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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악이 나오던 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저는 멋모르고 현대자동차 옛날 CI가 인쇄된 스티커가 붙어있던 이 카세트 테잎을
제 카세트 플레이어에 꽂고 즐겨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가 아마 초등학교 고학년 때쯤이었나 봅니다.
이 때 아버지의 차는 1990년식 스텔라 1.8i 쥐색 오토였습니다.
알아보니 1990년대 차량들까지는 똑같은 음악을 BGM으로 깔고 녹음해서 제공했던 것 같습니다.
프랑스 Easy Listening계 아티스트의 대부인 폴 모리아의 L'Amour Est Bleu, El Bimbo 두 곡입니다.
이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목소리 낭랑한 아저씨의 목소리로 차량 관리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던
친절함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아...
옛 추억들이 너무나도 짙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
지금 생각해보면 현대차가 여러 모로 부족할 때에도 정성을 많이 들였던 것 같습니다.
...그 테잎을 찾아보니 이젠 없네요.
있어도 지금 제 차에는 카세트 플레이어가 없고요.
아직 마흔이 되지 않은 나이인데, 이 경음악에 너무 익숙하다는 이유로 아재 인증을 받았습니다. ㅡㅡㅋ
혹시 기억하시는 회원님들 계시나요?
저는 멋모르고 현대자동차 옛날 CI가 인쇄된 스티커가 붙어있던 이 카세트 테잎을
제 카세트 플레이어에 꽂고 즐겨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가 아마 초등학교 고학년 때쯤이었나 봅니다.
이 때 아버지의 차는 1990년식 스텔라 1.8i 쥐색 오토였습니다.
알아보니 1990년대 차량들까지는 똑같은 음악을 BGM으로 깔고 녹음해서 제공했던 것 같습니다.
프랑스 Easy Listening계 아티스트의 대부인 폴 모리아의 L'Amour Est Bleu, El Bimbo 두 곡입니다.
이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목소리 낭랑한 아저씨의 목소리로 차량 관리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던
친절함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아...
옛 추억들이 너무나도 짙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
지금 생각해보면 현대차가 여러 모로 부족할 때에도 정성을 많이 들였던 것 같습니다.
...그 테잎을 찾아보니 이젠 없네요.
있어도 지금 제 차에는 카세트 플레이어가 없고요.
아직 마흔이 되지 않은 나이인데, 이 경음악에 너무 익숙하다는 이유로 아재 인증을 받았습니다. ㅡㅡㅋ
혹시 기억하시는 회원님들 계시나요?
2019.08.30 08:34:19 (*.122.179.58)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지만, 폴 매리엇의 곡중에 가장 좋아하는 겁니다
언젠가 굉장히 마음이 괴로울때 '세상엔 이렇게 아름다운 곡도 있는데,
나따위는 죽어도 돼' 하는 마음을 갖게 될 정도였습니다
https://youtu.be/zEJLjk5rn64 한번 들어보세요
언젠가 굉장히 마음이 괴로울때 '세상엔 이렇게 아름다운 곡도 있는데,
나따위는 죽어도 돼' 하는 마음을 갖게 될 정도였습니다
https://youtu.be/zEJLjk5rn64 한번 들어보세요
2019.08.30 13:11:21 (*.62.8.241)
제차는 아니고 제 아버지의 옛날옛적 1세대 갤로퍼의 카세트테입이 얼마전 짐정리하다 나왔는데 너무 궁금한데 요즘 카세트 들을 방법이 없네요... 빨리 들어보고싶네요
2019.09.04 18:41:18 (*.117.186.154)
아....추억이네요.
추석에 집에 가면 찾아봐야겠습니다.
근데 아마 기억에 라디오 녹음한다고 내용은 덮어썼던 기억이 어럼풋이 나네요..ㅠㅠ
추석에 집에 가면 찾아봐야겠습니다.
근데 아마 기억에 라디오 녹음한다고 내용은 덮어썼던 기억이 어럼풋이 나네요..ㅠㅠ
아버지 신차 Y2소나타에도 있었고, 어머니 신차 X2 엑셀에도 있었네요~~
저 음악을 BGM으로 깔고 '저희 현대자동차를 구입해주신 고객분께 감사드립니다.'
하면서 설명을 해줬던거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