고, 조만간 또다른 번개 모임때 뵙겠습니다.
-test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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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3대 (E92까지 4대) 의 조합도 반가웠지만 저로서는 4년만의 테드 번개라 더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번개때도 많은 분들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