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태풍소식에 테.드 모든 회원분들 주변 및 차량운행에 피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쓴 제목과같이, 개인사정으로 짧으면 4개월에서 길면 6개월 가량
늦은(?)나이에 연수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테.드에는 막강한 해외파(?)분들이 많으셔서, 차량 관리 노하우를 듣고자합니다.
차고는 다행히 현 거주지근처 친형님집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할 예정인데,
형이 차량사용은 전혀 필요없는상황이라 보험도 책임보험으로만 전환예정입니다.
참...차량은 이제 8년차 바라보는 크루즈 디젤 수동입니다.
1. 기름가득 + 배터리 -단자 탈거
2. 기름가득 + 1~2주 한번 공회전 (풀-탱크의 의미가 크게 없는듯하네요ㅜ)
둘 중 어떤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더 효울적인 방법이 있을지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2019.09.05 18:10:09 (*.49.125.130)
장기적으로 주행이 없는 차량일 경우 엔진 등 주요 부품의 문제도 문제겠지만 가장 염려되는건 실내 입니다.
지하주차장에만 줄곧 방치 할 경우 내부에 악취나 곰팡이가 자랄 수 있으니 주기적은 아니더라도 달에 한번정돈 야외주차장에서 환기 및 일광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하주차장에만 줄곧 방치 할 경우 내부에 악취나 곰팡이가 자랄 수 있으니 주기적은 아니더라도 달에 한번정돈 야외주차장에서 환기 및 일광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019.09.05 18:20:44 (*.43.210.40)
가끔 차를 방치? 하고 비행기를 타고 멀리, 오래 다녀오곤 합니다. 6개월까진 안해봤습니다만.. 내외부 세차 잘 해서 세워두면 별 문제 없고 일발시동 되더군요. 아..한번은 첫 시동 후 브레이크가 허당이고 브레이크액이 min아래인적이 있었는데요. 몇 번 밟으니 압이 회복되고 레벨도 정상범위로 올라간적이 있습니다.
2019.09.05 19:22:47 (*.159.116.162)
기름가득, 공기압 타이어 허용최대, 배터리단자 분리(요즘차는 실내에서 메모리 퓨즈만 쉽게 제거가능)
지하주차장이 습기가 좀 있는 곳이라면 물먹는 하마 차량 내부에 최대한 많이 설치
정도가 전부였던거 같네요
지하주차장이 습기가 좀 있는 곳이라면 물먹는 하마 차량 내부에 최대한 많이 설치
정도가 전부였던거 같네요
2019.09.05 22:08:35 (*.253.187.177)
최대6개월이시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배터리선분리, 불안 하시면 주유 가득, 그리고 6개월 후 운행 전 타이어압 점검 정도면 충분합니다.
배터리선분리, 불안 하시면 주유 가득, 그리고 6개월 후 운행 전 타이어압 점검 정도면 충분합니다.
2019.09.05 22:30:30 (*.14.17.33)
위에 다들 언급해주셨는데 비슷한 의견 보탭니다.
차가 여러대인데 주력차 두어대만 주구장창타고 나머진 소장모드입니다. 6개월 안타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그런 저의 관리경험은.
0. 지하주차장 단독자리 배치
1. 실내에 물먹는하마 2~3개 배치, 트렁크에도 1개 배치
2. 시동은 중간중간 굳이 걸어줄 필요 없습니다. 배터리 방전방지가 주목적일텐데, 6개월 후 방전되면 차라리 배터리 교체를 권해드립니다.
3. 다녀오신 후 엔진오일 교환
노하우랄것도 없네요. 별 거 없죠?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차가 여러대인데 주력차 두어대만 주구장창타고 나머진 소장모드입니다. 6개월 안타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그런 저의 관리경험은.
0. 지하주차장 단독자리 배치
1. 실내에 물먹는하마 2~3개 배치, 트렁크에도 1개 배치
2. 시동은 중간중간 굳이 걸어줄 필요 없습니다. 배터리 방전방지가 주목적일텐데, 6개월 후 방전되면 차라리 배터리 교체를 권해드립니다.
3. 다녀오신 후 엔진오일 교환
노하우랄것도 없네요. 별 거 없죠?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2019.09.06 00:06:35 (*.239.190.29)
경험상 지하주차장에 6개월 정도로 문제 있는 디젤 차는 못 봤습니다.
가솔린 차라면 또 몰라도...
장기 방치 후 엔진 재시동시의 마모 문제도 오일 교환시 고압에어 잔유제거를 동반한 것과
별달리 다를게 있을까 싶네요. 오히려 동네 꼬마들의 테러에 더 주의해야 하지 싶습니다만,
CCTV가 설치되고 경비원이 수시로 순찰하는 지하주차장이라면 그마저도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가솔린 차라면 또 몰라도...
장기 방치 후 엔진 재시동시의 마모 문제도 오일 교환시 고압에어 잔유제거를 동반한 것과
별달리 다를게 있을까 싶네요. 오히려 동네 꼬마들의 테러에 더 주의해야 하지 싶습니다만,
CCTV가 설치되고 경비원이 수시로 순찰하는 지하주차장이라면 그마저도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2019.09.07 08:15:57 (*.102.44.11)

1년 반정도 해외주재원 생활중입니다. 한국엔 평균 두달에 한번꼴 들어감..
스팅어가 있는데, 새차라 별도 관리 없이 공기압만 40넣고 보관중입니다. 2달 이상 안들어갈땐 부모님께 시동만 걸어달라고 부탁드려요.
E46 3시리즈 수동도 있는데, 같은 공기압에 배터리만 분리합니다. 대신 얘는 늙었으니 곰팡이 안쓸기 실내에 물먹는 하마와 신문지 넣었구요 ㅋ
위처럼 관리했는데 한국 갈때마다 운전하면 아무 이상 없더라구요
스팅어가 있는데, 새차라 별도 관리 없이 공기압만 40넣고 보관중입니다. 2달 이상 안들어갈땐 부모님께 시동만 걸어달라고 부탁드려요.
E46 3시리즈 수동도 있는데, 같은 공기압에 배터리만 분리합니다. 대신 얘는 늙었으니 곰팡이 안쓸기 실내에 물먹는 하마와 신문지 넣었구요 ㅋ
위처럼 관리했는데 한국 갈때마다 운전하면 아무 이상 없더라구요
2019.09.07 11:26:09 (*.250.13.101)
보통 우리가 아는 재고차들 그냥 공터에서 비맞으면서 반년 일년씩 서있는게 부지기수입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되고
습기가 걱정되시면 실내에 물먹는 하마정도 넣어두면 되겠네요.
습기가 걱정되시면 실내에 물먹는 하마정도 넣어두면 되겠네요.
2019.09.07 16:17:16 (*.232.133.45)

그 정도면 지하가 아주 습하지 않은이상 별 문제는 없을겁니다
단지, 제습관리가 잘 되는 아파트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빌라 지하주차장의
구석같은곳은 하네스 같은곳들에 습기가 차서 경고등이 단체로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악조건은 아닐테니까 윗분들 말씀대로 물먹는하마를 넉넉히
넣어두시고 형님더러 한두번만 교체해 달라고 하셔도 충분할듯
단지, 제습관리가 잘 되는 아파트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빌라 지하주차장의
구석같은곳은 하네스 같은곳들에 습기가 차서 경고등이 단체로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악조건은 아닐테니까 윗분들 말씀대로 물먹는하마를 넉넉히
넣어두시고 형님더러 한두번만 교체해 달라고 하셔도 충분할듯
1~2주면 엔진오일이 죄다 오일팬으로 떨어진 상태일텐데 이때 공회전은 내부 스크레치를 만들듯 한데요..
차라리 6개월후 1회만 스크레치 만드는게 나을듯해요
그밖에..
타이어의 미세한 변형이 싫으시면 공기압을 잘 채워주시는게 좋을것 같고요
브레이크 디스크에 녹스는거.. 이건 저는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만(표면에만 스는거라서) 싫으시면 wd좀 뿌려두시는것도..
기본적으로 차량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이면 6개월 정도 세워뒀다고 성능이나 기능상 문제 생길 일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