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연일 폭염속에 여름의 절정입니다. 요즘 휴가철 성수기라 행락객들의 차량들이 넘친다고 합니다만, 저는 주말인 오늘도 열심히 업무봅니다;; 모두 하계휴가 알차게 잘 보내시길 바래어봅니다^^
본론입니다.
여기 회원님들 모두가 차량을 깊이있게 좋아하시고, 그중 다수가 상당한 매니아층이시기에, 저의 신중한 계획(너무 거창할까요;;) 에 관련해서 자문과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차를 좋아하며 스피드도 갈망하기에 공도상에서 간혹 법규위반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과속을 종종 하게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이점 죄송합니다) 언젠가부터 이젠 타인들에게 혹여라도 폐 끼치는 행위는 극도로 하기싫어지는 심적인 변화가 생겨났고, 솔직하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언가의 겁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들어 공도상에서 누군가와 베틀이 이뤄지기도 하고... 그와중 가끔은 정도의 선을 놓아버리는 모습에서 이건 아니지싶다는 푸념이 들곤합니다. 그래서 심히 고민하며 결정했습니다.
서킷을 입문하고자 합니다.
전문적이지는 못하겠지만, 공도용 차량이 아닌 서킷주행 전용차량을 세팅해서 여가와 취미로 시작을 해보고자 합니다. 첫 차량으로는 제네시스쿠페 380 수동으로 계획합니다. 근래에 중고 모델들의 가격은 감가가 상당히 이뤄져서 차량구매는 어렵지 않겠고 (순정을 구하는게 수고가 필요하겠지만), 기타 파츠들의 금액선도 높지않아 제가 원하는 세팅에 있어서도 자유로울듯합니다. 하지만, 차종 이외의 모든 기타 사안들에 대하여 정보가 필요합니다.
가령 개인적으로 운용하는게 가능한 수준일지, 혹은 특정 클럽등등에 소속해야 가능한건지... 매우 초보적이고 기초적인 정보부터 총 망라해서 선배회원님들의 고견과 정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럼, 기다리겠습니다.
귀한 시간내어 댓글주시는 모든분들께 미리 고마움의 인사 남깁니다.
연일 폭염속에 여름의 절정입니다. 요즘 휴가철 성수기라 행락객들의 차량들이 넘친다고 합니다만, 저는 주말인 오늘도 열심히 업무봅니다;; 모두 하계휴가 알차게 잘 보내시길 바래어봅니다^^
본론입니다.
여기 회원님들 모두가 차량을 깊이있게 좋아하시고, 그중 다수가 상당한 매니아층이시기에, 저의 신중한 계획(너무 거창할까요;;) 에 관련해서 자문과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차를 좋아하며 스피드도 갈망하기에 공도상에서 간혹 법규위반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과속을 종종 하게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이점 죄송합니다) 언젠가부터 이젠 타인들에게 혹여라도 폐 끼치는 행위는 극도로 하기싫어지는 심적인 변화가 생겨났고, 솔직하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언가의 겁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들어 공도상에서 누군가와 베틀이 이뤄지기도 하고... 그와중 가끔은 정도의 선을 놓아버리는 모습에서 이건 아니지싶다는 푸념이 들곤합니다. 그래서 심히 고민하며 결정했습니다.
서킷을 입문하고자 합니다.
전문적이지는 못하겠지만, 공도용 차량이 아닌 서킷주행 전용차량을 세팅해서 여가와 취미로 시작을 해보고자 합니다. 첫 차량으로는 제네시스쿠페 380 수동으로 계획합니다. 근래에 중고 모델들의 가격은 감가가 상당히 이뤄져서 차량구매는 어렵지 않겠고 (순정을 구하는게 수고가 필요하겠지만), 기타 파츠들의 금액선도 높지않아 제가 원하는 세팅에 있어서도 자유로울듯합니다. 하지만, 차종 이외의 모든 기타 사안들에 대하여 정보가 필요합니다.
가령 개인적으로 운용하는게 가능한 수준일지, 혹은 특정 클럽등등에 소속해야 가능한건지... 매우 초보적이고 기초적인 정보부터 총 망라해서 선배회원님들의 고견과 정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럼, 기다리겠습니다.
귀한 시간내어 댓글주시는 모든분들께 미리 고마움의 인사 남깁니다.
2019.08.03 14:18:39 (*.33.181.243)
이전에 쓴글입니다
https://m.blog.naver.com/projectlp/220363878464
그냥 썩차로 즐겨보시고 결정하시죠. 차를 좋아하고 스피드를 즐기고 코너가 집처럼 느껴져도 서킷은 그것들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그리고 한없이 마이너스 게임(경제보상 제로)입니다
https://m.blog.naver.com/projectlp/220363878464
그냥 썩차로 즐겨보시고 결정하시죠. 차를 좋아하고 스피드를 즐기고 코너가 집처럼 느껴져도 서킷은 그것들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그리고 한없이 마이너스 게임(경제보상 제로)입니다
2019.08.03 15:32:02 (*.102.45.26)

일단 서킷 주행 한번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운전 좋아하는 사람도 의외로 서킷에 흥미 못 느끼는 경우 많거든요.
취향에 맞으시다면 젠쿱보다는 아방스 k3 터보가 더 합리적일 겁니다. 튜닝파츠도 상당히 많구요.
일단 생각보다 젠쿱 3.8이 서킷서 그렇게 빠르지 않아요. 좀 손을 봐야하는 데 사실 튜닝비로 수천만원 쓰는게 완전 자기만족을 위한 100%소모성이라...물론 그 자체가 취미일수도 있습니다만^^
튜닝이 아닌 서킷 주행 자체가 취미인거고,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면 벨로스터n 깡통이나 중고를 구매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지금 시점에 단순 서킷주행용 극강 가성비는 단연 벨로n이거든요
취향에 맞으시다면 젠쿱보다는 아방스 k3 터보가 더 합리적일 겁니다. 튜닝파츠도 상당히 많구요.
일단 생각보다 젠쿱 3.8이 서킷서 그렇게 빠르지 않아요. 좀 손을 봐야하는 데 사실 튜닝비로 수천만원 쓰는게 완전 자기만족을 위한 100%소모성이라...물론 그 자체가 취미일수도 있습니다만^^
튜닝이 아닌 서킷 주행 자체가 취미인거고,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면 벨로스터n 깡통이나 중고를 구매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지금 시점에 단순 서킷주행용 극강 가성비는 단연 벨로n이거든요
2019.08.04 09:50:45 (*.140.187.114)

저도 서킷을 즐기지만
서킷가는데에 꼭 대단하거나 전용차가 있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현재차로 경험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서킷가는데에 꼭 대단하거나 전용차가 있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현재차로 경험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2019.08.05 10:49:39 (*.34.57.2)

예전에 순정 380 수동(시트만 바꾸었습니다)을 트랙전용으로 두고 사용하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랩타임보다는 트랙에서의 재미여서 후륜으로 즐겼었고
지금도 후륜이 재미(불안정 ㅎㅎㅎ)지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 같은 것은 하지 않고 튜닝도 거의 하지 않고 지인들과만 즐겨서 답변은 안될거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운용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아 너무 적게타서 배터리가 신경 쓰이는 것 빼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배터리도 킬스위치 적용해서 해방가능 합니다 ㅎㅎ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랩타임보다는 트랙에서의 재미여서 후륜으로 즐겼었고
지금도 후륜이 재미(불안정 ㅎㅎㅎ)지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 같은 것은 하지 않고 튜닝도 거의 하지 않고 지인들과만 즐겨서 답변은 안될거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운용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아 너무 적게타서 배터리가 신경 쓰이는 것 빼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배터리도 킬스위치 적용해서 해방가능 합니다 ㅎㅎ
일상용과 함께 사용할 때 생기는 단점들 타이어 및 패드 선택,
타이어 및 패드의 트랙에서 이상마모에 따른 소음 (문제가 되는 수준아니면 냅두기 가능)
등에서 해방도 가능하구요.
요즘엔 열심히 타지도 못하고 가족들과 트랙근처에 놀러가면 한번씩 타고 싶은데
차 두대 끌구 가자니 이것도 스트레스라서 반대로 g70을 보고 있긴합니다만 ㅎㅎㅎㅎ
저는 추천합니다!!
타이어 및 패드의 트랙에서 이상마모에 따른 소음 (문제가 되는 수준아니면 냅두기 가능)
등에서 해방도 가능하구요.
요즘엔 열심히 타지도 못하고 가족들과 트랙근처에 놀러가면 한번씩 타고 싶은데
차 두대 끌구 가자니 이것도 스트레스라서 반대로 g70을 보고 있긴합니다만 ㅎㅎㅎㅎ
저는 추천합니다!!
2019.08.05 11:06:55 (*.87.61.252)

공로용 젠쿱 380을 구매하여 트랙에 대응하는 정도로 패드와 타이어, 냉각보강하고 트랙을 타는 것을 추천할께요.
제가 예전에 타던 신쿱이 그런 컨셉으로 갖고 있던 차였고.. 재미있었어요. 여러모로 합리적이었고.
https://www.testdrive.or.kr/cars_for_sale/4094217
제가 예전에 타던 신쿱이 그런 컨셉으로 갖고 있던 차였고.. 재미있었어요. 여러모로 합리적이었고.
https://www.testdrive.or.kr/cars_for_sale/4094217
2019.08.05 11:09:50 (*.87.61.252)

제 경우는 정말 많은 종류의 차들을 공로와 트랙에서 타봤는데.. 젠쿱 수동보다 재미있는 차가 많지 않아요. 일단 오토는 911이라도 젠쿱 수동보다 재미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추천하고 싶네요.
다만 완전한 트랙전용차는 훨 재미있고 튜닝의 자유도도 크지만 이동도 어부바차로 다녀야하고 보관과 관리가 전부 샵에 의해 이루어져야해서 결국 비용이 커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타고 싶을 때 훌쩍 탈 수 없다는게 큰 제약이라고 봐요.
다만 완전한 트랙전용차는 훨 재미있고 튜닝의 자유도도 크지만 이동도 어부바차로 다녀야하고 보관과 관리가 전부 샵에 의해 이루어져야해서 결국 비용이 커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타고 싶을 때 훌쩍 탈 수 없다는게 큰 제약이라고 봐요.
2019.08.07 13:15:20 (*.202.119.233)

댓글 고맙습니다. 이종권 선생님이라고 호칭하고 싶습니다! 선배님께서 딱 제가 원하던 계획을 그대로 선례 남기셨었군요. 제가 온라인활동 등등이 워낙 저조하다보니 차량 판매글도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차량 세팅도 제게 적합한 최적의 세팅이었다고 판단합니다. 현재 순정으로 구매하려는 의도가 제게 맞는 튜닝을 하나씩 해보고싶었던 의중이었는데, 이런저런 서핑중 선배님께서 세팅한 부분들이 아주 합리적이면서 저와도 맞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언주신 내용중 이동과 관리상의 측면에서 서킷 '전용'이었을시 불편이 와닿을만큼 직접적으로 들립니다. 신중히 재판단 해봐야겠구요, 공도주행 가능한 조건으로 계획수정해서 저 1인 혼자만의 세팅을 염두해보고자 합니다. 실경험에서의 고견과 조언 정말 고맙습니다. 선배님 차량의 세팅은 어디서 하셨을지도 궁금하고 관련정보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조언주신 내용중 이동과 관리상의 측면에서 서킷 '전용'이었을시 불편이 와닿을만큼 직접적으로 들립니다. 신중히 재판단 해봐야겠구요, 공도주행 가능한 조건으로 계획수정해서 저 1인 혼자만의 세팅을 염두해보고자 합니다. 실경험에서의 고견과 조언 정말 고맙습니다. 선배님 차량의 세팅은 어디서 하셨을지도 궁금하고 관련정보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애기 둘낳고 서킷 가본지가 한참 됐지만 인제같은 경우는 서킷도 재미있지만 거기까지 운전해서 가는길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