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호텔이나 이런 곳은
제복이라도 입었지만,
강남의 커피숍이나 음식점은 발렛파킹만 된다는데..
뭘 믿고 열쇠를 주나요?
게시판에 글 보니 궁금해 지네요.
그리고..
업체에서 고용한 직원이라도..
도난이나 분실되면, 책임을 업체가 지나요?
제복이라도 입었지만,
강남의 커피숍이나 음식점은 발렛파킹만 된다는데..
뭘 믿고 열쇠를 주나요?
게시판에 글 보니 궁금해 지네요.
그리고..
업체에서 고용한 직원이라도..
도난이나 분실되면, 책임을 업체가 지나요?
2009.05.19 12:27:16 (*.233.209.4)

아침 뉴스에도 나오던데요. 빨리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도 같은 커피숍에서 외제 SUV를 똑같은 방식으로 도난 당했다고 하더군요.
참. 믿고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 가는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작년에도 같은 커피숍에서 외제 SUV를 똑같은 방식으로 도난 당했다고 하더군요.
참. 믿고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 가는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009.05.19 14:01:09 (*.30.11.31)

호텔도 그리 믿을만하지는 않습니다. 저쪽 강변에 이름만 들어도 와- 할만한 호텔에서도
발렛들이 자기들끼리 차 돌려타다가 오너에게 딱 걸린 일들이 몇 번 있었다고 합니다.....
저두 발렛 맡기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압구정 같은 곳은 직접 하기가 힘든 상황이 좀 있죠...
발렛들이 자기들끼리 차 돌려타다가 오너에게 딱 걸린 일들이 몇 번 있었다고 합니다.....
저두 발렛 맡기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압구정 같은 곳은 직접 하기가 힘든 상황이 좀 있죠...
2009.05.19 17:21:56 (*.254.213.100)

국외 유명 호텔에서도 발렛 주차장이 좀 떨어져 있거나 지하에 있는 경우,
차를 막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투숙중일때는..일반 셀프 주차장이 만차되면...
발렛을 안 맡기고도 발렛 주차장에 차를 대도록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구경해 봤습니다.
터보건..뭐건...
계단 내려 오면서..리모컨 계속 뽁뽁 거려서 위치 확인하고..
시동걸리면서..rpm 떨어지기 전에 기어넣고... 휠스핀 소리 나도록 밟아 되는 경우를 숱하게 봤습니다.
(예열 빨리 되겠더군요..ㅋ)
지하주차장의 경우 과속을 하다보니...올라가고 내려오는 차들 사이에 위험한 상황도 자주 연출되더라구요.
차를 막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투숙중일때는..일반 셀프 주차장이 만차되면...
발렛을 안 맡기고도 발렛 주차장에 차를 대도록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구경해 봤습니다.
터보건..뭐건...
계단 내려 오면서..리모컨 계속 뽁뽁 거려서 위치 확인하고..
시동걸리면서..rpm 떨어지기 전에 기어넣고... 휠스핀 소리 나도록 밟아 되는 경우를 숱하게 봤습니다.
(예열 빨리 되겠더군요..ㅋ)
지하주차장의 경우 과속을 하다보니...올라가고 내려오는 차들 사이에 위험한 상황도 자주 연출되더라구요.
2009.05.19 15:36:24 (*.220.109.1)
제가 궁금한게..
발렛파킹이란게
"처음 보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소중한 차량을 맡기는 일인데..
이런게 가능하다는게 신기합니다.
그것도.. 어떤 표식도 받지 않고..
나중에 탈이 나도.. 제대로 보상도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발렛파킹이란게
"처음 보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소중한 차량을 맡기는 일인데..
이런게 가능하다는게 신기합니다.
그것도.. 어떤 표식도 받지 않고..
나중에 탈이 나도.. 제대로 보상도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2009.05.19 16:14:36 (*.253.219.194)

저는 안맡깁니다.
호텔에서 맡기면서...여러분...제가 맡기면 시동 다시 못거실껄요...
하고 마법의 주문을 외쳤더니...
자기가 F라리, L기니 등등 다 운전해봤다며 자신하길레...
못걸면 발렛비 안냅니다...했지요...
결론은 공짜로 주차하고 왔습니다...^^v
제가 차 안빼드린다고 하니 나중에 사정사정하더군요...ㅎㅎㅎ
물론 F라리, L기니 등등은 글쎄요...거짓말이었나봅니다...
호텔에서 맡기면서...여러분...제가 맡기면 시동 다시 못거실껄요...
하고 마법의 주문을 외쳤더니...
자기가 F라리, L기니 등등 다 운전해봤다며 자신하길레...
못걸면 발렛비 안냅니다...했지요...
결론은 공짜로 주차하고 왔습니다...^^v
제가 차 안빼드린다고 하니 나중에 사정사정하더군요...ㅎㅎㅎ
물론 F라리, L기니 등등은 글쎄요...거짓말이었나봅니다...
2009.05.19 20:14:31 (*.174.211.178)

가끔 타는 차로 어디가면. 상당히 부담스러워서.... 발렛파킹하는사람이 도로 내리곤 합니다. 직접주차하시겠습니까? 라며 발렛직원이 GG를 선언합니다...
2009.05.19 21:19:58 (*.148.169.192)
압구정 언덕길에서 박박우겨서 발렛해야된다고 하더니 시동 3번 꺼먹고 언덕길에서 반클러치 이빠이 쓰고 휠스핀 내고 난리 더군여..... 개넘들..!!!!
2009.05.21 12:22:44 (*.120.20.52)
작년 봄 유학준비중일때 단기로 대리주차 알바를 몇번 했습니다.
압구정 G백화점, 잠원동 B룸싸롱(ㅡ.ㅡ),삼성동 I호텔과 C커피숍(업체가 같습니다.)
네 군데 모두 아웃소싱에 유니폼을 착용하고 일했고, 대형 업소이다 보니 이미지 관리상 '막'할수 없는 분위기 였습니다만 같이 일하던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개인 카페나 업소(갈비집?)들은 인력관리라든가 하는 그런 체계가 없더군요.
저야 물론 테드 회원이다 보니 국산 외산 상관없이 짧은 시간이지만 시승하는 기분으로 살살 몰고 다녔지만 일부 직원들은 엑셀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서 다니더군요. 오히려 메니져들이(특히 유흥업소 쪽) 그런걸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인곳도 있습니다만 제가 일한 곳은 모두 고가 차량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살살 몰고 다녀라'가 일차 지시사항 이었습니다. (사실 험하게 모든 직원은 죽어라고 말 안듣습니다.)
물론 불상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모두 보험에 가입되 있는 업체들이었고 실제 한 직원이 출차중 업무용 스타렉스를 기둥에 쭉 긁고 나온적이 있는데 모두 보험처리로 끝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주차요원에게 '차가 다루기 힘들어서 그러니 좀 걷더라도 직접 주차할테니 주차방법만 알려달라'고 조심스레 부탁하시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구조상 주차할때 일종의 '룰'이 있는 주차장도 있거든요.
여담이지만 커피숍에서 일할때 만차가 되면 더이상 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천만원하는 고가 차량들을 인도에 세워놓고 무조건 대라고 키를 던지듯이 주고 가시는 분들이 은근 많더군요. 딱지 떼도 상관없으니까 알아서 하라는 둥...희한한 개념의 대인배들이 많이 계십니다.ㅎ
압구정 G백화점, 잠원동 B룸싸롱(ㅡ.ㅡ),삼성동 I호텔과 C커피숍(업체가 같습니다.)
네 군데 모두 아웃소싱에 유니폼을 착용하고 일했고, 대형 업소이다 보니 이미지 관리상 '막'할수 없는 분위기 였습니다만 같이 일하던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개인 카페나 업소(갈비집?)들은 인력관리라든가 하는 그런 체계가 없더군요.
저야 물론 테드 회원이다 보니 국산 외산 상관없이 짧은 시간이지만 시승하는 기분으로 살살 몰고 다녔지만 일부 직원들은 엑셀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서 다니더군요. 오히려 메니져들이(특히 유흥업소 쪽) 그런걸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인곳도 있습니다만 제가 일한 곳은 모두 고가 차량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살살 몰고 다녀라'가 일차 지시사항 이었습니다. (사실 험하게 모든 직원은 죽어라고 말 안듣습니다.)
물론 불상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모두 보험에 가입되 있는 업체들이었고 실제 한 직원이 출차중 업무용 스타렉스를 기둥에 쭉 긁고 나온적이 있는데 모두 보험처리로 끝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주차요원에게 '차가 다루기 힘들어서 그러니 좀 걷더라도 직접 주차할테니 주차방법만 알려달라'고 조심스레 부탁하시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구조상 주차할때 일종의 '룰'이 있는 주차장도 있거든요.
여담이지만 커피숍에서 일할때 만차가 되면 더이상 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천만원하는 고가 차량들을 인도에 세워놓고 무조건 대라고 키를 던지듯이 주고 가시는 분들이 은근 많더군요. 딱지 떼도 상관없으니까 알아서 하라는 둥...희한한 개념의 대인배들이 많이 계십니다.ㅎ