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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LED를 자동차 전조등 에 적용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LED 헤드램프 도입이 가능하게 법이 바뀌는 임법예고가 난 상태입니다,
그와 관련해서 현대 모비스에서도 삼성LED와 손잡고 LED에 관해 기술협약을 맺었다고 나오구요.
그래서 그에 관해서 한번 취재를 해볼 생각인데 LED 전조등에 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제가 궁금증이 풀리도록 도와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LED의 장점이나 효율이나 이런 것 등등..
댓글 달아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그럼!
LED를 자동차 전조등 에 적용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LED 헤드램프 도입이 가능하게 법이 바뀌는 임법예고가 난 상태입니다,
그와 관련해서 현대 모비스에서도 삼성LED와 손잡고 LED에 관해 기술협약을 맺었다고 나오구요.
그래서 그에 관해서 한번 취재를 해볼 생각인데 LED 전조등에 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제가 궁금증이 풀리도록 도와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LED의 장점이나 효율이나 이런 것 등등..
댓글 달아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그럼!
2009.05.15 13:38:05 (*.148.159.138)

음...
일반적으로 LED가 직진성이 좋은데, 전조등으로 어느정도까지 사용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전구에 비하면 단가가 헉 스럽겠지만, HID 정도라면 무시하지 못할 것 같기도 한데...
대신 아직 광량이 얼마나 받쳐줄지는 모르겠네요...
아직까지 방향지시등이나 데이라이트 등에는 사용 가능하지만, 전조등으로 까지 적용될 수 있다면 매우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빛의 뱡향(퍼짐, 직진 등)을 잘 어루만져야겠죠...
취재하실 때 정민님 말씀처럼 어디까지 적용이 가능할지(전조등까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와 열 발생량(기존 설계 대비...), 전원 소모량(전류가 얼마나 필요할지...), 메인터넌스 장단점 등도 살짝 알아봐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
일반적으로 LED가 직진성이 좋은데, 전조등으로 어느정도까지 사용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전구에 비하면 단가가 헉 스럽겠지만, HID 정도라면 무시하지 못할 것 같기도 한데...
대신 아직 광량이 얼마나 받쳐줄지는 모르겠네요...
아직까지 방향지시등이나 데이라이트 등에는 사용 가능하지만, 전조등으로 까지 적용될 수 있다면 매우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빛의 뱡향(퍼짐, 직진 등)을 잘 어루만져야겠죠...
취재하실 때 정민님 말씀처럼 어디까지 적용이 가능할지(전조등까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와 열 발생량(기존 설계 대비...), 전원 소모량(전류가 얼마나 필요할지...), 메인터넌스 장단점 등도 살짝 알아봐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
2009.05.15 13:43:39 (*.80.101.10)

잘은 모르지만, LED가 전력소모 대비 밝은 빛을 낼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보는 LED는 열도 안나는 것 같지만 실제 고출력 LED는 작동시 열발생이 높으며 이런 온도상승을 방치하면 효율이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헤드램프로 사용할정도의 LED라면 열방출을 고려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예컨데 최근 S사에서 나오는 LED back light LCD TV도 그런 열방출성 문제로 BLU(Back Light Unit)소재를 기존의 EGI에서 알루미늄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작년인가 모터쇼에서 현대에서 LED램프 소개부스에서 물어보니 아직까지는 광량이 부족해서 어렵지만 조만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작년인가 모터쇼에서 현대에서 LED램프 소개부스에서 물어보니 아직까지는 광량이 부족해서 어렵지만 조만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2009.05.15 13:46:59 (*.22.241.129)

아우디에서 얼마전에 모터쇼에 출시한적이 있고, 국내에도 SL과 이니라이트에서 곧 상용화 한다고 들었습니다. 광량이 나온다고 하네요. 더욱이나 반영구적이라는......
2009.05.15 14:08:50 (*.184.41.180)

이미 2008년 GM의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모델에 헬라에서 개발한 풀led 헤드램프가 장착되었고, 그에 앞서 2007년 렉서스 LS600h에 코이토산업에서 만든 LED 헤드램프가 들어갔습니다. 인피니티 제일 높은 급이 뭐더라.. 그 차도 저런 방식으로 전조등 렌즈가 생겼던게 기억이 나네요 ^^ 말씀하신것과 같은 아우디의 R8의 LED광원 사진도 첨부합니다.
다른 메이커의 상용화 소식은 접하지 못 했는데 감사합니다 +_+
HID는 LED랑 할로겐에 끼어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0_0a
아래는 스펙 데이터 ^^


다른 메이커의 상용화 소식은 접하지 못 했는데 감사합니다 +_+
HID는 LED랑 할로겐에 끼어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0_0a
아래는 스펙 데이터 ^^


2009.05.15 16:20:54 (*.122.123.201)
아직은 면적당 낼 수 있는 광량이 led가 HID에 비해 적기 때문에 집광에 있어서는 HID가 유리합니다.
자동차 해드라이트에 사용되는 정도의 집광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해드라이트 빛의 형태가 중심부는
높은 광량으로 멀리까지 비추고 주변을 낮은 광량으로 상,하는 좁고 좌,우는 넓게 비춰야 되는데.....
LED는 할로겐이나 HID와 달리 한쪽 180도 각도로만 빛을 낼수 있기 때문에 반사경/옵틱의 설계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자동차 해드라이트용 할로겐 전구의 경우 소비전력에 따라
광량이 1000~2000루멘 정도이고 HID의 경우 3000루멘 정도로 알고 있는데 현재 상용화된
서울반도체의 P7이나 Cree사의 MC-E 에미터의 경우에는 한개의 에미터로 800루멘 정도의
광량을 뿜어 낼 수 있고 최적효율로 구동했을때는 1W당 100루멘정도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자동차 해드라이트에 사용되는 정도의 집광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해드라이트 빛의 형태가 중심부는
높은 광량으로 멀리까지 비추고 주변을 낮은 광량으로 상,하는 좁고 좌,우는 넓게 비춰야 되는데.....
LED는 할로겐이나 HID와 달리 한쪽 180도 각도로만 빛을 낼수 있기 때문에 반사경/옵틱의 설계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자동차 해드라이트용 할로겐 전구의 경우 소비전력에 따라
광량이 1000~2000루멘 정도이고 HID의 경우 3000루멘 정도로 알고 있는데 현재 상용화된
서울반도체의 P7이나 Cree사의 MC-E 에미터의 경우에는 한개의 에미터로 800루멘 정도의
광량을 뿜어 낼 수 있고 최적효율로 구동했을때는 1W당 100루멘정도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2009.05.15 16:21:18 (*.122.123.201)
현재도 효율은 좋지만 급속도로 발전되고 있는 중이고 또 하나의 장점은 전류값을 변경하면 광량을 폭넓게
조절 할수 있다는 겁니다...주위환경에 따라서 밝기를 자유자제로 조절할수도 있고 방향지시등도 통합하여
전광판처럼 제어할 수 있습니다...(나중에는 해드라이트로 운전자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도;;)
서울반도체(SSC) P7 에미터
크기 : Ø 12 mm×6.54 mm

조절 할수 있다는 겁니다...주위환경에 따라서 밝기를 자유자제로 조절할수도 있고 방향지시등도 통합하여
전광판처럼 제어할 수 있습니다...(나중에는 해드라이트로 운전자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도;;)
서울반도체(SSC) P7 에미터
크기 : Ø 12 mm×6.54 mm

2009.05.15 16:53:49 (*.184.41.180)

전문적인 지식과 확대된 LED 광원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 그래도 그와 관련된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는 내용을 얼핏 접했는데 그와 관련 해서도 좀더 알아봐야겠네요. 대략 작동 w수는 30~25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현재 상용화된 제품으로 구성시 간단계산으로 3천루멘 이상 밝힐 수 있다는 것이군요.
대부분 LED 광원 헤드램프의 경우 약 3~4개 정도를 복합해서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는 해드라이트로 운전자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도;;) <- 여기서 좀 뿜었습니다 하하 정말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 전 근미래에 자동차 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운전 그따위로 할래!?" "죄송합니다 뒤가 급해서 그만 ㅠ_ㅠ" 와 같은..... ( ㅡ_-)
2009.05.15 16:22:29 (*.134.65.217)

얼마 전에 자동차용 헤드램프를 LED 관련 전시회에 오스람이 출품한 적이 있는데, 그것과 유사한 형태로 통상적으로 LED를 배치한 다음에 전방에 확산용 렌즈를 사용하는 타입인가요?
그리고... 현대차 라인업 교체는 사실 올해 YF를 시작으로 제2의 페이즈가 오긴 합니다만, 이게 가장 먼저 적용될 실차는 어느 정도가 될까요? ㅎㅎ
그리고... 현대차 라인업 교체는 사실 올해 YF를 시작으로 제2의 페이즈가 오긴 합니다만, 이게 가장 먼저 적용될 실차는 어느 정도가 될까요? ㅎㅎ
2009.05.15 17:22:38 (*.104.15.95)

예전에 혼자 상상하던게 있는데요;;;
충분한 광량을 가진 LED가 나온다면 반드시 현재의 자동차 처럼 두 눈(양쪽의 헤드라이트)과 입(라지에이터 그릴)을 가진 비슷비슷한 모양이 불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광량만 충분히 확보된다면 LED 자체로 직진성이 강하기 때문에 반사판같은거 필요 없이 범퍼에 적당한 간격으로 붙인다던지..라지에이터 그릴을 포함한 범퍼 윗쪽에 주~욱 붙인다던지요..
정비의 용이성으로 본다 해도. 만약 1개의 LED만 나가면 그거 한개만 갈아끼우는게 라이트 한쪽을 통째로 갈아끼우는것보다 저렴하고 쉬울것같구요. 너무 한개한개씩 띄엄띄엄 설치하면 상/하향등을 조절하거나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상향등 전용 LED와 하향등 전용 LED를 따로 설치한다던지, 모터 등으로 각도조절이 가능하게 한다던지 하면 되지 않을까요? ^^
무지함에서 비롯한 터무니없는 상상일지는 모르지만 현재의 두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 비슷비슷한 자동차 앞모양이 아닌 혁신적인 변화를 준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충분한 광량을 가진 LED가 나온다면 반드시 현재의 자동차 처럼 두 눈(양쪽의 헤드라이트)과 입(라지에이터 그릴)을 가진 비슷비슷한 모양이 불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광량만 충분히 확보된다면 LED 자체로 직진성이 강하기 때문에 반사판같은거 필요 없이 범퍼에 적당한 간격으로 붙인다던지..라지에이터 그릴을 포함한 범퍼 윗쪽에 주~욱 붙인다던지요..
정비의 용이성으로 본다 해도. 만약 1개의 LED만 나가면 그거 한개만 갈아끼우는게 라이트 한쪽을 통째로 갈아끼우는것보다 저렴하고 쉬울것같구요. 너무 한개한개씩 띄엄띄엄 설치하면 상/하향등을 조절하거나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상향등 전용 LED와 하향등 전용 LED를 따로 설치한다던지, 모터 등으로 각도조절이 가능하게 한다던지 하면 되지 않을까요? ^^
무지함에서 비롯한 터무니없는 상상일지는 모르지만 현재의 두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 비슷비슷한 자동차 앞모양이 아닌 혁신적인 변화를 준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2009.05.15 17:53:37 (*.166.98.67)

LED는 광량이나 소비전류의 이슈 보다는 발열을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량부 자체의 크기는 얼마 안되는데 발열을 위한 냉각판 크기가 광량부의 몇배를 차지하죠.
2009.05.17 00:48:40 (*.126.97.101)

렉서스 LS 하이브리드 차량에 예전에 LED로된 해드램프를 달았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국내수입되는 모델은 법규상 그렇지 못하다라고 하더군요.
국내수입되는 모델은 법규상 그렇지 못하다라고 하더군요.
2009.05.17 16:06:56 (*.55.130.138)
서울반도체의 P7이나 CREE사의 MC-E같은 경우 에미터 4개가 붙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방열이 중요하긴 한데 손전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추세인 걸 감안하면 자동차같은 큰 몸체에 방열판 붙이는 건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2.8A 풀발광하면 열이 많이 나고 온도가 올라갈수록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2A정도로 쓰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2A에서 500루멘 정도 나오니 P7이나 MC-E 6개만 써도 3000루멘으로 HID와 비슷한 광량을 확보할 수 있죠.
소비자 가격이 현재 개당 2만 2천원(P7)에서 3만 6천원(MC-E) 정도인데 대량제조면 훨씬 가격이 다운될 겁니다.
문제는 색온도인데 위의 스펙은 6000~6700K 일 때 기준이므로 3000~4500K정도로 쓴다면 광량은 20~30%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색온도 변환 필터를 쓰든 자체 색온도가 낮은 제품을 쓰든 말이죠.
장점은 수명도 있지만 밝기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어서 주변밝기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도 가능하겠군요.
단점은 가격과 빔패턴 만들기가 되겠구요.
그리고 일반 LED의 수명은 10만 시간이지만 파워 LED는 짧게는 몇 천시간에서 몇 만시간까지 다양합니다.
2.8A 풀발광하면 열이 많이 나고 온도가 올라갈수록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2A정도로 쓰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2A에서 500루멘 정도 나오니 P7이나 MC-E 6개만 써도 3000루멘으로 HID와 비슷한 광량을 확보할 수 있죠.
소비자 가격이 현재 개당 2만 2천원(P7)에서 3만 6천원(MC-E) 정도인데 대량제조면 훨씬 가격이 다운될 겁니다.
문제는 색온도인데 위의 스펙은 6000~6700K 일 때 기준이므로 3000~4500K정도로 쓴다면 광량은 20~30%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색온도 변환 필터를 쓰든 자체 색온도가 낮은 제품을 쓰든 말이죠.
장점은 수명도 있지만 밝기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어서 주변밝기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도 가능하겠군요.
단점은 가격과 빔패턴 만들기가 되겠구요.
그리고 일반 LED의 수명은 10만 시간이지만 파워 LED는 짧게는 몇 천시간에서 몇 만시간까지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