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제 발이 되어 주던..

렉스턴2를 오늘 넘기고 왔습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중고차는 정말 임자가 있는거 같습니다.

지난주말까지 팔리지 않으면, 그냥 타자라고 했었는데..

일요일에 오신 분이..

별 네고도 없이..

계약금을 주고 가셨습니다. 오늘 제가 갖다 드리기로하고...

120킬로를 넘게 달려 마지막 드라이브를 하고...

양산에 가서 차량 인수해 드리고

지하철 타고 부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2년간이었지만, 제가 처음으로 산 새차 였는데...

시원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네요.

이제 세단으로 가 볼려고 합니다.

4 대의 차량을 탔었는데... 세단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구입하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잘가라.. 내 렉스턴 2....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