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IG3.0 출고일 받아놓고 기다리는 즐거움(?)을 만끽 중인 고동환입니다.
세상에....3년연속 월 1만대 이상 판매에, 출시 3년차 임이 믿겨지지 않는 1분기 판매량...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그랜저를 타나 봅니다...
어떻게 지내냐고 누가 물어보면, 당신과 똑같이 지냅니다라고 하면서 그랜저를 보여줘얄 것 같네요..ㅎ
사고이후 몸은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통증도 많이 가라앉았고, 컨디션이 난조인 경우만 빼면 근력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평소 즐기던 운동을 다시 하기엔 아직 시기상조 인 것 같습니다. 많은 회원님들께서 걱정과 격려해주셔서 무사히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전 차에서 왁알못 인증을 했었는데, 이번엔 가알못(가죽시트를 알지 못함)인증 겸 질문 하나 드리려 합니다.
저는 이전까지 인조가죽 혹은 페브릭 시트만 겪어 봤습니다. 95년식 액센트에 몸을 실을 때마다 풀썩 날리는 먼지는 지금 생각해도 자욱하네요..ㅎㅎ
인조가죽은 뭐 말할것 없는 플라스틱이죠...관리랄께 없었습니다. 제가 몰랐기에 안한 것이겠지만, 손세차 맞겨서 물걸레로 닦던거 말곤 뭘 해본게 없습니다.
그랜저는 천연가죽입니다. 자...이제 고민이 됩니다. 뭔가 오가닉, 천연, 자연유래 이런 단어와는 생애에 걸쳐 경험이 몇번 없습니다...
회원님들은 천연가죽시트를 어떻게 관리하십니까?? 전 뭘해야 할까요? 차를 모시고 사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물건을 험하게 쓰지는 않고, 병적인 관리는 진짜 마음병이 생길 것 같아 엄두가..;;;
회원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아... 시트색은 검은색입니다. 아래 베이지색 시트로 관리하시는 분의 글을 보고도 코팅? 클리닝? 로션? 감도 못잡을 댓글에 지레 겁먹고 있습니다...
IG3.0 출고일 받아놓고 기다리는 즐거움(?)을 만끽 중인 고동환입니다.
세상에....3년연속 월 1만대 이상 판매에, 출시 3년차 임이 믿겨지지 않는 1분기 판매량...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그랜저를 타나 봅니다...
어떻게 지내냐고 누가 물어보면, 당신과 똑같이 지냅니다라고 하면서 그랜저를 보여줘얄 것 같네요..ㅎ
사고이후 몸은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통증도 많이 가라앉았고, 컨디션이 난조인 경우만 빼면 근력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평소 즐기던 운동을 다시 하기엔 아직 시기상조 인 것 같습니다. 많은 회원님들께서 걱정과 격려해주셔서 무사히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전 차에서 왁알못 인증을 했었는데, 이번엔 가알못(가죽시트를 알지 못함)인증 겸 질문 하나 드리려 합니다.
저는 이전까지 인조가죽 혹은 페브릭 시트만 겪어 봤습니다. 95년식 액센트에 몸을 실을 때마다 풀썩 날리는 먼지는 지금 생각해도 자욱하네요..ㅎㅎ
인조가죽은 뭐 말할것 없는 플라스틱이죠...관리랄께 없었습니다. 제가 몰랐기에 안한 것이겠지만, 손세차 맞겨서 물걸레로 닦던거 말곤 뭘 해본게 없습니다.
그랜저는 천연가죽입니다. 자...이제 고민이 됩니다. 뭔가 오가닉, 천연, 자연유래 이런 단어와는 생애에 걸쳐 경험이 몇번 없습니다...
회원님들은 천연가죽시트를 어떻게 관리하십니까?? 전 뭘해야 할까요? 차를 모시고 사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물건을 험하게 쓰지는 않고, 병적인 관리는 진짜 마음병이 생길 것 같아 엄두가..;;;
회원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아... 시트색은 검은색입니다. 아래 베이지색 시트로 관리하시는 분의 글을 보고도 코팅? 클리닝? 로션? 감도 못잡을 댓글에 지레 겁먹고 있습니다...
2019.05.09 09:34:22 (*.223.36.253)
가죽크리너와 보호제 한가지로된 제품들 많습니다.
근데 가죽은 보호보다 염분이 더 주의됩니다. 땀흘리거나 오염만 잘 제거한다면 관리는 크게 어렵지않은거같아요
근데 가죽은 보호보다 염분이 더 주의됩니다. 땀흘리거나 오염만 잘 제거한다면 관리는 크게 어렵지않은거같아요
2019.05.09 09:55:08 (*.253.149.149)
라이트그레이/오이스터/블랙/꼬냑 네가지 운용/관리중인데 아주 살짝젖은 물걸레로 닦아주고, 오염이 좀 심하게 생겼다 싶으면 케ㅇㅇㅇㅇ즈 가죽클리너로 닦아주고....여름되면 날잡아서 전문관리제(레ㅇ큐) 한번 해주고.... 그렇게 합니다. 딱히 어렵다고 느끼진 않네요. 밝은색상은 타협이 중요합니다.ㅋㅋ 하물며 검은색은 딱히 어려울거라 생각치 않습니다.
2019.05.09 11:22:04 (*.136.136.44)

천연 가죽은 관리를 특별히 안하는게 최선의 관리입니다. 그게 장점이죠.
오염 물질만 바로 닦아주시고, 주기적으로 물걸레로 깔끔하게 닦아주면 끝입니다.
2019.05.09 12:02:48 (*.33.184.249)
오염물 외에 신경쓸 건, 사이드 볼스터 쪽의 구겨짐이나 쓸림 정도일 듯 합니다.
타고 내릴 때 조금만 주의하면 될 듯 해요.
타고 내릴 때 조금만 주의하면 될 듯 해요.
2019.05.09 16:33:36 (*.46.228.28)

투박한 검정색 가죽이라 따로 관리 안하고 탔는데, 10년 넘어가니까 낡은 티가 나서 캉가루 가죽 크리너와 로션 이따금 쓰고 있습니다. 칙칙한 검정색에서 조금 산뜻하게 보이는 정도의 차이는 생기더군요. 그런데 동승자 거의 없는데도 조수석의 가죽 노화(?) 역시 심한걸 보면 햇볕 복사열 때문인것 같아요. 뒷좌석은 14년이 되도록 아무것도 안했데도 아직 상태 좋습니다. 그런데 요즘 고급차들에 쓰이는 야들야들한 가죽은 또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2019.05.10 07:51:25 (*.217.77.53)

동일차량의 베이지시트 타고 있습니다.
청바지도 종종 입는데.. 젖은걸레로 두어달에 한번씩 닦아주면 모서리에 이염된거 다 닦이긴 하더라구요.
근데 묘하게 시트부터 대시보드까지 새차때보다 전체적으로 어두워진느낌(?) 은 있습니다. ㅋㅋ
청바지도 종종 입는데.. 젖은걸레로 두어달에 한번씩 닦아주면 모서리에 이염된거 다 닦이긴 하더라구요.
근데 묘하게 시트부터 대시보드까지 새차때보다 전체적으로 어두워진느낌(?) 은 있습니다. ㅋㅋ
특히 검정색이면 더욱 신경쓸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