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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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이어 펑크 관련하여 여쭙니다.
오늘 점심쯤 묘하게 차가 왼쪽으로 살짝 기운것 같아 보니까 운전석 뒷바퀴 타이어가 저리 눌려있어서 봤더니 나사를 밟았네요.
바로 보험사 불러서 지렁이 수리는 했습니다만 부위는 트레드 쪽이라 별 걱정은 없는데 깔끔하게 못만 박힌게 아니라 주위 부분이 좀 파손된게 찝찝하네요.. 문제 없을까요?


오늘 점심쯤 묘하게 차가 왼쪽으로 살짝 기운것 같아 보니까 운전석 뒷바퀴 타이어가 저리 눌려있어서 봤더니 나사를 밟았네요.
바로 보험사 불러서 지렁이 수리는 했습니다만 부위는 트레드 쪽이라 별 걱정은 없는데 깔끔하게 못만 박힌게 아니라 주위 부분이 좀 파손된게 찝찝하네요.. 문제 없을까요?


그리고 트레드 보다도 사이드월이 접힌 채로 다니는게 문제가 된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사이드월쪽이 접힌 채로 다닌 흔적이 있네요. 어제는 별 이상 없었던거 같고..아마 오늘 아침에 밟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침에 주차하면서까지도 큰 이상을 못느꼈던 바 주차해 놓고 몇시간 동안 점진적으로 공기압이 더 빠지지 않았나 싶네요. 사이드월쪽 무늬나 글자도 안지워지고 잠깐 저렇게 다닌거니 문제가 있을까 싶으면서도 혹시나 문제가 될까 해서 문의드립니다. 추가로 원래 지렁이 박으면 저렇게 이물질이 달라붙나요? 잠깐 10분여의 주행 후에 끈적끈적하게 마치 접착제로 찰흙 붙여놓은것처럼 볼록하게 되어있습니다..

2019.09.11 16:24:50 (*.58.107.29)
완전히 바람이 빠진후 주행한 것이 아니라면 사이드월에 큰 손상은 없습니다. 완전히 주저앉은 상태로 림이 타이어를 씹으면서 주행하는 것이 문제이지 바람이 완전히 빠진 상태가 아니라면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지렁이 박혀진 모습은 정확하게 원래 저렇습니다. 주변부 손상도 크게 문제되어 보이지 않네요. 걱정마시고 주기적으로 타이어 확인하시면 타시면 되겠습니다.
2019.09.11 16:30:33 (*.107.23.82)

저 같은 경우에는 수리킷을 가지고 있다가 3차례 정도 자가로 땜빵을 하고 잘 타고 있습니다. 물론 고속 위주 타이어가 아니라 (225/55/16 금호 마제스티) 걱정이 덜하기도 하지만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다만 지렁이 땜빵도 시간이 지난뒤(약 1.5년) 경화가 되어 그 구멍으로 다시 새길래 빼내고 다시 지렁이를 박았는데 이후 별 문제 없이 타고 있습니다. 사진상 땜빵은 잘 된거 같습니다.
2019.09.12 20:03:47 (*.62.215.164)
업자 입장에서 지렁이로 수리가 불가한 대형차가 아니면 저는 지렁이가 더 좋더라구요
이유는 일단 안쪽에서 수리한 패치보다 밖에서 찌른 지렁이가 코드층 사이에 수분 침투가 적어 결과적으로 더 안전하다는 경험입니다
패치든 지렁이든 수리를 잘한다는 전제로 이야기 드립니다
이유는 일단 안쪽에서 수리한 패치보다 밖에서 찌른 지렁이가 코드층 사이에 수분 침투가 적어 결과적으로 더 안전하다는 경험입니다
패치든 지렁이든 수리를 잘한다는 전제로 이야기 드립니다
2019.09.13 07:57:42 (*.109.50.191)

사진에 타이어 옆면에 색이 틀린 띠가 보이는데 이것이 타이어가 눌려 접힌째 달린 모양은 아닌거죠?
어련히 잘 보고 판단하셨겠지만 옆면 띠같은게 잘짝 걸려서요
접힌채로 주행을 했다면 . 겉에는 띠정도로 포시가 나지만 안쪽은 접힌부분이 갈립니다
타이어를 빼면 가루가 나오는데 그정도라면 사이드월이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는지 상상이 되는거죠 ㅠ
저도 한번 경험해봤는데 깜놀했었습니다
어련히 잘 보고 판단하셨겠지만 옆면 띠같은게 잘짝 걸려서요
접힌채로 주행을 했다면 . 겉에는 띠정도로 포시가 나지만 안쪽은 접힌부분이 갈립니다
타이어를 빼면 가루가 나오는데 그정도라면 사이드월이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는지 상상이 되는거죠 ㅠ
저도 한번 경험해봤는데 깜놀했었습니다
2019.09.13 21:58:32 (*.70.52.81)
정확히 보셨습니다ㅠㅠ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상 밝은/어두운 부분 경계가 확실히 나뉘는데 그게 접힌 흔적입니다. 나머지 3개 타이어랑 확실히 다르구요.
발견한 날 아침에 총 주행시간은 30분정도였습니다. 세워놨을때 눌린 정도만 보면 저렇게까지 접혔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아침에 다니는 길이 몇년동안 다니는 경로이다 보니 편하게 타이어 한계점 가까이 돌 수 있는 우코너가 두 개 있는데 만약 그때도 이미 펑크난 상황이었으면 안쪽이 조금이라도 씹히진 않았을까 살짝 걱정이긴 합니다만..완전히 바람 빠진 채로 주행한 시간이 거의 없었길 바랄 뿐이네요. 도착할때까지도 크게 이상한 점은 못느꼈던것 같습니다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내년에 윈터에서 다시 복귀하면서 타이어 함 탈착해봐야될것 같습니다.
발견한 날 아침에 총 주행시간은 30분정도였습니다. 세워놨을때 눌린 정도만 보면 저렇게까지 접혔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아침에 다니는 길이 몇년동안 다니는 경로이다 보니 편하게 타이어 한계점 가까이 돌 수 있는 우코너가 두 개 있는데 만약 그때도 이미 펑크난 상황이었으면 안쪽이 조금이라도 씹히진 않았을까 살짝 걱정이긴 합니다만..완전히 바람 빠진 채로 주행한 시간이 거의 없었길 바랄 뿐이네요. 도착할때까지도 크게 이상한 점은 못느꼈던것 같습니다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내년에 윈터에서 다시 복귀하면서 타이어 함 탈착해봐야될것 같습니다.
2019.09.16 08:08:45 (*.99.29.137)

저 정도 사이드월 흔적이면 안 쪽이 어느정도 갈렸을 것 같습니다.
저도 20~30분 주행 후 펑크를 발견해서 지렁이로 때웠는데 사이드월이 저 정도 자국으로
눌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타이어를 빼봤더니 안 쪽이 꽤 갈렸더군요.

저도 20~30분 주행 후 펑크를 발견해서 지렁이로 때웠는데 사이드월이 저 정도 자국으로
눌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타이어를 빼봤더니 안 쪽이 꽤 갈렸더군요.



2019.09.16 09:40:18 (*.135.6.250)
몇달전 타이어 펑크로 인해 지렁이로 때운자리가 제대로 때워지지 않아서 미세하게 공기압이 새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다시 지렁이로 추가 땜질을 했는데, 이틀전에 해당부위에서 다시 미세하게 공기압이 새더라구요.. 이번에는 내부 패치로 말끔하게 보수를 했습니다.
펑크에는 왠만하면 지렁이를 선호하는데, 가끔 저처럼 제대로 보수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서 지렁이보다는 패치를 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습니다.
펑크에는 왠만하면 지렁이를 선호하는데, 가끔 저처럼 제대로 보수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서 지렁이보다는 패치를 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습니다.
사이드월에 손상을 입으면 우선 혹이 조금씩 커질테니 당분간 유심히 보세요.
아무튼 큰 문제는 없어보일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