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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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이런쪽에 지식이 전무하고 글도 잘 못쓰는지라 글에 이상한점이 많아도 노여워 마시고 의문점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제가 고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사는 이종현입니다. 예전엔 240sx타며 즐겁게 별 생각없이 다니다가 요즘들어 너무 걱정되는것들 그리고 궁금한것들이 많아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혹시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물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가서 박사따고, 연봉 좋은 직장 잡으면 더 좋겟지만,
그 옵션은 잠시 접어 주시고, 단순히 자동차에 관한 (예를들면 테크니션?) 직업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신분은 아직 해결이 안됫지만
(영주권 인터뷰본지 1년이 지나가네요.) 해결이 조만간 될꺼라믿고...
신분 문제 해결됫다는 가정하에 제 상황을 말씀 드리면,
자동차 고치는것에 대한 경력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제가 튜닝카를 사서 여러모로 간단한 정비같은것들은 했지만 그게 전부입니다.(테드에 올릴때 즐거웟는데..ㅜ) 그런데 그 튜닝된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미국에서 운전하는게 너무 좋앗네요. 그래서 이쪽으로 발을 담구고 싶습니다.
사실 어릴때도 자동차를 좋아햇지만 어린 마음으로 좋아햇지 “아 내가 직접 고치고 수리하고 그걸로 돈을 벌고싶다”는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과연 차를 좋아햇지만 직업으로써 정말 좋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한숨만 나오네요;;
현재 세크라맨토 켈리에서 살고있습니다, 자동차 정비쪽으로 경력이 없는, 대학 졸업장 없는, 신분 문제때문에 이도저도못하고 나이만 슬슬 차고 있는 25 청년이 어떻게 해야 자동차 관련 직업을 가지고 훗날에 개인 샾을 오픈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돈많이 벌어서 원하는 자동차 사고 원하는 튜닝 이런것들.. 트랙도 돈 걱정없이 가보고 등등.. 막연하지만 제가 생각할 수 있는게 그런것 뿐이라 그런거 하고 싶다만 생각이 들어요. 리스토어 샾 같은것이 더 관심이 많지만 도저히 어떻게 그쪽으로 관련된 일을 시작할지 막막합니다. 과연 안전히 제 인생을 걸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일단 테크니션 직업을 가질라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겟구요..
여러모로 테드에 자동차 관련 일을 하시는분도 많고 관심도 많고 어느분은 미국 도요타 테크니션으로 일하시는분도 계시것 같은데 (기억이 ㅜㅜ) 조언을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2019.09.06 08:18:37 (*.62.215.115)
25살이시면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다 생각되네요.
좋아하는 무언가로 돈을 벌려면 그것에 대한 기초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게 남의 차를 고치거나 튜닝하는 일이라면 자격증은 필수고, 자격증을 위해서 필요한 학력이 있겠지요. 테드에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실테니 자세한 설명은...
깊이 생각하되, 너무 오래 고민하지는 않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파보고 고민하는 사이에 일이년씩은 훌쩍 지나가는데, 그러다 보면 금방 서른 되고 서른 다섯... 이렇더군요.
일단 원하시는게 자동차 정비나 튜닝이면 관련 자격증과 학력, 비용, 그리고 현업에서의 사정을 면밀히 살펴보시고 신중히 생각하셔서 할 수 있다 싶으시면 과감히 뛰어드는 용단이 필요할 듯 합니다.
좋아하는 무언가로 돈을 벌려면 그것에 대한 기초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게 남의 차를 고치거나 튜닝하는 일이라면 자격증은 필수고, 자격증을 위해서 필요한 학력이 있겠지요. 테드에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실테니 자세한 설명은...
깊이 생각하되, 너무 오래 고민하지는 않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파보고 고민하는 사이에 일이년씩은 훌쩍 지나가는데, 그러다 보면 금방 서른 되고 서른 다섯... 이렇더군요.
일단 원하시는게 자동차 정비나 튜닝이면 관련 자격증과 학력, 비용, 그리고 현업에서의 사정을 면밀히 살펴보시고 신중히 생각하셔서 할 수 있다 싶으시면 과감히 뛰어드는 용단이 필요할 듯 합니다.
2019.09.06 08:36:30 (*.77.229.186)

조금 다릅니다만 저도 자동차를 좋아해서 이길로 쭉 왔고 지금은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보면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다고 매일 행복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일욕심이 생겨 스스로 더 스트레스 받기도 합니다. 다만 힘들어도 난 이 일이어서 행복하다라는 만족감만큼은 어느 직업보다 높을거에요.
메케닉이 되는 법은 제 분야가 아니라 확실히 말 못드리지만 저도 차가 좋은 이유 하나로 이분야에 온 사람으로써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우선 학교에 가셔서 라이센스를 따고나면 저절로 커리어 모멘텀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보면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다고 매일 행복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일욕심이 생겨 스스로 더 스트레스 받기도 합니다. 다만 힘들어도 난 이 일이어서 행복하다라는 만족감만큼은 어느 직업보다 높을거에요.
메케닉이 되는 법은 제 분야가 아니라 확실히 말 못드리지만 저도 차가 좋은 이유 하나로 이분야에 온 사람으로써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우선 학교에 가셔서 라이센스를 따고나면 저절로 커리어 모멘텀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2019.09.08 13:44:02 (*.42.29.107)

저랑 나이도 비슷하시고 고민거리도 비슷하네요. 옵션들을 계속 열어두고 생각해보시고, 마음도 비운 상태로 생각도 해보시는걸 권해드려요. 저는 현재 대학 다니는데 너무 지겹고 저와 맞지 않아서 그만두고 다른 일 할까 수십번 고민해보았는데, 일단은 다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2019.09.10 17:45:12 (*.21.233.238)

저도 자동차를 취미로만 생각하다가 최근에는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해외라면 더 좋을 것 같구요.
현재 한국 대학교에서 건축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24살 학부생인데, 아직 구체화하진 못했지만 같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8월에 미국 여행을 하고나서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가보지 않은 길이어서 저도 참 막막합니다..
혹시 신분?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현재 한국 대학교에서 건축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24살 학부생인데, 아직 구체화하진 못했지만 같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8월에 미국 여행을 하고나서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가보지 않은 길이어서 저도 참 막막합니다..
혹시 신분?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2019.09.11 07:10:04 (*.77.214.195)
안녕하세요 저도 하시고 싶으신일 잘 되셧으면 좋겟습니다.
신분문제는 제가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중에 하나이거든요..
가장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있지만 가장빠른건 결혼
현실성 있는건 스폰서를 찾아야 하는데 미국에서 스폰서를 찾는건 정말 힘든 작업이 되실껍니다..
한국에서 졸업후 미국 F1으로 대학원을 오셔서 스폰서를 찾는것도 그나마 가능할 수 있지만 장담은 못해드립니다.
혹은 투자이민으로 80만불정도 투자해서 오는 방법도 있구요. 투자 원금 상환은 될수도 안될수도 잇습니다. 이주업체에서 그 분야를 다루는 곳이 잇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취업쪽 스폰서를 찾은것을 이주업체를 찾아서 하시는것도 방법이지만 요즘 미국이 많이 빡빡해지고 있습니다.
신분문제는 제가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중에 하나이거든요..
가장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있지만 가장빠른건 결혼
현실성 있는건 스폰서를 찾아야 하는데 미국에서 스폰서를 찾는건 정말 힘든 작업이 되실껍니다..
한국에서 졸업후 미국 F1으로 대학원을 오셔서 스폰서를 찾는것도 그나마 가능할 수 있지만 장담은 못해드립니다.
혹은 투자이민으로 80만불정도 투자해서 오는 방법도 있구요. 투자 원금 상환은 될수도 안될수도 잇습니다. 이주업체에서 그 분야를 다루는 곳이 잇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취업쪽 스폰서를 찾은것을 이주업체를 찾아서 하시는것도 방법이지만 요즘 미국이 많이 빡빡해지고 있습니다.
2019.09.17 10:42:29 (*.95.34.51)
저는 귀금속 세공분야를 자동차쪽으로 접목시킬려는 꿈을 안고 아주 늦은 나이에 미국으로 왔습니다.
누가 어떻게 말하든 아직도 그리고 당분간은 미국은 기회의 나라인것만은 확살합니다.과거 일본.중국.베트남에 산 경험으로 그렇습니다.
취미가 직업이 되 버리면 자기 능력은 곧 주급을 기준으로 정해져 버리고 매일 똑 같은 일만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져버립니다..
그렇다고 그 계통에 오래 있어봤자 주급은 곧 한계에 도달할것이고
그 주급으로 결국 생활에 급급하다보면 꿈과 현실사이에 큰 괴리감만 느끼다가 그만 둘수도 있어요..
미국은 실력과 자격만 있으면 주급이 꽤 높은 일들이 많이 있어요..
우선 제일 주급이 셴 직업을 먼저 가지시가 바랍나다..
그리고 그 탄탄히 들어오는 주급을 바탕으로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서 취미를 살리시기를 바랍니다..
빈 창고를 임대해서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꾸준히 한다면 오히려
멋진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누가 어떻게 말하든 아직도 그리고 당분간은 미국은 기회의 나라인것만은 확살합니다.과거 일본.중국.베트남에 산 경험으로 그렇습니다.
취미가 직업이 되 버리면 자기 능력은 곧 주급을 기준으로 정해져 버리고 매일 똑 같은 일만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져버립니다..
그렇다고 그 계통에 오래 있어봤자 주급은 곧 한계에 도달할것이고
그 주급으로 결국 생활에 급급하다보면 꿈과 현실사이에 큰 괴리감만 느끼다가 그만 둘수도 있어요..
미국은 실력과 자격만 있으면 주급이 꽤 높은 일들이 많이 있어요..
우선 제일 주급이 셴 직업을 먼저 가지시가 바랍나다..
그리고 그 탄탄히 들어오는 주급을 바탕으로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서 취미를 살리시기를 바랍니다..
빈 창고를 임대해서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꾸준히 한다면 오히려
멋진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법적으로 매카닉이 라이센스가 있어야합니다. 어떤 주는 그냥 없어도 되지만요.
라이센스 없이 차로 돈 벌고 싶으면 거의 둘 중 하나죠. 요즘은 유튜버 아니면, 드리프트 선수로 유명해지는 거 밖에요.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가셔서, 자동차 평론가라던가.
비지니스 전공이면 카 세일즈맨.
외모에 자신이 있음, 부품 파는 곳에서 비디오 같은 곳에서 꾸준히 얼굴 비치는 직업도 있구요. (AMERICANMUSCLE.COM의 Justin 같은 경우)
사실 생각해보면 꽤나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